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서와 실제 우리 사회에서는 생각보다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정녕 아이들이 왜 권리가 필요한지 모르고 있다. 아이들은 자유를 원한다. 강요당하거나 정재진 틀 안에 있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1884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아이들은 노예가 아님에도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주인공 허크는 처음에 더글러스 부인의 예의, 격식이라는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나가게 된다. 

더글러스 부인의 행동을 보면 사람다운 사람은 만을려는 노력은 보인다. 하지만 이 때문에 아직 어린이인 허크의 자유, 권리를 침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만약 이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허크처럼 가출 할 수도 있고, 더글러스 부인과 같은 사람들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을 짐승으로 만들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린이의 권리를 침범하면 안 되는 것이다.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한 가지 얘기를 더 해주고 싶다.

내생각인데 허크가 사기단이라고 말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어린이의 자유와 권리를 중요시했다면 어른들이 믿어주고 얘기를 들어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허크가 말하지 못한 것을 보면 허크는 이 사실을 안 것일 수도 있다.

어른들이 안 믿어줄거라는 확신을...

어른들이 조금 더 아이들에게 희망과 믿을 줬더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

 약 130년이나 지난 지금도 아이들이 권리를 위해 소리치고 있다. 130년전에 노동자들, 노예가 있던 옛날과 130년이 무슨 권리 차이가 일어난 걸까?

 나는 우리가 어린이들의 권리도 존중해야 하는 필요가 있는 것 같다. 130년전의 우리가 아니다. 우리는 발전을 해야하고, 발전을 하면서 권리도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톰소여의 모험과 함께 읽으면 그 재미가 배가 되는 책, 바로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다.  아버지의 술 주정과 폭력을 피해 도망친 허클베리 핀. 자신을 노예 매매인에게 넘기려는 위험한 계획을 알게 된 흑인 노예 ‘짐'과 우연히 잭슨 섬에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이다. 허클베리 핀은 아이들이 부러워 할 만큼 자유로운 생활과 자유분방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기가 한일에 대한 후해를 많이 하는 아이인것 같다. 또 흑인 노예 짐의 탈출을 돕는 과정에서는 양심에 대한 잘못과 짐과 인간적인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에는 짐을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짐을 구해내는 용기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 모습을 나도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소중한 생명이고 양심는 살아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생명보다 귀한것은 없다. 그러니 어떤 일이 일어나도 꼭 사람을 먼저 선택할 것이다.          

 허클베리 핀은 더글러스의 아줌마의 양자가 되었다. 핀을 교양있게 키우겠다는 아줌마 때문에 따분한 삶을 살고 있던 핀은 탈출한 흑인 노예 짐과 신나는 모험을 떠나게된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저 남쪽으로 뗏목을 타고 가는 여행기라서 미시시미 강의 생김새 같은게 잘 상상되지 않아서 몰입하기가 조금 더 어려왔다.톰소여의 모험과는 다르게 허클베리 핀은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이며, 세계 문학의 고전 반열에 올라가 있는 책이다. 허클베리 핀을 읽지 않고는 미국의 현대 문학을 논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1851년 늦여름 미시시피강, 증기선을 보며 남미를 여행할 꿈을 꾸는 남루한 차림의 소년 허클베리 핀과 흑인 노예 짐의 모험이 시작된다. 인종과 문화의 차이로 갈라져 있는 두 친구지만 자유분방한 헉 핀과 짐이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표류하며 생애 최고의 이상한 여행을 떠난다. 그 속에서 짐은 헉에게 당시 사람들의 믿음과는 달리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평등하며 존중되어야 함을 가르쳐 준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오늘날 미국 왠만한 고등학교의 교과과정에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수의 미국인이 이 책을 한번쯤은 억지로라도 읽어보게 된다. 미국학교에서 중시해서 읽는 부분은 허클베리가 짐과 함께 추격을 피해 숲에 숨어있는 동안 갈등하는 장면이다. 이야기 맥락상 중요한 친구인 흑인 노예 짐을 보호하는게 당연하겠지만, 허클베리가 굳이 갈등하는 이유는 생전 학교를 다닌적 없는 그가 어려서 받은 유일한 교육은 옆집 노과부 더글라스 부인이 해준 성경공부가 전부였다. 이 때, 그녀가 도망 노예를 돕는 것은 지옥에 가는 악한 행위라 말했기 때문이다. 어린 허클베리가 앉아서 친구를 배반하고 천국에 가는가 아니면 친구를 지키고 지옥불에 영원히 고통 받을 것인가를 놓고 우습지만 나름 실존적인 고민하는 것이다. 결국은 친구를 위해 자신의 영혼을 바치기로한 무학의 허클베리의 행위야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리게하는 진정한 기독교인으로써의 모습이고, 오히려 이를 막고 어린애조차 갈등하게 만드는 남부교회는 배신자 유다적이며 비기독교적이라는 비판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존재했던 북부 교회가 남부교회에 가졌던 도덕적 우월감의 근간이기도 했다.

허크는 아버지를 피해 잭슨 섬으로 피한다. 그곳에서 도망친 노예 짐을 만난다. 허크와 짐은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ㅡ그들은 사기를 벌이는 왕과 공작을 만난다. 그들은 착한 세자매의 상속금을 훔치려고 했지만 허크 때문에 그 계획을 실패했다. 짐은 팔려가고 만다. 허크는 톰소여를 만나 짐을 되찾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결국은 짐은 자유의 몸이 되고 허크도 자유를 찾아 떠난다. 허크와 톰은 자신이 위험해 질 수 있느데도 짐을 탈출시키려고 돕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남을 돕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언니가 읽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읽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에게 굴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용기를 내는 주인공의 용기가 멋졌습니다. 저도 읽으면서 남을 돕기 위해 두려움을 버리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집 나갈래!!

최용주

 허클베리 핀은 모험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짐은 허클베리 핀과 같이 모험을 하는 인물이다. 또 여기에 등장하는 왕고 공작은 사기를 쳐서 엄청난 돈을 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고 보호해 주고 있는 사람한테도 돌아가기 싫은 아이가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허크(허클베리 핀의줄임말)는 아버지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술주정쟁이로 아무대나 욕을 하고 폭행한다. 그리고 아들(허크)를 마구 때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찾을 때는 아버지가 총으로 경계한다. 그리고 집을 나갈 때는 허크가 못 도망치게 문을 잠가 둔다. “허크야 넌 용감하고 지혜로운 아이야!!” 라고 누군가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