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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물음표)로 가득 찬 것 같아요

윤구병 저/윤구병 글/이형진 그림 | 다섯수레 | 1999년 01월 31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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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물음표)로 가득 찬 것 같아요

이 상품의 시리즈 (9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05쪽 | 220g | 158*227*20mm
ISBN13 9788974780654
ISBN10 897478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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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3명)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서울대 철학과에 들어갔고, 강의는 듣는 둥 마는 둥 바람처럼 떠돌다가 성적표에 뜬 초승달(C)과 반달(D)을 원 없이 보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잡고 도서관에 앉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희랍어, 라틴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2년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에 들어갔고, 《배움나무》라는 사외보를 만든다. 둘째 누리가 태어나던 1976년에는 「뿌리 깊은 나무」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다. 충북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책 기획자로도 활동하였다. 《어린이 마을》, 《달팽이 과학동화》, 《올챙이 그림책》을 기획해서 펴내고, 1988년 보리출판사를 만들어 교육과 어린이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을 만들었다. 한국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일러주는 전집형 어린이 백과사전을 만드는가 하면, 번역서가 판치던 유아 그림책에 한국 아이들의 모습과 현실을 담는 창작그림책 시대를 열었다.

1989년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결성되었을 때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단독 대표를 맡았다. 1996년부터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농사꾼이 되고 싶어 산과 들과 갯벌이 있는 전북 부안으로 낙향, 농사를 지으면서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설립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사는 변산공동체에서 논농사 밭농사를 짓고, 젓갈 효소 술 같은 것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르쳐왔다.

'변산교육공동체' 혹은 '변산공동체학교'는 “삶터와 일터가 동떨어지고, 배움터마저 삶터와 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근대식 제도 교육이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라는 비판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시간 단위로 타인에게 통제 당하고, 기계적인 시간 계획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대하는 것은 삶은 밤에 싹 돋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릇이라는 그는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발효 식품 만들기, 요리 하기,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 그릇 빚기 따위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어른들과 함께 자유롭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자기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이야말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짓에 경악하며 오늘도 그는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조그마한 내 꿈 하나』, 『실험 학교 이야기』, 『잡초는 없다』,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있음과 없음』, 『모래알의 사랑』 등이 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는 그의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변산공동체와 그 이후의 10여 년에 대한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개인과 국가간 빈부 격차의 확대, 갈등은 심화되고 우리의 삶의 질은 점차 피폐되어 가고 있을 경고한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여러 생명체가 함께 더불어 살 때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함께하는 삶을 일군 윤구병의 공동체 에세이 『흙을 밟으며 살다』,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윤구병의 생태 에세이 『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 일, 놀이, 공부가 하나인 윤구병의 교육 에세이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를 통해 변산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삶과 사상을 담기도 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 넘게 공을 들인, 남녘과 북녘 어린이가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다.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이다. 1943년에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무전여행을 떠났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위로 형이 여덟 명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로 태어나 구병이 되었다. 소설에서 봤던 철학과 학생이 좋아 보여 얼결에 서울대 철학과에 들어갔고, 강의는 듣는 둥 마는 둥 바람처럼 떠돌다가 성적표에 뜬 초승달(C)과 반달(D)을 원 없이 보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잡고 도서관에 앉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희랍어, 라틴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2년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에 들어갔고, 《배움나무》라는 사외보를 만든다. 둘째 누리가 태어나던 1976년에는 「뿌리 깊은 나무」 초대 편집장을 역임했다. 충북 대학교 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책 기획자로도 활동하였다. 《어린이 마을》, 《달팽이 과학동화》, 《올챙이 그림책》을 기획해서 펴내고, 1988년 보리출판사를 만들어 교육과 어린이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을 만들었다. 한국사회의 역사와 현실을 어린이들에게 있는 그대로 일러주는 전집형 어린이 백과사전을 만드는가 하면, 번역서가 판치던 유아 그림책에 한국 아이들의 모습과 현실을 담는 창작그림책 시대를 열었다.

1989년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결성되었을 때 초대 공동대표를 맡았고, 그 뒤로 오랫동안 단독 대표를 맡았다. 1996년부터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농사꾼이 되고 싶어 산과 들과 갯벌이 있는 전북 부안으로 낙향, 농사를 지으면서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설립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사는 변산공동체에서 논농사 밭농사를 짓고, 젓갈 효소 술 같은 것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르쳐왔다.

