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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06월 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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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482g | 180*230*15mm |
ISBN13 | 9791185394077 |
ISBN10 | 1185394079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나는 행복한 사람일까? 라는 질문에 나는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다.'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행복할 때라.. 여행을가고,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대부분 이럴때 사람들은 행복할것이다. 하지만 학교를가고,학원을가고,공부를하고,집에서 평범한 반찬에 밥을 먹을때,잘때..그때가 매우 행복할때 라고 생각이드는가? 거의 대부분은 이건 '평범한' 일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자고 먹고 공부할수있는것 은 큰 행복이다. 왜인줄아는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 조차 겪지 못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꿈꾸는 아이들도 있으니까. 이책은 여행작가 조정연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다 이 책은 가난한 나라에서 사는 아이들을 담은 책이다. 여러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현대판 하녀 아미나타의 이야기' 이다 아미니타는 아프리카 서부 해안에 위치해있는 가봉이란 곳에 사는아이이다. 아마나타는 어떤집의 하녀다. 하녀로 일하며 한달월급 2만원조차 받지못했고 학대를 당하며살아오던 아이다.그집의 식구중 딸이 학교를 가는 모습을 부러워 한다. 우리가 매일가기싫어하고,매일가는 학교가 어떤사람에겐 꿈이 될수도 있다는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이야기 하나하나를 읽고 마음이 아팠고,내가 평범하게 지내온 시간이 정말 감사한 시간이였다는걸 느꼈다. 이글을본 당신도 정말 행복한사람일것이다. 사소한 행복도, 큰 행복이다.그리고 모두들 지금처럼 학교를다니고, 밥을먹고,편히잘수있는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를 살자.
마지막으로...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를 읽고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가난하고 후진국이며 돈만 기부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허나 이 국가의 지역들은 가난해서 굶주리는 것 이외에도 수많은 문제가 있다. 어린이 노동, 노예제도, 내부 갈등, 인신 매매 등등... 물론 배고픔이라는 고통에서 이 잔인한 것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돈으로 덮기에는 굉장히 광범위하다. 그래서 직접적인 봉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가난을 이겨 내지 못해 악에 물들어 버린 사람들에게 네모난 종이조각 보다는 따뜻한 말과 손길이 더 도움 되지 않을까?
책의 제목부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문구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만 아프리카의 고통을 알게 되면 비로소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편하게 살아 왔고 무엇을 반성해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아홉 가지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 세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낙타몰이꾼 알스하드' 이다. 알스하드는 아버지의 친구에서 유괴되어 강제로 낙타몰이꾼이 된 어린이 노예이다. 낙타는 키가 이 미터가 넘는데 당시 네 살이었던 알스하드에게는 아찔한 높이였다. 인상 깊었던 이유는 어린 아이에게 위험한 일을 시킨 것과 아직도 노예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가장 무서운 사실은 아이가 낙타에서 떨어져 죽어도 고용한 사람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소년병 피바람' 이다. 굉장히 잔인해서 선명하게 기억한다. 시에라리온에서 벌어진 전쟁 탓에 생긴 일인데 정부에 대항하는 반군들이 모하메드의 부모님을 죽이고 소년병으로 훈련시킨다. 여기까지만 보면 괜찮은 것 같지만 반군들은 소년병들에서 마약, 술, 담배 등을 먹인다. 그래서 소년들은 겁이 없어지고 총소리에 점점 미쳐간다. 약 기운 때문에 고통도 느끼지 못하니 살인 기계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이름도 킬러, 도끼날, 망나니 따위로 바꾸어 부른다. 그 중에서도 모하메드는 피바람으로 불렸다. 지금은 전쟁이 끝났지만 피바람은 아직도 고통 받고 있다. 교육을 통해 다시 평범한 소년으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
세 번째는 ‘초콜릿의 쓰디 쓴 비밀’이다. 초콜릿에 관한 내용은 여러 번 보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 카카오 농사를 짓고 있었다.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하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하루 종일 물과 밥도 먹지 않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니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 같았다. 게다가 돈도 주지 않는다. 그래서 몸부림치다가 죽는 아이들이 많이 생긴다. 다음부터는 초콜릿을 먹을 때마다 희생된 아이들이 생각날 것 같다.
