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에 처음 만난 정치>를읽고

-우리의 생활 속에 있는 정치-

파주 한가람초등학교 6-8반 전여진

‘철의 여인’이라는 명칭을 들을 정도로 냉철하게 정치를 해 냈던 마가렛을 알게 된 것은 영화 ‘철의 여인’이었다.대단해 보였고 정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딱딱해 보이는 정치의 느낌과는 달리 재미있는 표지는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또한 책 속의 아빠와 아들이 주고받는 말,아들의 솔직한 일기가 마치 나의 이야기 같아서 이해하기 좋았다.책을 읽기 전엔 정치는 나완 관련이 없어 보였다.그 이유는 정치는 어른들말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다.

좋은 정치는 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이라고 한다.‘더불어 사는 사회’그 단어가 기억에 남는다.여러 사람들이 모여 살면 의견이 달라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다.이때 사람들은 주로 다수결은 선택한다.그 외에도 많은 민주주의가 여러 친구들이 함께 서로 다른 의견을 맞추어 나가는 것,가족회의,학급회의등 우리 생활 곳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가까이 우리 주변 곳곳에 민주주의가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학급회의가 내가 실천하고 있는 하나의 민주주의였던 것을 이 책을 읽고 알게 되고 나도 정치에 참여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이처럼 정치가 우리의 생활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것을,민주주의는 한 명이 노력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민주주의는 투표를 통한 다수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민주주의 역사는 아주 오래 되었다.선사시대의 씨족사회부터 시작되었고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하며 지금의 민주주의를 얻었기에 우리나라가 보다 더 나은 나라가 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투표에 관련된 것 이다.우리나라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써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권리인 것 이다.부모님이 한 번 도 빠지지 않고 투표를 하러 가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정치를 마냥 딱딱하거나 어른만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하는 것이라고 전해주고 싶은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친한 친구들과 함께 읽고 우리가 주인이 될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이야기 해 보고 싶다.그래서 친구들이 사회에,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뉴스를 자주 봄으로써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정책에 관심을 갖고 부모님과 함께 토론해 보고 싶다.

우리나라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아직 먼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는 할 것이 많다.내가 성인이 되었을 때 국민으로써 편견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 다름을 인정하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어 내고 싶다.그래서 더욱 발전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 저는2016년 기준으로 13살이 된 상탑초등학교에 다니는 전진아입니다.

제가 정치에 관한 책을 두 권 읽었어요. 친구들과 독서 토론을 하면서 정치를 조금 알게 되었어요. 정치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같은 사람만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가정에서 학교에서 친구 간에도 정치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특히 정치가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정말 놀랐어요.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잖아요. 모두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거라는 것을 저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통령님께 부탁드리는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저번 2014년에 메르스라는 병이 있었는데 그때 첫 감염자가 나왔을 때 바로 해결하지 않으시고 나중에나 수습하셨죠. 다른 나라인 미국은 첫 감염자가 나오자마자 치료하지만 우리나라는 조금 늦게 수습하는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메르스 때문에 많이 밖에도 못나가고 학교도 가지 못했어요. 많이 무섭고 불안했어요. 이번 실수로 통해 다시 한 번인 실수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2016년에는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해요. 임신한 어른이 모기에 물리면 소두증 아기를 낳는다고 해요. 발달장애나 뇌성마비를 유발시켜 사망에 이룰 수 도 있다고 하니 정말 무서운 질병이죠. 그래서 신문에서도 대처방법과 기사들이 나와 있는데, 대통령님께서 직접 나서서 충분하게 조율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내년이 되어도 빠르게 대처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국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어요.

정부나 대통령이 불안정해지면 모두가 흔들립니다. 국민들이 편안해지고 마음을 놓는 건 정부나 대통령님께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대통령님께 편지를 쓰면서 정치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존경하는 대통령님이 되어 주세요. 저희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상탑초등학교 전진아 드림.

'정치' 라는 말은 생활에서 흔히 듣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생각했다. 정치는 나와는 관계없는 일도 아니고 싸우기 위해 만들어 진것도 아니다. 또 정치는 우리 모두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읽었던 본문중에 이런 대화글이 있었다. "그럼 아빠, 제가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어요? 저는 아직 어리잖아요. 정치는 이다음에 커서 하면 되지 않나요?" "아니야. 정치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 좋은 정치의 출발점은 사회와 이웃에 대한 관심이란다. 자기 자신의 이해관계만 따지는것이 아니라 여럿이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나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올바른 자세란다. 좋은 정치의 출발점과 좋은정치가 무엇인지를 재대로 이야기 해 주신것 같았다. 지호의 일기 중 제일 내용이 좋았던 문구는 정치는 [권위라는 멋진옷을 입어야 정치답다고 했다. 그런데 정치인이라고 행세하는 사람들중에는 벌거벗고 다니는 사람도 많단다. 그건 아마도 국민들이 자신을 뽑아 줬다는걸 자주 잊기 때문인것 같다. 그리고 자기가 마땅히 해야 일보다는 욕심만 챙기려 하기 때문인것 같다.] 라는 구절이 제일 좋았다. 왜냐하면 지금 이 이야기는 벌거벗은 임금님에서 사람들은 임금님이 입은 권위라는 옷때문에 사람들은 임금님이 아무것도 않입은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한 이야기를 지호가 이야기를 일기로 써서 재미있게 표현하여서 인상적이었다. 난 이 책을 읽고나서 좋은정치가 무엇이고 또 권위라는 멋진옷을 입어야한다는 사실과 정치에 대헤 여러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