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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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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 | 지경사 | 2001년 05월 31일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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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53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1911695
ISBN10 89319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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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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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리오데자네이로의 방구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그림 모델, 어부, 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이러한 경험이 문학적 밑바탕이 되어 1942년 『성난 바나나(Banana Brava)』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2...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리오데자네이로의 방구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그림 모델, 어부, 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이러한 경험이 문학적 밑바탕이 되어 1942년 『성난 바나나(Banana Brava)』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2년에 발표한 『호징냐, 나의 쪽배(Rosinha, Minha Canoa)』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라모스와 링스 도 레고의 작품에 심취하여 문학에 뜻을 두고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으로 작품을 썼다. 그의 작품은 장면을 독자로 하여금 명확히 상상할 수 있게 하는 회화적이고 투명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1968년에 출간한『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바스콘셀로스의 대표적 작품이자, 세계 21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너무나 잘 알려진 성장소설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 소년 '제제'를 통해 사랑의 문제, 인간 비극의 원초적인 조건, 인간과 사물 또는 자연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 등을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역사상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했고,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명의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20여 년간 구상한 이 작품을 단 12일 만에 집필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바스콘셀로스의 인생에서 슬픔이란 우리가 이성을 갖게 되고, 인생의 양면성을 발견함으로써 동심의 세계를 떠나는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인생의 아름다움은 꽃과 같은 화려함이 아니라 강물에 떠 다니는 낙엽과 같이 조촐한 것이며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비극적인 것인가를 역설하고 있다. 사랑의 결핍이란 결국 어른들의 상상력의 결핍과 감정의 메마름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린 소년 '제제'를 통해 현실 생활에 의해 황폐해져 가는 인간의 메마른 감정 세계를 동심으로써 구제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작가 바스콘셀로스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간하고 나서 6년 만인 1974년에 『햇빛사냥』을 선보였다. 『햇빛사냥』은 십대에 접어든 제제가 라임오렌지나무 대신 아담을, 뽀르뚜가 대신 모리스를 가슴 속에 키우면서 밝음과 용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도 제제는 여전히 풍부한 감수성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를 지닌 소년으로 그려진다. 『햇빛사냥』이 출간되자마자 문학평론가인 하이디 M. 조프리 바로소는 『햇빛사냥』의 출간을 이렇게 평했다.

"우리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통해 제제를 알게 되었고 그와 함께 아름다운 우정을 꽃 피워 나갔다.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던 그 귀여운 주인공이 시와 환상의 길을 열어 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을 읽자마자 아쉽게도 제제와 헤어져야 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유년기와 사춘기를 떠올리는 제제의 새로운 모험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것이 바로 『햇빛사냥』이다. …… 이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이후로 제제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작가로, 조형예술가로, 배우로도 활동한 브라질의 국민작가 바스콘셀로스는 1984년 64세의 나이로 제제가 사랑한 뽀르뚜가 곁으로 떠났다.

작가로서의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1968년 간행 당시 유례없는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영화화되기도 하였고 브라질 국민학교 강독시간의 교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성난 바나나』, 『백자 흙』, 『앵무새』, 『얼간이』 등이 있다.
저자 : 바스콘셀로스
브라질의 소설가. 리우데자네이루의 방구 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20년 이상 구상하여완성한,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장미, 나의 쪽배』『성난 바나나』『하얀 진흙』『머나먼 대지』『광란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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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 107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경북구미옥계동부6-* 윤*휘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 책은 제제라는 5살 꼬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이다. 어린 제제이지만 환경과 상관 없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제제만의 나무와 이야기 한다. 너무 가난해서 남들이 경험하는 성탄절의 선물도 받지 못하지만 절망하지 않는 제제. 5살의 나이라면 때론 투정을 부릴 만도 한데 책 속의 제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가 아닌, 나름대로의 자기 세상을 확고하게 가진 아이다. 제제만의 세계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그런 제제를 가르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하지만 그의 행동은 세상을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어린 제제는 자신이 붙여준 밍기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라임 오렌지 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리에서 노래 부르는 사람을 만나 노래를 배우기도 하고, 포르투갈 사람인 동네 아저씨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우게 되는데 나중에 제제는 그를 자신의 애칭인 뽀르뚜까라 부르게 된다.  제제의 많은 친구들과의 나눔을 보면서 우리가 믿는 진정한 우정이란 나이를 초월하고 서로 다른 경험을 함께 하는 소중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보아야 가장 소통이 바르고 그래서 기성대대들, 어른들과는 교감이 어렵다. 때론 유치할 수도 있는 아이만의 생각을 사랑으로 바라보고 위로하는 역할을 뽀르뚜까 아저씨는 해 주었던 것이다.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꽃과 같은 화려한 것이 아니라 냇가에 둥둥 떠다니는 낙엽과 같이 평화로운 것이라고 말하는 제제의 마지막 말이 인상 깊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경북구미옥계동부6-* 박*현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성남으로 놀러를 갔을 때 할머니의 권유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 책은 제제라는 5살 꼬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다.