아프리카가 후진국이라는 고정 관념은 사라졌으면 한다. 서양의 나라들이 침략하고 쟁탈하지 않았더라면, 교류를 하려고 노력했더라면 그들의 지금 모습이 달랐을 수도 있다. 결국 모두의 잘못인 것이다. 그러니 기술이 뛰어나지 못하다고, 가난하다고, 후진국이라고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어쩌면 후진국도 선진국도 그 기준은 마음이 아닐까? 남을 아끼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감싸주는 마음... 마음이 값지고 아름다워야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찬드라에게.
안녕, 찬드라!
나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강민주야.
나는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을 읽고 너를 알게 되었어. 정말 반가워.
아마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인도는 몬순 기후라서 비가 많이 오고 있겠지?
동생까지 데리고 비를 피하느라 힘들었겠다. 아마 지금도 비를 피하고 있으려나?
비때문에 원래 살던 시골 마을이 엉망이 되어 너희 가족이이렇게 힘들게 거리에서 살고 있다는 글을 읽고 너무 슬프고 안쓰러웠어. 그리고 거리에 사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려고 불을 피우는데 화재 위험 때문에 끌수밖에 없는 것을ㅇ 보고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얼마나 춥고 힘들까 나는 걱정이 되었어.
꼬따와 함께 너도 힘들겠지만 꼬따도 참 힘들었겠어. 거리에서 태어나 축 처진 힘엉ㅄ는 팔다리와 초점없느느 눈동자, 말도 하지 못하는 꼬따가 나는 아직도 걱정이야.
그리고 특히 쌍둥이 동생 락쉬미와 굴람 이야기도 인상 깊고 슬펐어. 길거리에서 태어나고 어이없이 죽어가는 아이들이 많지만 꼬따와 찬드라 너도 힘을 내면 좋겠어.
그러니 힘내!
포기하지 말고 힘내서 살아!
그럼 다음에 또 편지 할게.
2019년 6월 25일
강민주.
가난과 부(wealth), 그 사이에는 엄청난 행복의 차이가 있다. 물론 행복은 돈과 상관이 없지만 가난 때문에 행복하지 못 한 안타까운 사연들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 사연들 중 오늘 두 가지 안타까운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
먼저, 두바이의 낙타 몰이꾼 알스하드의 사연을 소개하겠다. 알스하드는 아빠의 친구에게 납치되어 두바이에 팔려갔다. 그곳에서 낙타 몰이꾼으로 팔려가 낙타 기수가 되었다. 시속 평균 35km인 낙타 위에 잔뜩 굶은 채로 매달려 있기는 어렵다. 기수는 굶고 목마르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목욕도 하지 못 하는 반면 낙타는 고급 수영장에서 목욕하고 신선한 물과 채소를 먹으며 산다. 신기한 현실이다. 두바이에서는 경주용 낙타가 어린 아이보다 더 비싸고 잘 대우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잘 아는 사람에게 납치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아이들을 납치할까? 아마도 ‘나는 돈을 벌겠지’라는 생각일 것이다. 이렇게 납치된 아이들의 운명은 낙타에서 떨어져 죽거나 장애인이 되는 것이다. 아니면 운 좋게 탈출하는 것이다. 다행히 알스하드는 좋은 변호사의 노력 덕분에 그곳에서 빠져 나왔다. 하지만 두바이에는 아직도 알스하드 같은 아이들이 많고 알스하드는 빠져 나왔어도 잘 먹지 못 해 뇌세포가 죽어 말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아이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것 일까? 나는 이러한 아이들이 아주 안타깝게 느껴졌다. 가난을 가지면 알스하드와 같은 다른 나쁜 일들이 끈질기게 따라오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이런 가난한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지 정책과 큰 봉사를 해주는 것 보다 시민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손길이 중요한 것 같다. ‘나비 효과’와 같은 작고 따뜻한 손길에서 시작해 점점 큰 도움의 손길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그 따뜻한 손길은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그 손길을 실천할 수 있을까? 따뜻한 손길은 관심과 도움이다. 그리고 나는 나의 블로그를 통해 가난한 사람을 알리는 방법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다른 사람들이 블로그를 통해 관심을 가지도록 하면 다른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나는 소년병 피바람의 사연에 대해 말 할 것이다. 소년병은 만 18세 미만인 미성년의 군인 또는 그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뜻한다. 그리고 이런 소년병은 아프리카에 널리 존재하는데 아프리카는 부족 사회여서 서로를 항상 견제하고 부족들이 여러 개로 나뉘어 전쟁이 잦고 발전되지 않았다. 이런 아프리카에서 마약을 먹은 소년병은 강하고 조종하기 쉬운 존재이다. 소년병은 다른 마을로 쳐들어가 어른은 모두 죽이고 어린 아이들을 소년병으로 만든다. 