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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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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잠자리

[ 양장 ]
김정환 저/박지훈 그림 | 사파리 | 2005년 09월 10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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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잠자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592g | 186*240*20mm
ISBN13 9788955855685
ISBN10 895585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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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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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1948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저자는 곤충이 들려주는 신비한 이야기에 빠져 곤충학자가 되었다. 25년 동안 곤충을 연구하며 생태 사진을 찍고 자료를 남기는 일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곤충연구소 소장, 한국곤충학회 이사,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원, (사)환경교육센터 이사,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수많은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기획 자문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저서로 『곤충 쉽게 찾... 1948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저자는 곤충이 들려주는 신비한 이야기에 빠져 곤충학자가 되었다. 25년 동안 곤충을 연구하며 생태 사진을 찍고 자료를 남기는 일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곤충연구소 소장, 한국곤충학회 이사, 한국동물분류학회 회원, (사)환경교육센터 이사, 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수많은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기획 자문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저서로 『곤충 쉽게 찾기』, 『곤충 관찰 도감』, 『토박이 곤충기』, 『벌레잡이식물의 비밀』, 『한국의 딱정벌레』, 『한국의 잠자리 · 메뚜기』, 『열려라 곤충 나라』,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비 백 가지』, 『곤충 마을에서 생긴 일』, 『개미』, 『곤충의 사생활 엿보기』, 『쉽게 풀어 쓴 우리 잠자리』 등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과학 서적 집필에 열정을 쏟고 있다.
부산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 작가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과 교감하고 만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가슴 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어멍, 어디 감수광?』, 『홀로 서서 가는 길』, 『자연과 친해지는 생태동화』 등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 작가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과 교감하고 만날 수 있다는 건 언제나 가슴 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어멍, 어디 감수광?』, 『홀로 서서 가는 길』, 『자연과 친해지는 생태동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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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제주도 혼인지에서 태어난 된장잠자리. 해맑은 봄날 감귤밭에서 만난 친구에게 된장잠자리의 운명에 대해 듣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된장잠자리 무리에 합류한다. 제주도를 벗어나자마자 만난 짙은 안개로 된장잠자리는 무리와 헤어져 홀로 간신히 완도에 도착한다. 그 곳에서 된장잠자리는 혼인지 시절 게아재비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날개 잠자리를 만나 백두산까지 날아가기로 약속을 하는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잠자리
