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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1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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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428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70411750 |
ISBN10 | 8970411755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은별이는 어느 날 아빠께서 일하시는 경복궁으로 놀러갔다. 그런데 숲속에 들어가 보니 사람처럼 생긴 새가 커다란 쥐 몇 마리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처럼 생긴 새의 몸에는 피도 묻어 있었다. 은별이는 사람처럼 생긴 새가 걱정되어 다가가 쥐들을 몰아내고 사람같이 생긴 새를 구해주었다. 그러고는 손수건으로 싸매서 가방에 넣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은별이는 방에 들어가 방의 문을 잠근 후 손수건으로 싸매두었던 사람같이 생긴 새를 꺼내었다. 그 때 기절해 있었던 사람같이 생긴 작은 새가 깨어나자 집 밖으로 도망치려 하였다. 그러나 은별이가 작은 새를 진정시켜주었고, 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한 친구가 되었다. 사람같이 생긴 새의 이름은 쿠쿠였고, 쿠쿠는 우리 말도 할 줄 알았다. 은별이가 사람처럼 생긴 작은 새를 보고 정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을 것 같다. 나 같았다면 사람같이 생긴 새를 보고 깜짝 놀라서 아예 내팽개칠텐데... ... . 그런데 은별이는 다친 작은 새를 보고 불쌍하여 새를 집으로 데려온것을 보아 정말 용기가 있고 동정심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는 정성껏 돌봐주었다니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사람같이 생긴 새가 우리 말을 하고 자기 소개를 할 때 정말 은별이가 놀랐을 거 같다. 만약 내가 은별이가 되어 쿠쿠를 만나게 된다면 쿠쿠에게 궁금한 것을 모두 다 물어 볼 것 같다.
은별이네 반에는 아이들을 못 살게 굴고 아이들을 자신의 종처럼 부리는 오중이, 수길이, 영달이가 속해있는 라이언 삼총사가 있다. 라이언 삼총사는 특히 은별이를 많이 괴롭혔다. 그런데 어느 날 라이언 삼총사의 대장인 오중이가 은별이를 운동장에 불러 놓고 은별이를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은별이는 쿠쿠가 "은별아! 이 세상에는 그 무엇도 불가능한 게 없단다. 너도 자신을 한 번 믿어 봐."라고 말해준것이 생각나 라이언 삼총사에게 덤벼들었다. 그런데 결과는 놀랍게도 은별이가 이겼다. 앞으로 라이언 삼총사는 은별이를 절대 괴롭히지 않고 은별이를 두려워하였다. 은별이가 라이언 삼총사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쿠쿠의 한 마디 같다. 쿠쿠의 한 마디 덕분에 은별이는 라이언 삼총사의 괴롭힘을 벗어날 수 있었으니 이제 은별이도 쿠쿠에게 잘 해줘야 겠다. 처음에 은별이가 힘이 센 라이언 삼총사에게 덤벼들었을 때 은별이가 져서 다칠까 봐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은별이가 이겼으니 천만다행이다. 은별이가 지거나 혹은 덤벼들지 않았더라면 전보다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훨씬 심해졌을 것이다.
'은별아! 정말 잘 했어~ 이제 친구들과 쿠쿠 모두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화이팅~!!!'
경복궁 마루밑을 읽고나서.....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나는 평범한 책 보단, 더 특별하고, 신비한 책을 읽고 싶어서 이다.
먼저 이 책의 내용은, 한 아이의 아버지는 경복궁에서 일을 하신다. 그리고 그의 아들은
학교에서 따돌림에 가까운 것에 당하고 있었다. 그 아이에겐 여동생이 있다. 하지만 그 아이는
가족들에겐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점을 모른다. 그 아이가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같아어도 그렇게 말하지 못 했을 것 이다. 그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자신이 창피하고
학교도 나가기 싫고 친구들이 싫었을 것 이다. 더욱더 그 아이의 단짝인 민혁이란 아이도 그 아이랑
어울려 다니지 않았다, 그아이는 엄마의 심부름으로 경복궁을로 가다 경복궁에서 들 쥐에게서
죽어가고 있는 작은 난쟁이를 구해주고 난쟁이를 정성으로 보살펴주었다. 내가 만약 그 상황이였으면
들쥐가 무서워서 구해주지 못 했을 것이다. 그 아이는 꽤 겁이 없는 것 을 알게 되었다.
그아이는 난쟁이와 친해지고, 난쟁이로 통해 자심감을 얻어서 학교를 당당하게 다니게 되었다.