제제의 집은 너무 가난해서 쥐가 살 정도로 집도 좁고 먼지도 많이 쌓여 있었다.빵도 딱닥하게 굳어 못 먹을 지경이였다.또한 제제네 집은 무척 가난해서 남들이 다 하는 잔치를 벌이는 성탄절에도 선물을 못 받을 정도이다. 5살이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제제는 자기 나름대로의 세상을 알고 있다.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까지 말하곤 했지만 그의 행동은 세상을 좀더 알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제제는 신경쓰지 않았다.어린 제제는 자신이 붙여준 밍기뉴라는 이름을 가진 어린 라임 오렌지나무와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눈다.그러던 어느날 거리에서 노래부르는 사람을 만나 노래를 배우기도 하고, 포르투칼 사람인 동네 아저씨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우게 되는데 나중에 제제는 그를 자신의 애칭인 뽀르뚜까라 부르게된다.어느날 제제는 거리에서 노래부르는 사람에게 배운 노래를 불러 힘들고 지친 아버지를즐겁게 해주려던 제제의 순진한 마음은 아버지로 인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제제에게 그노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였지만 아버지는 어른의 생각으로 제제를 보았던 것이었다.어린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에게 죽도록 매를 맞고 깊은 상처를 받은 제제는 뽀르뚜까의 사랑으로 위로를 받게 된다.뽀르뚜까의 사랑으로 즐겁게 생활하던 제제.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크나큰 슬픔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이렇게 어린 나이에 슬픈 삶을 보내는 제제가 불쌍하지만 그런 삶을 참고 견더 온 제제가 자랑스럽다.그리고 제제의 삶을 누군가 보살펴 주고 아껴 주었다는 것이 다행스럽다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땠을까?만약 나는 견디지 못 하였을 것 같다. 하지만 제제는 그런 힘든 일을 다행히 넘겨 좋았다.그리고 제제는 자신의 친한 형의 새가 죽는 것을 보고 자신의 마음 속 새를 이젠 넓은 하늘로 보내주자 라는 생각을 한 제제가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럽다는생각을 하게 되었다.

순순한 마음을 가진 제제
서울서울신동6-* 김*호 | 2010-09-16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6학년 1학기 '읽기' 교과서에 실린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정말로 재미있어서 읽게 되었다. 전체를
읽어보니, 기대와는 달리 너무 슬픈 이야기였다. 5살짜리 꼬마 '제제'는 집이 너무 가난하여서 하고
싶은 것을 못하고, 형제들과 부모님께 나쁜 아이라고 오해받고 매를 맞으며 우울하게 살아갔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여리고  순수하여,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를 의지하며 견뎌냈다. 이런 제제의
모습이 마음 아팠다.
  제제가 뽀르뚜가의 멋진 차의 뒤에 있는 타이어에 매달려 학교를 가려다 뽀르뚜가에게 걸려 사람들
에게 망신을 당하게 되었다. 제제는 부끄러워서 아침마다 사람들을 피해 작은 마을 골목길로 학교를
다녔다. 어른들이 제제에게 그런 짓을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혼을 낸 것은 잘한 일이다. 어른들이
혼내지 않았으면 제제는 계속 그런 나쁜 짓을 하고 위험한 사고가 났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른들이 제제를 혼내지 않았어도 될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친구들이 해보지 못한 것을 제제는
해보겠다는 용기를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계속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제제가 결국에는
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구두닦이를 했었다. 또 여기저기를 다니며 노래책도 팔았다. 오리오발도
아저씨에게 배운 신 탱고 노래를 불렀다가 아버지에게 맞고 쓰러졌다. 노래가사가 상스러운 내용인
줄도 모르고 불렀기 때문에 아버지는 화가 나셨던 것이다. 제제는 어려서 노래 뜻도 모르고 부른
것이다. 제제가 오히려 어른들보다 난 어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제는 이렇게 조금이라도
가정이 행복해지게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어른들은 무조건 때리고 보니까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제제는 가사 뜻을 모르고 불렀는데, 어른들은 그것을 확인도 안했다. 그리고 가끔씩은  나쁜 짓을
하기도 하지만 나쁜 아이가 아니라  그저 장난이 심한 장난꾸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무 '밍기뉴'
하고도 이야기를 하며 친구한다니 정말 '제제'는 우리가 따라가질 못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생각이
깊은 아이이다. 나이 어린 제제가 엉뚱한 말을 하는 것은 아직 많이 모르고, 자기가 말한 단어의 뜻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쁜 말인지도 모르고 계속 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어른들이
애를 때리지 말고 이해시켜서 나쁘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누군가 제제에게 따뜻한 말로
잘못을 고쳐 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뽀르뚜가가 망가라치바 기관차에 치여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로 마음 아파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밥도 먹지 못하며 걱정에 휩쓸려 너무 힘들어하였다. 그런 모습을 보니, 나도 슬프고  힘이 빠졌다.  제제의 집이 이사를 가게 되어 뒷마당에 있던 밍기뉴가 잘려나가고 만다.              제제는 더욱 마음 아파하며 제대로 숨도 못 쉬게 되었다. 제제가 밍기뉴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며
많이 아꼈는데, 그런 친구를 죽게 하였으니 ,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만큼의 고통일 것이다. 나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겪어 보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지만, 오랫동안 상처로 남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이 된다.