경남김해신명초등학교6-* 박*서 | 2017-08-30 | 제1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오늘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잠자리를 읽엇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형아가 어릴때부터 이 책을 자주읽엇고, 나도 호기심이 생겨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게되었다. 이 책에 내용은 한 된장잠자리의 삶을 바탕으로 내용이 이어진다. 된장잠자리들은 북쪽으로 날아가는 본능을 가지고있다. 주인공 된장잠자리는 처음에 힘들게 백두산으로 가지않고,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편하게 살려고햇다. 하지만 친구 된장잠자리가 그를 억지로 끌고 가 결국 억지로 백두산으로 가게된다. 백두산으로 가던도중, 어렷을적 자신을 구해준 날개잠자리를 만나게된다 그 날개잠자리는 자기보다 덩치도 크고 힘도 세보엿다

그 날개잠자리가 주인공 된장잠자리에게 누가먼저 백두산을 가느냐 내기를 신청햇다. 된장잠자리는 자기가 못이긴다고 자신감이 없는말투로 말햇다. 하지만 날개잠자리는 된장잠자리에게 힘이되는 말을 해줫다. 결국 된장잠자리는 날개잠자리와 내기를 수락하엿다. 그후, 된장잠자리와 날개잠자리는 따로따로 이동하게되엇다. 된장잠자리는 가는도중 여러 곤충들과 만낫다. 그리고, 한 밀잠자리가 같은잠자리를 먹는걸 보고 심각한 표정으로 밀잠자리에게 말햇다. "어떻게 같은 잠자리를 먹을수잇어?" 밀잠자리는 당연하다는 눈빛으로 말햇다. "배고플땐 어쩔수없잖아 너도 배고플땐 같은잠자리를 먹을껄?" 된장잠자린 자기는 절대 안그런다고 굳게 다짐햇다. 밀잠자리는 된장잠자리에게 어디가냐고 물엇다. 된장잠자리가 백두산에 간다고 말하자 밀잠자리는 기겁을 하며 말햇다. "나라면 그냥 고향에서 짝짓기나 하며 편하게 살껄? 그리고 된장잠자리가 백두산에 간다니 들어본적도 없어" 그후, 멋쟁이나비, 고추잠자리, 등등 다양한 곤충들도 된장잠자리가 백두산에 가는건 무리라고 말햇다. 그리고 다른곳에선 메뚜기를 만나 된장잠자리는 날개잠자리의 소식이 궁금해 메뚜기에게 질문을 하엿다. "메뚜기야 혹시 꼬리가 빨간 날개잠자리를 보지못햇니?" 메뚜기는 "어 그러고보니 된장잠자리와 내기를 햇다는 날개잠자리를 본것같아 한 2 3일 전에 여길 지나갓어" 된장잠자리는 머리속으로 생각햇다. "아 역시 날개잠자리는 정말빠르구나..." 그리고, 또 백두산을 향해 가던도중, 우연히 날개잠자리를 만나게되었다. 날개잠자리는 새에게 날개를 다쳐 잠시 쉬고잇엇다고 말햇다. 그리고 그밑에는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잠자리를 잡고잇엇다. 날개잠자리와 어느정도 수다를 떨다, 날개잠자리는 날개가 다 나앗다며 순식간에 구름사이로 사라졋다. 그리고 된장잠자리는 가던도중 물을 마시며 쉬고잇다가 한 암컷 잠자리를 만나게 된다. 그 암컷 잠자리와 짝짓기를 해, 알을 낳고 다시 백두산을 향해 가려고한다. 된장잠자리는 암컷잠자리가 좀더 편히 살게하기 위해서 오지말라고 한다. 하지만 암컷잠자리는 된장잠자리 곁에 잇고 싶어 새끼들이 태어나고 3세대와 같이가자 말한다. 된장잠자리는 암컷잠자리가 고마울뿐이엇다. 그렇게 알들이 태어나고, 성충이 되자 또 다시 백두산으로 가게된다. 그리고 가던 도중 거미줄에도 걸리고, 유인등에도 걸리고, 수천마리의 모기떼와 만나 아직 어린 새끼 잠자리 몇몇들이 수천마리 모기때에 공격당해 죽어갓다. 결국 된장잠자리 자기 자신과, 암컷잠자리 둘만 남게되엇다. 그리고 마침내 백두산 입구를 볼 정도에 거리에 도달하엿다. 백두산에 들어가기에는, 바람이 정말 거세엇고 날도 추워 들어가기 매우 힘든 상황이엇다.

그렇게 바람과 추위를 견뎌내고, 마침내 백두산에 도착해 그곳에 알을 낳고 결국 된장잠자리는 그곳에 영원히 잠들게 되엇다. 이책을 보고, 주위에서 안된다, 불가능하다, 못한다 한들 노력해서 이겨낼수 잇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그 고난과 역경을 이길수잇는 방법이 반드시 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이 잇다면 날개잠자리 소식이 후반에는 존재하지 않앗다는 점이 정말아쉬웟다. 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잇어도 이겨내면서 살것이라고 다짐햇다.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 잠자리를 읽고
충남서산3-* 김*윤 | 2009-09-20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이야기는 한 된장잠자리가 겪은 이야기 입니다. 된장 잠자리들은 봄 쯔음되면 항상 백두산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이런것을 보면 된장 잠자리에게도 생각과 마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마음은 된장 잠자리도 우리처럼 남과 븍의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는 것 입니다. 또 백두산으로 가는 길은 많은 힘이 들고 많은 장애물이 있는데 그래도 북쪽으로 향해 백두산으로가 도착한 된장 잠자리의 끈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백두산에 도착해 그곳으로 가고 싶다는 된장잠자리도 많아지고 된장잠자리들의 꿈을 이룬 그 된장잠자리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제주도 혼인지에서 백두산까지의 거리는 1000킬로미터조금 안된다고 합니다. 대단하고도 엄청난 거리를 된장잠자리 한마리가 해내다니 제가 다 뿌듯합니다. 나도 이 된장잠자리의 끈기와 강한 정신력과 한번 도전한것은 꼭 해내겠다는 된장잠자리들의 정신을 꼭 배워야 하겠다는 강력한 마음이 가슴한곳에서 생깁니다. 비록 곤충이지만 하찮게 보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못보는 곤충들의 마음속엔 강력한 도전정신이 있으니까요.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잠자리
경기남양주송라4-* 김*정 | 2008-09-15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된장잠자리의 애벌레는 혼인지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먹이 구하기도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졌다.