'변산교육공동체' 혹은 '변산공동체학교'는 “삶터와 일터가 동떨어지고, 배움터마저 삶터와 일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근대식 제도 교육이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라는 비판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시간 단위로 타인에게 통제 당하고, 기계적인 시간 계획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스스로 제 앞가림하는 힘’을 기대하는 것은 삶은 밤에 싹 돋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부질없는 노릇이라는 그는 텃밭 가꾸기, 천연 염색하기, 발효 식품 만들기, 요리 하기, 나무로 생활용품 만들기, 그릇 빚기 따위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어른들과 함께 자유롭게 지내고, 자연 속에서 자기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스스로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는 자율성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이야말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짓에 경악하며 오늘도 그는 아이들과 배우며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조그마한 내 꿈 하나』, 『실험 학교 이야기』, 『잡초는 없다』,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있음과 없음』, 『모래알의 사랑』 등이 있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는 그의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변산공동체와 그 이후의 10여 년에 대한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개인과 국가간 빈부 격차의 확대, 갈등은 심화되고 우리의 삶의 질은 점차 피폐되어 가고 있을 경고한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여러 생명체가 함께 더불어 살 때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또한 함께하는 삶을 일군 윤구병의 공동체 에세이 『흙을 밟으며 살다』, 자연과 인간의 생명을 살리는 윤구병의 생태 에세이 『자연의 밥상에 둘러앉다』, 일, 놀이, 공부가 하나인 윤구병의 교육 에세이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를 통해 변산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삶과 사상을 담기도 했다.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 넘게 공을 들인, 남녘과 북녘 어린이가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을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다.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고,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도 좋지만, 글을 쓰는 일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기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재치 있고 발랄한 그림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그림까지 ‘이형진표’ 그림책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림책은 글이 그림을 만나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르입니다. 글과 그림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그림책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품으로 거듭납니다. 바로 이형진이 꿈꾸는 그림책이자, 독자가 기대하는 이형진의 그림책입니다.
그 동안 그림 그린 책으로 『고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 『안녕 스퐁나무』, 『구만이는 알고있다』, 『나는 떠돌이 개야』 등이 있고, 기획하고 그린 책으로 『코앞의 과학 시리즈』, 『안녕 시리즈』, 『꿀땅콩 시리즈』, 『같을까, 다를까?』 가 있다. 또, 글을 쓰고 그림 그린 책으로 『끝지』, 『명애와 다래』, 『비단치마』, 『하나가 길을 잃었어요』,『흥부네 똥개』, 『호랑이 잡는 도깨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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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p. 18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장려상 나는 왜 살까?
경기성남상탑초등학교6-* 전*아 | 2016-09-11 | 제1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왜 살까?

상탑초 6-1 전진아

 

세상은 ?로 가득 찬 거 같아요.’ 이 책은 이름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아직은 철학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다. 철학이란 인간과 세계의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여서 하는 학문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다. 철학?’ 철학하면 어려워 보인다. 철학이라는 말이 어려워 보이지만 알게 되면 쉬울 거 같다. 학교에서 철학 책 만 받았지만 직접 읽어 보지는 못하였다. 그냥 조금 훑어보기만 했을 뿐 딱히 어려워보이지는 않았었다. 그래서 왠지 더 궁금하였다. ‘

, 아직 13년 밖에 살지 않았지만 삶에 대하여 생각도 많이 해 보았다.아직은 고단한 듯하다. 여러 글귀들을 보았는데 이 글귀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폭풍이 지나간 뒤 햇빛이 찾아온다.” 라는 글귀다. 내가 해석하기에는 아직은 많이 힘들고 어렵고 고단 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분명히 좋은 일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이 힘들고 아픈 것을 극복해야 나중에 분명히 나한테 이익이 올 거라고 믿는다. 지금은 많이 힘들다. 아직은 나에게 기쁨은 크게 오지 않으므로 나는 계속 묵묵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요즘 나의 삶의 즐거움은 아이돌 블락비다. 나의 뇌구조의 반은 블락비 생각일 것이다. 블락비를 만나고 나서 나의 삶은 갑자기 변화 되었다. 그냥 생각만 해도 즐겁다. 수학공부하다 힘들 때 블락비를 생각하면 그냥 행복해진다. 너무 심하지 않나 생각해 보지만 아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나 혼자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자살 이야기가 나온다. 공감이 간다. 내 친구들은 벌써부터 자살, ! 자살등 이야기 한다. 그 중 두 친구가 나에게 진지하게 털어 놓았다. 물론 다 자살의 관한 일이다. 그 중 한 친구가 정말 울면서 죽고 싶다고 하였다. 얘기를 들어 보니까 아빠는 이미 돌아가시고 엄마는 돌잔치하고 바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할머니랑 같이 살다보니 책임감이 무겁고 머리도 많이 복잡하다고 하였다. 친구가 진지하게 자신을 칼을 들어 넣어야지하는 생각이 든다며 울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 친구는 책에서 비슷하듯이 아직 13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집에 들어가면 엄마와 아빠의 싸움으로 학교가 끝나고 학원을 갔다 와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그냥 자신이 없어지면 그나마 조금 사그라지지 않을까 기대하며 괜히 자신 때문에 싸우는 거 같다고 울면서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였다. 그 때 나는 마음이 정말 아팠다. 그냥 들어주는 것 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할 수는 없는 걸까? 물론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고 슬플 때 서로 배려하고 위로해 주면 모두들 행복하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분명 모두가 행복하면 누군가는 더 행복해지고 싶어 부딪히게 되어 더 불행하고 슬퍼지게 된다. 이제 이해가 된다. S극과 S극이 부딪치지 않는 듯이, 또한 S극과 N극이 서로 맞는 듯이 행복한 사람이 말을 들어 주듯이 서로가 서로를 도와줘야 하는 것이다.

