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 '꿈꾸는 토르소 맨'이고 거기에 나온 주인공을 나의 롤 모델로 삼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쓴다. 이 책은 실제 현재 볼 수 있는 두 팔과 다리가 없는 젊은 레슬링 선수 더스틴이라는 청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더스틴이 궁금한가?

그러면 더스틴의 어린 시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자. 미국에 장난꾸러기 5살 꼬마인 더스틴 카터가 살고 있었다. 그는 언제나 나뭇가지 위에 올라가서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나무 위에서 떨어져서 팔꿈치가 조금 베었는데 그 안으로 박테리아가 침투해서 결국에는 팔다리를 자르는 끔찍한 수술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 장면을 읽을 때 수술이 잘 될까 마음이 초조하였다. 무사히 수술이 잘 끝나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더스틴은 퇴원하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형의 레슬링 연습장으로 따라가게 되는데 그때부터 레슬링과 같은 길을 가기 시작했다. 나는 더스틴이 많이 다칠 것 같아서 걱정되기도 하였고, 또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였다. 더스틴은 일반 선수들처럼 서있을 수가 없어서 더더욱 가혹하고 혹독한 훈련을 한다. 중간 중간에는 뼈가 살을 뚫고 나오는 큰 고통을 이겨내면서까지 훈련을 하는 더스틴이 모습을 보고 더스틴의 열정과 끈기를 뼈저리게 느꼈다. 어디에서 그 끈기와 열정이 뿜어 나올까! 개구리가 공중으로 높게 뛰어오르듯이 더스틴의 레슬링 결과도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드디어! 더스틴이 꿈에 그리던 주경이가 펼쳐지는 날이 다가왔다. 더스틴은 있는 힘껏 땅에 달라붙었지만 결국에는 상대방에게 들려서 지고 말았다. 나는 이 장면에서 앞에서 그가 했었던 수많은 노력, 피와 땀들.....그 장면 하나하나가 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아마 더스틴도 그랬을 것이다.

  "내가 죽을 각오를 하고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수가 있단 말인가......" 하고 말이다. 관중들이 일어나서 모두가 격려의 박수를 쳐 줄 때 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정말 가슴이 아팠다. 그랬던 그가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대학도 졸업해서 더 큰 꿈을 만들었다. 후배들을 가르치고 자녀들도 레슬링 선수로 키우는 것 말이다. 또, 더스틴 카터의 새로운 별명이 하나 생겼다. 바로 '날아다니는 토르소 맨', 그리고 '꿈꾸는 토르소맨'이다. 토르소맨은 머리와 팔다리 없는 조각상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그래도 그는 언제나 명랑 쾌활하게 밝고 신나게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이야기는 끝났다. 여러분은 이 글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가? 이제부터 나의 롤모델은 더스틴이다. 영원히! 우리 모두 더스틴을 위해 아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 것을 찾다 내 눈에 쏙 들어온 책 한권이 있었다. 바로<꿈꾸는 토르소맨>이었다.
 이 책에서는 더스틴 카터라는 사람이 주인공인데, 그 더스틴 카터라는 사람이 어릴 때 나무에 올라가서 놀다 떨어져 상처가 났다. 그 상처로 인해 박테리아가 침입을 해 다른 데까지 더 악화되기 전에 빨리 다리와 팔을 잘라야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더스틴은 다리와 팔을 잘랐다. 아플 걸 생각하니 으~ 생각도 하기 싫다. 그런 수술을 10시간 동안이나 박테리아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심장도 거의 멈춘 상태에서 수술을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있다 퇴원한 더스틴은 다리대신 의족, 팔대신 의수를 사용했다. '깁스만 해도 엄청 불편하고, 갑갑한데 의족과 의수는 얼마나 힘들까?'그래도 밥을 먹고, 걷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할때 의족과 의수가 없다면,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어져서 더스틴은 할 수 없이 의족과 의수를 사용해야 했다.
 어느 날, 더스틴은 형이 가는 레슬링 연습에 따라갔다. 형이 레슬링 연습하는 것을 보고는 갑자기 가슴이 큰 소리로 쿵쾅쿵쾅 뛰었다. 그는 레슬링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는 ‘나도 저기서 뛰고 싶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레슬링 코치에게 가서 “저도 레슬링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코치는 예상치도 못한 말에 놀라 어쩔 줄 몰라 하였다. 분명히 나 같아도 레슬링을 해도 된다고 허락을 해야 되나 거절을 해야 되나 몇 분, 아니 몇 시간 동안이나 고민을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레슬링을 하다가 팔도 다리도 없는 더스틴이 다른 데까지 다치거나 아픔이 더 심해질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윌리엄슨 코치는 결심한 듯이 말했다. “내일부터 수업이 끝난 후, 운동복을 챙겨서 여기로 오너라.”예상 밖에 생각이라 조금 놀랐다. 나는 코치가“당신은 장애인이지 않나. 그러니 남들보다 2배, 아니 몇 배는 더 힘들 거야. 그러니 자네는 레슬링을 포기해야 될 것 같네.”라며 단호히 거절을 할 것 같았다. 나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그는 혹독한 훈련을 끝에 첫 대회를 나가게 되었다. 첫 번째 시합에서는 장애인이 아닌 멀쩡한 사람이었다. 나는 ‘당연히 장애인이 아닌 멀쩡한 사람이 이길거야.’하며 그렇게만 단정지었다. 그러나 더스틴 카터는 ‘들어올리기’로 끝내려는 상대를 안간힘을 써서 이겨냈다. 정말 어떻게 이겼는지 신기하였다. 이게 노력의 힘이라는 건가? 어쨌든 그는 그렇게 이겨냈다.
 나는 그렇게 이겨내는 더스틴 카터가 존경스러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승리로 만들어내는 것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러지 못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더스틴 카터 같은 상황이 오면 왠지 자신없어하고 금방 포기할 것 같다. 나도 더스틴 카터 처럼 내가 못하는 것을 끝까지 연습을 하고 잘하는 것으로 만들어 내고 싶다. 잘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습을 많이하면 결과가 좋게 나오니 나도 더스틴처럼 끈기와 강한 의지를 본받아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꿈꾸는 토르소맨

