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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2년 01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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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60쪽 | 357g | 168*234*20mm |
ISBN13 | 9788934956082 |
ISBN10 | 8934956089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공자 아저씨네 빵 가게”라는 제목을 보고, ‘공자’가 중국의 유학자이니 예의를 가르쳐 주는 빵을 만들어, 무례한 주인공을 예의 바르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솔직히 이야기가 예상이 가서 별로 안 끌렸다. 하지만 전에 재미없을 것 같았던 “정약용의 책 읽는 밥상”이라는 책도 결국에는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서 이 책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환희’라는 아이가 주인공이다. 환희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 사업이 망한 아빠, 아빠 때문에 화난 엄마, 매일 게임만 하는 형하고 산다. 그래서 집안 사정도 점점 안 좋아지고 할머니는 치매에 걸려서 계속 소리 지르고 형은 매일 게임만 하니 집안 분위기가 점점 나빠진다. 환희가 가족들의 눈치를 살피느라 정말 힘들 것 같았다. 그래도 환희가 힘들 때 공자 아저씨한테 털어놓을 수 있고 그 힘든 일의 해결 방안도 들을 수 있으니, 옆에 큰 기둥이 생긴 기분일 것 같다.
환희가 공자 아저씨를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 환희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좋은 빵 냄새를 맡고 따라가게 되는데, 그곳에 ‘공자아저씨네 빵가게’가 있었다. 그 빵 가게를 둘러보는데 ‘하루에 일곱 개만 팝니다.’라고 써 있었다. 빵을 하루에 일곱 개만 팔다니, 호기심이 생긴 환희는 어린 마음으로 그곳에 그대로 서 있었다. 그때 공자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환희는 놀라 도망치는데 아저씨의 설득으로 빵을 먹고 환희와 아저씨는 친해지기 시작했다.
공자 아저씨는 환희에게 ‘인이란 사랑이란다.’, ‘ 공부는 재미있게 하는 거야’등 여러 교훈을 주었다. 마치 조커카드를 뽑은 것처럼 좋은 기회를 얻은 환희가 난 부러웠다.
인상 깊은 장면은 환희가 MP3를 잃어버리고 형이 훔친 줄 알고 싸운 부분이다. 그런데 다음 날, MP3가 침대 밑에서 발견되어, 용기 내어 형에게 사과하자 형도 함께 사과하는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형이 자신이 하지 않은 일로 계속 오해받았지만,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환희였다면, 너무 힘들어서 가출하고 싶었을 것 같다. 할머니는 밥 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아빠는 사업 실패로 우울해하는 상황이 감당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나쁜 마음을 먹지 않고 자기 할 일을 하며 견디는 환희가 정신력이 강한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인이란 사랑이란다.”라는 구절이다. 나는 ‘인’하면 참을 인(忍)자가 떠오르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랑하기 때문에 참는 것이라는 의미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깊은 울림을 주었던 이 책을 함께 읽고 싶은 친구가 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친구이다. 그 친구도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슬픔을 극복 하고, 인내를
갖고 멋지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친구에게 편지를 써본다.
To. 소중한 나의 친구
안녕? 친구야! 나 범석이야.
너희 부모님이 이혼한 걸 듣고 많이 놀랐어. 그래서 네가 너무 힘들 것 같아.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서 이 편지를 쓰게 됐어. 환희는 너처럼 마음이 힘든 아이야. 책 속의 ‘공자’라는 아저씨가 힘든 주인공에게 삶에서 필요한 중요한 가르침을 알려준단다. 나도 그 가르침 덕분에 슬픔을 이겨낸 적도 많아. 때론 너무 화가 나서 참기 어려울 때에도, ‘참는 것이 사랑이다.’는 그 말을 떠올리곤 해. 그래서 너도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슬픔이 나아지기를 바라. 그리고 우리 함께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나누어 보자!
너의 베스트프렌드 범석이가
[공자 아저씨네 빵 가게]라는 책 제목을 보고 평소 빵을 좋아하는 나는 공자 아저씨네 빵 가게에는 어떤 종류의 새로운 빵이 있을지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 책은 빵에 대한 이야기 보다 더 교훈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공자 아저씨네 빵 가게]의 주인공 환희는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고 아빠는 사업에 실패해 실업자가 되고 그로 인해 엄마는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일을 나가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그래서 환희는 매일 매일이 우울했는데 우연히 공자 아저씨네 빵 가게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공자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공자 아저씨는 환희가 빵 가게에 찾아갈 때마다 공자님 말씀을 들려주며 환희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고 환희를 위로해 주었다. 공자 아저씨를 만난 후 환희는 점차 자신감을 찾고, 긍정적인 아이로 변하게 된다.
환희가 공자 아저씨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보면서 나도 가끔 고민이 있을 때가 있는데 나에게도 공자 아저씨 같은 사람이 있어 언제든 고민 상담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께 고민을 얘기할 수도 있지만 왠지 부모님께 고민을 얘기하면 걱정하실 것 같아 고민을 털어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공자님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공자님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평소 공부에 재미를 느끼거나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기보다는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친구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공부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공자님 말씀을 듣고 앞으로는 내가 정말 관심이 있는 것을 더 알아보기 위해서 공부하고 책을 찾아보면서 배움의 기쁨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더 많은 공자님 말씀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알게 된 공자님 말씀을 공자 아저씨처럼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힘든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친구들과 재미있는 책을 찾다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라는 책을 발견 했다.