  제제는 어른이 된 48살에 뽀르뚜가를 기억하며 그에게 편지를 썼다. 자신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분이라며 그리워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누구보다 따랐으며 어른이 되어도 잊지 못하고 그리워
할 정도로 제일 좋아했던 자신만의 친구라고 생각한다. 이런 제제가 부럽다. 마음 속의 이런 친구가
있다니, 나도 이런 친구를 만들고 싶다. 나는 순수하지 못하다. 나무가 잘린 것을 보고 슬퍼하지도
않고, 나물를 친구로 생각하지도 않고, 나쁜 말도 무슨 뜻인지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나보다 더 어린애들도 나만큼 순수하지 않은 것 같다. 아이들이 순수하지 못한 것은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른들이 먼저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어른스러운
제제도 익숙하지 않다. 아이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의젓한 것은 조금 당황스럽다.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착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아이들의 세계
충남서산서동4-* 김**수 | 2010-08-1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5살인 제제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5살이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라고 흔히 생각하지만 제제는 자기 나름대로의 세상을 알고 있다. 어린 제제는 라임 오렌지나무와 친구가 된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악보를 파는 아리오발도 아저씨를 만나 노래를 배우기도 하고, 포르투갈 사람인 동네 아저씨 마누엘 발라다리스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사랑을 배운다.
어느 날 제제는 아빠를 즐겁게 해 드리려고 아리오발도 아저씨에게서 배운 유행가를 불렀다. 이 노래를 들은 제제의 아버지는 자기를 놀린다 생각해 제제를 때리고, 노래를 불러 아버지를 즐겁게 해 드리려던 제제의 순진한 마음은 아버지로 인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뽀르뚜가의 사랑으로 즐겁게 생활하던 제제는 그가 자기 가족보다 더 사랑했던 뽀르뚜가가 '망가라치바'라는 기차에 치여 죽은 후, 사람이 사는데 말로 다 할 수 없는 크나큰 슬픔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충격으로 제제는 절망을 느끼며 앓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던 라임 오렌지나무도 그 동안 자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어른나무가 되었다. 그리고 제제는 자기의 어린 시절과 작별하듯 라임오렌지나무와 작별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바스콘셀로스는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의 소년 제제를 통해 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감정 등을 이야기했다. 제제는 인생에서 슬픔을 발견함으로서 어린생각의 세계를 떠나는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이 글을 읽고, 아이들은 어른과는 다르게 세상을 바라본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의 세계는 무한하여 어른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 보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걸 나는 이 책을 읽고서야 실감하게 되었다. 어른들도 한번쯤은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 속에 어른들만의 현실 속에서 자유롭게 살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아이들의 세계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꼬마 제제의 순수함
충남서산서동4-* 김**수 | 2010-08-1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책을 두 권이나 읽었다. 한 권은 출판사가 동녘주니어였고 한 권은 출판사가 지경사였다. 두 권에는 차이점이 있었는데, 첫 번째는 해석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보통 문장의 끝에 붙는 글자가 다르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읽을 때는 별 지장이 없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감동한 부분은, 뽀르뚜가가 망가라치바 열차에 치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교실에서 뛰쳐나가 사고현장에 들리고는 앓았던 부분이었다.
만약, 2,3학년 담임 선생님이신 김성옥 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지각한 아이에게서 수업시간에 들었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 나라면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수업이 끝난 후의 쉬는시간에 김성옥 선생님께 갔을 것이다.
내 입장으로 바꾸어 생각해 보면 제제가 뽀르뚜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친아버지처럼 생각하던 사람이 죽었으니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더군다나 제제는 우리처럼 11살도 아니고 5살이나 적은 6살이었는데 말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제제가 장난꾸러기이지만 무척 순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이런 순수한 꼬마를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때린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순수함도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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