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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08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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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6쪽 | 286g | 175*232*6mm |
ISBN13 | 9788911031481 |
ISBN10 | 8911031488 |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던 <똥바가지>라는 책을 읽고 홍종의선생님 책을 찾아보다가 <까만 콩에 염소똥 섞기>를 읽게 되었다. 책이 끝나고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생각해 보다가 바로가 정빈이를 골탕 먹이려고 까만 콩에 염소똥을 섞어 놓은 장면을 떠올리며 정빈이에게 편지를 썼다.
<까만 콩에 염소똥 섞기> 정빈이에게
안녕!! 난 규리라고 해. 니가 나오는 책을 봤어. 마지막에 바로가 까만콩에 염소똥을 섞어 놨거든. 혹시 아침에 할머니가 "아이구! 예뻐라." 이러면서 통을 쓰다듬지 않았어? 그래서 네가 혼났다면 당당하게 이 편지를 들고 "바로가 떠나기 전에 까만 콩에다 염소 똥을 섞었어요!" 라고 말해. 그러면 바로가 할머니 댁에 왔을 때 혼날 거야. 알겠지? 바로는 너를 골탕 먹이려고 그런 거니까 혼 좀 나야해. 그렇다고 저번처럼 싸우지 말고 말로 풀어. 싸우면 관계가 나빠지니까 꼭!! 싸우지 않아야 해!
-2020년7월 김포에 사는 규리가.
다음에 바로가 할머니댁에 놀러오면 싸우지 말고 사이 좋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또 앞으로는 나도 동생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할머니, 이제 더이상 바로 혼내지 마세요!
나는 '까만콩에 염소똥 섞기'를 읽었다.
도서관에 갔는데 해맑게 웃는 아이의 모습이 개구쟁이처럼 보이면서 착해보였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이 양 손바닥에 있는 검은 콩이 무슨 대단한 일을 하나 궁금하기도 했다.
내가 '까만콩에 염소똥 섞기'를 읽고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의 할머니가 바로를 찾고 꼭 껴안아 주시는 장면이었다. 바로를 혼내기만 했던 할머니가 처음으로 바로를 안아주셨느데 바로를 안아주시는 할머니의 심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이 책은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정감있는 책인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었을때 느껴지는 편안함이 정말 좋다.
이책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오바로,바로 할머니,바로할아버지,지혜,정빈이 등이 나온다.
줄거리는 바로이모가 집에 바로를 데리러 왔는데 할머니가 시골로 가자고해서 바로는 시골로 가게 된다.그런데 밥에 콩이 수부룩하고 반찬도 다 콩이여서 돼지한테 던졌는데 돼지가 깜짝 놀라서 우리를 탈출한다.그래서 바로가 할머니에서 혼난다.그래서 바로가 가출해서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이다.나느 시골에 다 차도여서 나갈때도 없는 데 바로네 할머니 댁은 시골이여서 부러웠다.왜냐하면 거기에서 뛰어놀수 있기때문이다.이책을 읽고 확실히 느낀점은 바로처럼 버릇없게 행동하지않고,오락실에 많이가지않고,친구와 싸우면 않되겠다.나도 바로처럼 시골 냇가에서 수영도 하고 싶고,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싶다.
나도 바로네 할머니처럼 우리 할머니께서도 가축을 기르셨으면 좋겠다.그래야 나도 까만콩에 염소똥을 섞을수 있기때문이다.나는 할머니댁에가서 할일이 없어서 나가지도 않는데 바로는 매일매일 나갈수있어서 부러웠다.나도 나가고 싶지만 부모님이 허락을 않해주신다.
다른 사촌형들 하고 놀고 싶지만 잘 못만난다.그래서 속상할때도 있다.바로는 외동잉서 좋겠다.같은형제가 있으면 맨날 싸워서 동생이 질게 뻔하기때문이다.나도 외동이었으면 좋겠다.아무튼 나는 바로가 너무너무나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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