 

이 철학책을 읽으며 정말 고민한 말인데 나는 왜 살까? 궁금했다. 멍 때릴지라도 계속 생각을 하다 보니 심지어 내가 뭐하고 있는지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그 후 계속 왜 살지?’ ‘왜 살지?’ 정말 고민을 한다. 하지만 막상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수학의 답처럼 그냥 딱 나오면 좋겠지만 아니라는 것도 서서히 알아가고 있다.

나는 요즘 나의 미래에 대해 많이 불안하다. 사고 나는 뉴스를 보면 사고가 나지 않을 까? 전쟁이 나지 않을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까? 부모님처럼 당당하게 잘 살 수 있을 까? 앞으로도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 이런 고민은 내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누구나 다 그런 고민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다.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깨달았다. 앞으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하다보면 언젠가는 답을 찾을 수 있겠지?

동상 생각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경기성남상탑초등학교5-* 홍*호 | 2016-09-11 | 제1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생각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상탑초5-1 홍진호

 

닉부이치치를 책을 두 번 읽었다. 한번 읽고 또 한 번 읽고 싶어서 그냥 더 읽었다. 닉부이치치 아저씨의 마음이 보이는 거 같았다. 아저씨는 팔 다리 대신 발가락 2개 밖에 없다. 그래서 매일 매일 자기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했다. 8살 때 자살을 3번이나 시도를 했지만 실패를 했다. 아저씨는 매일 힘들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한계가 왔지만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이런 아저씨의 생각과 행동이 철학이 아닐까 생각했다.

 

나는 세상은 ? 로 가득찬 거 같아요.’를 읽고 닉부이치치아저씨를 생각했다. 철학은 질문 하고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닉부이치치아저씨도 실천했기에 당당하게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철학이 무엇인지 조금 이해가 되는 거 같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유서를 쓴 누나를 생각했다. 유서에 나는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데 헤어지는 슬픔도 느낄 수 있는데 .....”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누나는 공부만 해서 사는 것이 싫은데 엄마는 계속 공부만, 학원만, 다니라고 한다.

2014년 부산에서 대학생 형 누나들이 2월에 오리엔테이션을 하다가 눈이 많이 와서 지붕이 붕괴되었다. 그 때 많은 대학생 향 누나들이 죽었다. 그 때 한 부모님이 이렇게 죽을 거면 공부만 하라고 하지 않고 친구랑 놀게도 할 걸. 놀지도 제대로 잠도 못자고 해서 불쌍해. 우리 딸. 엄마가 정말 미안해.” 하며 통곡을 했다고 한다.

어른들은 왜? 몰랐을까?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놀기도 하고 공부도 하는데 왜 계속 너 공부해! 너 공부 안하면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몰라.’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우리는 학교에서 6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학교를 빠져 나오면 친구들은 다 놀러 가는데 나는 학원가서 공부하고 또 다른 학원가서 공부하면 5시 이렇게 운동장에 가면 친구들은 다 집에 들어가 있다. 나는 왜! 매일 이렇게만 살아야 하는가? 나는 내 할 일을 잘 할 수 있는데, 나도 책임감이 있는데, 내가 해볼 수 있는데, 나는 내가 알아서 시간에 맞춰서 갈 수 있는데, 왜 로봇처럼 살아야 하는 건지 재촉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학교에서도 항상 생각을 하라고 한다.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기계처럼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을 대신 한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이세돌과 알파고가 대결을 했다. ‘신의 한수라는 한수 덕분에 1승을 하고 4번을 졌다. 이렇게 생각하며 두는 바둑도 사람이 이기고 있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기계만큼도 생각을 못하는 것인가?’ 갑자기 무서워졌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부모님들이 우리의 마음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절대 우리를 이해시키지 않는다. 그냥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부모님의 마음을 설득 시켜야 할 것이다. 그것은 참 어렵다. 그래서 이 글을 써서 부모님께 보여 드리고 싶었다.

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행동하고 잘못하면 다시 도전하는 아직은 어린 아이다. 잘못해도 혼내기보다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었으면 좋겠다.

그럼 우리도 생각하는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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