된장 잠자리는 한달 반 동안 열다석 번이나 껍질을 벗었다.
그리고 키도 15mm나 자랐다.
된장잠자리는 무척 힘이 들었을것 같다.
껍질을 15번이나 벗다니 껍질을 벗을때는 힘이 많이 들텐데 말이다.
된장 잠자리는 수채일대 개아재비 한테 잡혀먹힐 뻔 하였지만 날개 잠자리 수채가 도와주어서 위기를 넘길수가 있었다.
생각만해도 아슬아슬하다.
날개 잠자리 수채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된장 잠자리는 수채일때 먹이로 잡아먹혀서 된장잠자리가 될수조차 없었을테니 말이다.
된장 잠자리의 수채는 많은 위험을 잘 견뎌내서 드디어 된장 잠자리가 되는 날이 왔다.
하지만 된장 잠자리는 긴장을 할일이 아직 남아있었다.
왜냐하면 날개 돋이를 할때 날개가 바람때문에 부들에 닿으면 날개 돋이를 실패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면 않되었다.
겨우겨우 잠자리가 되는 날인데 날아보지도 못하고 죽을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된장 잠자리는 조심조심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힘껏 하늘로 날아올랐다.
날개짓도 자연스럽게 할수가 있었고 애벌레 였을때 젖어있던 날개도 날아다니기에 적당할 정도로 마른 날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어느날 된장 잠자리들이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게 감나무 아래로 모이라고 했다.
모이라고 한 이유는 바로 북쪽에 있는 백두산으로 가기 위해서 였다.
잠자리들은 무리를 지어서 출발을 했다.
잠자리들은 날개가 있으니 하늘을 마음껏 날아서 북으로도 가볼수 있고 참 부럽다.
우리들은 북으로 가보려고 해도 마음대로 가고 오고 할수는 없는데 말이다.
옆집에 사시는 할아버지도 북한이 고향이신데 전쟁이후로 가보신 적이 없으셔서 매일 북한의 이야기만 나오면 슬퍼하신다.
할아버지께도 된장잠자리 같은 날개를 달아드렸으면 좋겠다.
된장 잠자리는 백두산으로 가면서 안개를 만나고 무리를 놓쳐서 혼자가 되어서 날개 잠자리를 만났다.
그래서 날개 잠자리와 누가 먼저 백두산에 가는지 시합하자고 또 혼자가 되었다.
계속 백두산을 향해 가는 된장잠자리는 짝짓기도 해서 신부 잠자리랑 같이 백두산으로 가다가 그만 신부를 도둑맞고 말았다.
신부를 도둑맞아 다시 혼자가 된 된장잠자리는 2,3세대 잠자리를 만나게 되었다.
잠자리들이 된장 잠자리에게 말하길 날개 잠자리가 힘이 빠져 죽었는데 백두산에 가고 싶은 자기의 꿈을 된장잠자리가 이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백두산으로 가는 길이 된장 잠자리도 견디기 힘들었지만 날개 잠자리의 부탁을 들어주어야 했기 때문에 된장잠자리는 마지막 힘을 다해 백두산을 향해 날갯짓을 했다.
된장잠자리는 백두산 천지에 도착했지만 너무 힘이 빠져 천지에 알을 낳고 그만 죽고 말았다.
그렇게 가보고 싶은 백두산이 였는데 도착하자 마자 힘이 빠져 죽고 말다니 그래도 백두산에 도착해서 죽었으니 된장 잠자리는 꿈을 이룬것이다.