이런 아이들은 전쟁에 나가 사람들을 죽이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고향으로 가서 가족과 친구들을 모른 채 모두 죽이기도 한다. 이 소년병들은 반군의 한 무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대통령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기 위해 만든 일이다. 한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소년병들을 반란군이라고 속이고 다이아몬드를 가져오게 한 것이다. 그리고 더 슬픈 일은 소년병들은 시켜서 한 일이지만 너무 잔혹한 짓을 해서 모두가 싫어해서 전쟁이 끝나도 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소년병 피바람은 반군이 지어준 이름이다. 피바람이란 이름을 받고 소년병은 계속 주입되는 마약에 중독되자 그것을 받기 위해 싸우고 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전쟁이 끝났다. 하지만 피바람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가족, 이름, 집, 친구…… .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말이다. 소년병의 잃어버린 것들은 도대체 누가 보상할 수 있을까? 정말 화가 났다. 한 사람의 욕심 때문에 엄청난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절대로 이런 사람이 되지 말고 그런 사람을 보면 무조건 맞서 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은 돈과 욕심 때문에 이렇게 고통 받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 돈은 무엇인가? 사람이 극악무도한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자 발전을 가능하게 하고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는 것이다. 돈은 양면성이 많은 것 같다. 돈은 이롭게 쓰이면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고 수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나쁘게 쓰이면 사람을 조종하여 흉악한 짓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욕심도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좋게 사용하면 적절한 자극이나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나 반대로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욕심과 돈을 아주 조심스럽게 다스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오늘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제 3세계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쉽게 불평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무슨 내용일까? 재밌는 책일까? 슬픈 책인가?
이렇게 생각했다. 차례를 보니 무슨 내용일지 짐작이 갔다.
첫장을 읽어본 순간부터 재잘재잘 떠들던 입이 멈추고 책을 보았다.
내용은 이러하였다. 돈이 없어 딸을 팔고, 어린 나이에 결혼 시키고,
돈이없어 굶주려 죽기도 하고, 힘들게 찾은 식량을 뺏기기도한다.
또 예방접종도 하지 못한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눈물이 핑돌아 눈 앞을 가렸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울컥했다. 평화로워 보였던 이 세상에서 나와 나이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팔려가고, 죽고, 예방접종을 못하는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
이 책을 읽다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지?이런 생각이 들고,
돈이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딸을 팔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에 잠겼다.
또 "왜 아이들을 납치해갈까?꼭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이 꼭 어린이일까?
꼭 어린이여야 할까?"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 근데 생각해보니 "내 또래 친구들의
일인데 왜 나는 몰랐을까?"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고 나 자신이 답답했다.
난 맨날 밥을 조금만 달라고 하고, 반찬투정을 하고 맨날 부모님께 화를 냈는데...
부모님께선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셨다.
처음엔 그 말의 뜻을 몰랐는데 이젠 그 이유를 알것같다.
앞으로는 반찬투정을 하지 않고 부모님께 화도 내지 않고 착하게 살아야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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