정발초등학교 6학년 김한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더스틴이다. 더스틴은 어렸을 때 박테리아에 감염되어서 팔다리를 자르게 되었다. 더스틴은 팔다리가 잘린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스스로 일어나고 계단을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레슬링을 보게 되었고 레슬링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장애가 없는 사람도 쉽지 않을 일인데 더스틴은 레슬링 선수의 꿈을 이루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더스틴은 주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유명한 레슬링선수가 되어 이젠 레슬링을 가르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이렇게 더스틴은 평범한 사람도 이루기 힘든 레슬링 선수라는 꿈을 이루어 냈다. 내가 이런 더스틴을 존경하게 된 이유는 바로 더스틴이 아주 끈기있게 꿈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강한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강한 인내심과 끈기로 꿈을 이루어낸 더스틴을 존경하게 된 것이다. 나는 팔다리가 있는데도 조금의 노력도 하지 않는다. 더스틴의 이야기를 보면서 양심에 많이 찔렸다.

나는 아나운서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 꿈은 끈기가 있어야 한다. 열심히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물론 다른 꿈들도 내 꿈만큼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지만 꿈은 꿈이기 때문에 내가 가진 꿈도 많은 인내심과 끈기가 있어야 이뤄낼 수 있다.

이런 끈기만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아나운서 시험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꿈꾸는 토르소맨을 읽고

나는 팔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레슬링에 도전하여 승리를 거둔 더스틴을 존경한다. 더스틴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레슬링을 절대 할 수 없을거라는 말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레슬링을 연습하여 비장애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더스틴이 자신이 장애인이여서 창피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끈기를 갖고 노력했다. 더스틴은 팔 다리가 없어 커가면서 뼈도 자랐다. 그러다보니 뼈가 살을 뚫고 나오기도 했다. 그런 아픔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다. 나는 아직 정확한 꿈이 없다. 그리고 어쩌다 한번 꿈을 가져도 그냥 포기하고 만다. 만약 내가 더스틴이었다면 방구석에서 절대 나오지 않고 평생을 어둠에서 보냈을 것이다.

더스틴 이야기를 읽으며 존경도 했지만 나를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아직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무엇이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진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까란 생각을 하고 산다면 내 꿈도 빨리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더스틴은 어린나이에 형을 따라 잠깐 들른 레슬링장에서 정확하게 자신의 꿈을 결정했다. 꿈은 자신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싶은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스틴처럼 레슬링을 잘 할 수는 없는 몸이었지만 더스틴이 하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게 되니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 성공을 하게 되었다. 그러니 재능은 없어도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으니 나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겠다.

사실 나도 가구를 디자인 하는 가구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지만 그일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꿈을 포기했다. 한번 해 보지도 않고 꿈을 포기한 것이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나도 더스틴처럼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나서 안된다면 포기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승마를 배우면서 승마에 흥미를 느껴 승마를 교육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기도 했지만 엄마는 그것은 직업으로 가지기보다는 취미로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승마가 내 직업이 될지도 모르니 열심히 해 볼 것이다. 그리고 내꿈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니 무슨 일이든 흥미가 있는 일은 열심히할 것이다. 더스틴처럼 우연한 기회로 접한 일이 직업과 꿈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나는 더스틴 카터가 너무 좋다.
그리고 또한 위대한것 같다.  왜냐하면 더스틴 카터는 팔다리가 없지만 훌륭한 레슬링선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장애도 없지만 더스틴처럼 잘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없었다.
나도 이제부터 목표를 정해놓고 열심히 할 것이다.
내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그것만을 바라보며 열중하며 그 길로 나갈 것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