이 책의 내용은 빵집 주인으로 변한 공자 아저씨가 주인공 환희를 만나게 된다.
환희는 자신의 부모님께도 말 할 수 없던 비밀과 고민을 나누며 공자아저씨는 환희에게 삶의 지혜를 일께워 준다. 환희가 성적의 대한 고민을 말하자 공자 아저씨는“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하였고 친구와 싸운 고민을 말하자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 이라는 교훈을 빵가게 아저씨는 하나씩 환희에게 말하며 환희가 조금씩 발전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공자아저씨와의 대화를 통해 환희는 점점 성격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언어, 생활, 학습이 늘어나며 발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주장하는 삶의 덕목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며 우리에겐 아직 부족한 지식은 나중 성인의 생에 맞지 않는 사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이 책으로 자연스레 덕목을 채울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만약 환희가 공자네 빵가게를 무시하며 공자아저씨와 고민을 나누지 않았다면 환희는 과연 바른 어른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공자아저씨네 빵가게를 통해 나는 많은 지혜와 덕을 얻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책이 있으면 읽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어려운 단어들을 찾아보고, 뜻을 이해하면서 책을 끝까지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공자아저씨네 빵가게를 읽고 나에게 오늘 덕이 무엇 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안녕? 난 불행이야. 모든 사람들한테 껌딱지처럼 착! 붙어 다니지. 가끔 너-무 미끄러워서 못 붙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야....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불행이 붙어다니는데, 어떤 불행들은 그 모습이 불쌍해서 거의 클 때면 놓아 주는 게 대다수지. 하지만 난 내 주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노력은 거녕 그냥 포기해버리거든. 그 불행이 점점 커질 때마다 난 남모를 기쁨을 한가득 가지지. 그런데 이번에 큰 문제가 생겼어. 나도 소름이 돋았어. 같은 불행인데도 말이야. 일단 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지 들려줄게.
원래 환희라는 내 주인은 넓은 집에서 풍족한 자원을 누렸어. 남부럽게 살고 있었지. 그때 내가 너무 질투가 나서 붙었는데 한순간에 바닥까지 가버린 거 있지! 아빠는 일이 망해서 회사에서 잘려버리고, 할머니는 치매에 걸리셔서 한순간에 망해버렸어. 진짜 정말 놀랐어. 그만큼 신도 났어. 매일 망치기만 했는데.... 다른 불행들이 와서 칭찬하는데, 진짜 날아갈 것만 같았어.
어느 날 환희가 개학을 했어. 하지만 급식 지원서를 못 내서 운동장에서 공이나 차며 놀고 있었지. 근데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라는 신기한 빵집을 발견했어. 그리고 하루에 빵은 7개만 판다고 되어 있었지. 그 빵가게가 너무 눈부셔서 가지 말라고 붙잡았는데 배가 고팠는지 내 말은 무시한 채 그 빵가게로 들어갔어. 그 빵가게를 보니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세 사람이 나오는거야. 환희는 어쩌다가 빵가게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에서 망한 빵 맛평가를 해주었어. 그리고 덕담을 한가득 가지고 집에 왔어. 그래도 집에는 아무 일도 없더라고.
오늘 환희의 보물 제 1호 엠피쓰리가 없어졌어. 2년 전 환희네 엄마가 생일 선물로 사주신 것인데, 집안을 발칵 뒤집어봐도 없었지. 사실 내가 조금 가까운 곳에다가 숨겨놨는데도 못 찾더라고. ‘등잔 밑이 어둡다’ 더니 맞나보네. 그런데 갑자기 환희가 형에게 자기 앰피쓰리 훔쳐 갔냐며 형과 싸우는 거 있지? 당황스러웠는데 나야 좋은 일이지.
하교 후에 또 그 빵집에 갔어. 환희는 그 빵집에서 형이 짜증난다고 말했는데 오히려 설득을 받고 온 거 있지. 그 빵집은 요술을 부리나봐. 형이랑도 화해하고 앰피쓰리도 찾아서 놀랐는데 일단 내가 기억을 조작해서 다행히 들키진 않았어.
사건이 터져버렸어. 내가 너무 졸려서 잠깐 졸았는데 환희에 몸에서 떨어져 버렸어. 근데 독하기로 소문난 불행이 그 사이에 환희에 몸에 붙어 있는 거 있지. 그때 환희는 학교에 있었어. 내가 떨어져 있는 사이에 누가 불렀나봐. 근데 그때 교장실에서 선생님이 부르셨어. 선생님이 환희에게 말해주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셨대.... 환희는 약속과 할머니 중에 뭐를 먼저 챙겨야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집으로 뛰어갔어. 할머니의 냄새는 나는데 중요한 건 할머니가 없다는 소식에 환희는 눈물을 흘렸지. 엄마는 몸살이 나셨는지 침대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지. 나는 졸려고 해서 존게 아닌데. 결국 나와 그 불행 모두 벌금딱지를 받았어.
요즘에는 그래도 좀 풀어주는 중이야. 그래서인지 아빠는 취직에 성공하셨드라고. 그 후 환희는 빵가게에 가지 않았어. 솔직히 말하자면 못 간게 맞아. 그 일이 있었던 후 그 빵가게는 며칠째 문을 열고 있지 않거든. 나는 이만 가 볼 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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