그러니 죽으면서도 기뻤을것 같다.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 잠자리(불가능은 없다)
충남서산6-* 김*헌 | 2008-09-12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머니께서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 잠자리'를 읽고 독서 감상문을 써보는게 어떠냐고 권해 주셔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된장 잠자리는 제주도의 혼인지라는 연못에서 태어났다. 태어 났을 때부터 물위에서는 물맴이와 소금쟁이가, 물밑에서는 장구애비와 송장헤엄치게가 지키고 있었다. 탈피를 여러 번 한후, 된장잠자리수채는 성충이 되었다. 이제는 거의 무서워할 것들이 사라졌다. 하지만 된장 잠자리에게는 한가지 난제가 남아있다. 바로 북쪽으로 단체 비행을 하는 것이다. 된장잠자리들이 출발하고 얼마 않있어 안개가 심하게 끼기 시작했다. 된장잠자리는 무리와 떨어져 홀로 비행을 하게 된다. 운이 좋았는지 수채였을 때 만났던 날개잠자리를 만났다. 둘은 백두산에 먼저 도착하는 잠자리가 이기는 내기를 하게 된다. 된장잠자리는 가는 길마다 날개잠자리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열심히 백두산을 향해 나아간다. 두번이나 아내를 잃은 된장잠자리는 세번째 아내만큼은 죽음 의 문턱으로 보내지 않겠다고 마음으로 다짐했다. 하지만 백두산에서 만나자고 다짐했던 날개잠자리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다른 된장잠자리로 부터 알게 된다. 마침내 된장잠자리와 아내는 백두산 천지에 알을 낳고 미소를 지은채 죽어 간다. 잠자리하면은 가을 하늘에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 밖에도 산잠자리,된장잠자리가날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실잠자리,된장잠자리, 산잠자리 등 잠자리에 대해서 다양한 것을 알게 되었다. 하찮은 곤충의 세계인줄만 알았는데 의리도 있고 사랑도 있고 끈기 같은 것도 있는 것을 보면 인간 세계나 곤충의 세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된장잠자리의 끈기와 사랑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는다는 것 자체가 희열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을 보호하고 잘 지켜서 우리만 보고 말 것이 아니라 나의 후손들도 된장잠자리나 실잠자리, 고추 잠자리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열심히 자연을 가꾸어야 겠다. 그리고 된장잠자리의 인내심을 배워 내가 생활하는데 어렵고 힘든 일에 처했을때 잘 대처 해야겠다. 또 잠자리들의 서로 믿고 생활하는 점을 극도한 경쟁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곡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파브르와 같이 유명 한 곤충학자나 다윈처럼 유명한 박물학자의 꿈을 꾸는 친구 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백두산으로 날아간 된장 잠자리
경기신월초등학교4-* 조*원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남쪽 제주도 혼인지에서 태어난 아기된장 잠자리들은 물속에서 거의다 죽는다. 된장잠자리들의 적은 게아재비, 송장 헤엄치게, 장구애비등이다.된장잠자리가 수채였을 때 된장잠자리는 어떤 날개 잠자리의 도움으로 게아재비로 부터 살아나게 된다.그리고 날개잠자리의 말대로 물벼룩을 잡아 먹으면서 성충이 되었다. 날개돋이를 할 때도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잘 견디어 내어 한 마리의 된장잠자리가 되었다.
 된장잠자리는 해맑은 어느 봄날,연약한 날개에 기대와 희망을 싣고 고향인 제주도를 떠나 북녘하늘 백두산을 목표로 떠난다. 가는 길에는 아주 많은 위험들이 있었지만 된장 잠자리들은 포기 하지 않았다.게다가 모기떼들과 수많은 파리들이 공격을 했지만 죽지않고 살아남았다.
 마침내 된장잠자리 앞에 있는 모든 어려움과 곤경을 극복하여 된장잠자리는 백두산에 도착해 된장잠자리들의 조상도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었다. "휴우" 그순간 나도 한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된장잠자리가 백두산에다 그들의 알을 낳아서 번식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바람이 눈보라와 함께 밀려올때 엄마와 함께 먼거리를 걸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너무 지쳤었다. 그때 된장잠자리는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된장잠자리는 그런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고 백두산 천지에 도착하였다. 내가봐도 정말 용기있는 된장잠자리였다. 그런 된장잠자리들이 지금도 있을까?  궁금하다.또 남쪽에 살던 된장잠자리들이 북쪽에서 살수있고 북쪽에 사는 잠자리들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좋겠다. 그래서 북쪽,남쪽 소식을 서로 전해서 우리들의 마음도 오고갔으면 좋겠다. "된장잠자리야, 우리들의 우체부가 되어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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