난 그 아이보단 난쟁이가 더 대단한 것 같았다.
사람을 상대로 무서워하지 않고 친구가 된 것을 ...
하지만 난쟁이는 곳 이사를 가 게 되어 그 아이를 다신 만나지 못 했지만, 그 아이는 느꼈을 것 이다.
난쟁이와 그 아이의 우정과 믿음을...
이 이야기를 읽고나서 나는 내가 만약 그 아이였다면 어땠을까?과연 그 난쟁이를 믿고 놀았을까?
난 그렇게 못 했을 거라 믿는다. 그저 난쟁이를 장남감으로 여기면 놀았을거고, 세상에 알리것이였다.
하지만 그 아이는 그와 정 반대로 친구가 생겨서 아주 좋아했다. 난 그아이와 난쟁이! 서로의 믿음을
본 받고 싶다. 하지만 그 아이가 그 난쟁이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자심감을 가지지
못 하고 계속 따돌림을 당하기만 할까? 아님 따돌림을 혼자서 극복했을까? 나는 이 이야기의 중심
이야기가 자신을 좀 더 믿고 친구와 함께하는게 아닐까?...
주인공 은별이는 경복궁 관리사무소에서 일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경복궁을 자주 들락거리는 4학년 남자아이다.
어느날 두고간 지갑을 가져다 달라는 아빠의 심부름으로 경복궁에 갔는데 이상한 새를 보게된다.
은별이는 밤새 그 새에 대한 궁금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튿날 경복궁에서 쥐들에게 둘러싸인 그 의문의 새를 구해 집으로 데리고 온다.
하지만. 그 새는 작은 사람이였고 이름은 '쿠쿠'였다.
평소 학교친구들과 잘지내지못하고 '라이언 삼총사'라는 같은반의 깡패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의기소침하던 은별이는 당장 쿠쿠와 통성명을 하며 친해졌고 다음을 기약하고 쿠쿠를 경복궁에 데려다주러가는길에 은별이네 반 깡패들 '라이언 삼총사'를 만나 맞다가 지나가던 아저씨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경복궁으로 가게된다.
쿠쿠는 자신의 종족들과 함께 경복궁에서 대를 이어 몇백년째 살고있다고 했다,창덕궁에도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한번도 쿠쿠네 종족을 보지못했을까.
쿠쿠는 은별이에게 신기한 모자를 주어 쿠쿠의 종족처럼 작아지게해주었다.
은별이는 쿠쿠와 함께 식량창고도가고 쥐떼들의 습격을 받은 쿠쿠의 종족을 보호해 주고 용맹스럽게 싸워 영웅이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절했다....
쿠쿠의 할아버지는 150살이 넘었는데 경복궁의 역사적사실의 증인이였다..
여름방학이 끝날무렵 쿠쿠는 '투투'라는 여자친구를 데려와 함께 논다.
그런데 방학숙제 중인 '라이언 삼총사'를 만난다.
하지만,쿠쿠와 투투의 도움으로 '라이언 삼총사'를 혼쭐을 내준다.
개학 후, 여러가지일로 화가난 '라이언 삼총사'는 은별이를 부른다.
은별이는 자존심과 분노로 3:1로 싸워이기고 그동안의 기쁜일들을 쿠쿠와 투투에게 알려주려 몇번이나 만나자고 쪽지를 보냈지만 쿠쿠와 투투는 나오지않았고 예전에 은별이를 집으로 데려다준 비둘기 아줌마 편으로 편지가 온다.
알고보니 쿠쿠네 종족이 쥐의 공격을 너무 많이 받아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만난 은별,쿠쿠, 투투는 나무그루터기에 이름을 새긴다.
은별이는 그동안 모은 용돈으로 수소 풍선을 사 편지와 쿠쿠와 찍은 사진을 쿠쿠가 보기를 바라며 하늘로 날려보낸다.
경복궁이 우리가 보기엔 그저 옛날 왕이 살던 집이지만,쿠쿠의 종족이 쥐떼의 공격을 받듯
우리민족의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지켜내온 우리의 자랑이라는 것을 느꼈다.
숭례문이 타들어가며 손도 쓰지못하고 조선왕조를 지켜주던 기왓장이 무너져내리던 모습이 문득떠오른다..
우리는 문화재는 그저 감상용,공부를 위해 학습해야하는것이라고만 생각한다.
나 역시 어릴때 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박물관과 유적지를 다니며 많은 유물을 봤지만 그것들이 어떤의미인지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지금도 그 의미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누군가 내가 깨달을 그때까지 지켜주는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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