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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과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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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과 스콧

지구의 끝을 정복한 두 사나이

[ 양장 ]
피에르 마르크 저 / 블라디미르 노박 그림 / 배정희 역 | 비룡소 | 2005년 09월 16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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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과 스콧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565g | 178*216*20mm
ISBN13 9788949190617
ISBN10 8949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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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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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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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피에르 마르크
1948년 독일 라인벡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함부르크에서 12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있다.
그림 : 블라디미르 노박
1947년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해서 평생 예술가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하고 프라하 예술 아카데미에서 미술 공부를 했다. 주로 과학책, 탐험 이야기의 그림을 그렸다.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금상을 받았고, 체코슬로바키아의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 등을 받았다. 지금은 체코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유럽에서 활동 중이다.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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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배정희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유럽어문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달은 다 알고 있지』,『함께 떠나는 환상 여행』,『내가 아는 특별한 아이』,『잔소리 없는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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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아문센과 스콧
경기안성비룡6-* 김*현 | 2009-08-20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남극탐험, 북극탐험에 대하여는 나와는 상관없는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난 인간의 무한도전정신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사람들에게 이런 꿈과 열정이 없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하듯이 남극과 북극 정복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인간의 끈기와 도전이었다. 맨손으로 밖에 나가면 피가 톡톡 터지거나 동상에 걸려 발을 잘라낼 수도 있는 매서운 날씨, 눈보라가 돌풍으로 변하여 밖으로 나가면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남극의 상황, 이와 같이 스콧 팀의 에반스나 오우츠 등 끔찍하게 죽음을 맞이한 것이 내 머릿속에서 한참동안 빠져나가지 못했다. 이 책은 첫 시작부터 손... 더보기
난 남극탐험, 북극탐험에 대하여는 나와는 상관없는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난 인간의 무한도전정신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사람들에게 이런 꿈과 열정이 없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하듯이 남극과 북극 정복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인간의 끈기와 도전이었다.  맨손으로 밖에 나가면 피가 톡톡 터지거나 동상에 걸려 발을 잘라낼 수도 있는 매서운 날씨, 눈보라가 돌풍으로 변하여 밖으로 나가면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남극의 상황, 이와 같이 스콧 팀의 에반스나 오우츠 등 끔찍하게 죽음을 맞이한 것이 내 머릿속에서 한참동안 빠져나가지 못했다. 이 책은 첫 시작부터 손이 빨리빨리 움직여졌다. 네덜란드의 아문센 선장과 영국의 스콧선장의 라이벌적인 모험이 기대 되었기 때문이다. 스콧선장은 운이 안 따른 것 일까? 왠지 모르게 앞으로 쭈욱 뻗어나가는 아문센 선장에 비해 스콧선장은 탐험은안타까웠다. 개들을 조금 더 많이 데리고 갔더라면 식량저장고까지 무사히 도착 했을텐데 말이다.  정말 오우츠의 부상은 나를 무섭고 두렵고 떨리게 하면서 죽었다. 동상에 걸린 두발은 잘라내야 하고 다름 동료들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 오우츠! 대체 왜 그런 힘든 일을 선택하셨을까? 스콧팀의 식량 저장소를 몇 키로 남기지 않은 채 대원모두 물론 스콧선장도 마지막 일기를 쓰면서 숨을 거두었다. “아, 아~~ 나의 가족을 생각하니... 안타깝다. 나는 더는 쓸 수가 없다.”  라는 말을 남기고 간 스콧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진다. 아문센도 북극의 얼음 속에서 탐험을 하다가 죽었다. 그도 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보고지 않고 뛰어들어서이다.  두 탐험가, 아문센과 스콧!  아주 두 선장의 지구 끝까지 정복한 이야기는  나같이 나약한 나에게 ‘지구 끝까지의 정복’ 이란 대 탐험 앞에 나도 함께 정복을 하고 돌아 오는듯한 기분이었다. 너무나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돌아간 아문센과 스콧 선장께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우주 끝까지 정복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정말 멋지고 훌륭한 분들을 만나 마음이 벅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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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과 스콧
경남신월6-* 김*식 | 2007-09-13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문센과 스콧 마산 신월초 6-9 김 준식 아문센은 어렸을 때부터 탐험가가 되는 걸 꿈꾸고 있다. 아버지가 죽고 집이 가난해지자 고기잡이를 하러 나갔다. 돈을 버는 목적도 있지만 탐험하는데 힘을 기르기 위해서 배를 타면서도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탐험에 필요한 자격증, 기술, 체력을 틈틈히 준비해 놓았다. 아문센은 배를 타며 우연히 스콧을 만나 남극 정복에 도전하게 된다. 가장 먼저 아문센은 개와 말을 훈련시키지만 스콧은 아문센에게 이길거라는 자신의 경험만 믿고 큰 소리로 장담을 하고 하고 놀기만 했다. 사람들은 초보 아문센을 비웃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 더보기
아문센과 스콧
 
                        마산 신월초 6-9  김 준식
 
 아문센은 어렸을 때부터 탐험가가 되는 걸 꿈꾸고 있다. 아버지가 죽고 집이 가난해지자 고기잡이를 하러 나갔다. 돈을 버는 목적도 있지만 탐험하는데 힘을 기르기 위해서 배를 타면서도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탐험에 필요한 자격증, 기술, 체력을 틈틈히 준비해 놓았다.
 아문센은 배를 타며 우연히 스콧을 만나 남극 정복에 도전하게 된다. 가장 먼저 아문센은 개와 말을 훈련시키지만 스콧은 아문센에게 이길거라는 자신의 경험만 믿고 큰 소리로 장담을 하고 하고 놀기만 했다. 사람들은 초보 아문센을 비웃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먹을 것이 없을 때 식량으로 사용하려는 아문센의 속셈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스콧이 먼저 남극을 향해 출발 했다. 스콧은 지름길로 갔다. 아문센을 이기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지름길을 선택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문센은 멀어도 위험한 지름길을 피하고 가져온 가축들을 식량으로 쓰면서 혹독한 추위를 견딜 수 있었다. 또한 아문센은 자신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고 따라온 모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남극의 정상에 무사히 종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콧은 지름길을 선택했지만 남극정복에 실패한 이유는 길이 너무 험했고 식량문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스콧은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남극 정복만 꿈꾸었기 때문에 큰 과욕이 실패의 원인이 된 것 같다.
 아문센과 스콧의 도전정신은 강했지만 인내심에서 한 발 앞선 아문센이 진정 위대한 탐험가로 비춰졌다.
 두 사람이 남극을 정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도자는 자기만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에베레스트산의 16좌 정복을 한 엄홍길 대원은 인터뷰에서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면 안된다. 자연이 인간을 허락할 때만 산에 오를 수 있다."
라는 말과 함께 산을 오를 때 가장 힘든 것은 추위와 배고픔과 외로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원을 잃었을 때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컸다고 했다. 그 모습에서 나는 자신과 자신의 대원을 이끄는 진정한 용기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도 받아들일 줄 아는 긍정적인 자세와 극복하는 의지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나에게 닥칠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 어려움 속에서 떡 버틸 수 있는 베짱으로 이겨낼 것이다. 아문센이 이겨내고 엄홍길 대원도 이겨냈듯이 불가능은 없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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