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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9년 0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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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22쪽 | 348g | 170*220*20mm |
ISBN13 | 9788994041032 |
ISBN10 | 8994041036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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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에게 주는 것은 '차별하지 말라'가 크게 느껴진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차별에 대해 독후감을 쓰려고 한다.
차별이란? '사회에서 옳지 않게 남보다 낮은 대우를 하는 것', 차별적이란? '차이를 두어 구별하는 (것). 추억이란? '지난 일에 대한 생각', 우정이란? 친구 사이의 깊은 정. 이렇게 해서 차별, 우정 추억의 뜻을 알아보았다.
이 책의 내용은 마르슬랭 얼굴이 빨개서 조금씩 외톨이가 되어간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자기의 얼굴 색깔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 것이 마르슬랭은 점점 견디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계단에서 재채기 소리 비슷한 어떤 소리가 나서 올라갔는데 거기에 새 이웃 르네라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랑 계속 단짝 친구가 되었는데 그 친구가 갑작스럽게 이사를 했다. (새로운 주소를 주고) 시간이 흐르고, 다른 친구를 사귀었다. 마르슬랭은 나이를 먹어 갔다. 어느 날, 버스를 기다리는 중에 감기 걸린 불쌍한 한 남자가 끊임없이 기침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그 사람이 르네였다. 그래서 르네와 같이 놀았다. 이런 내용이다.
내 생각으로 이 책을 해설하면 차별과 추억과 우정인 것 같다. 첫 번째, 차별. 이 책에서는 친구들과 내 주변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라 인 것 같다. 두 번째, 추억. 이 책에서는 추억을 많이 만들라고 한 것 같다. 세 번째는, 우정. 이 책에서 친구들과 우정과 주변 사람들의 우정을 지키라고 말하는 것 같다. (내 생각으로)
그래서 나의 다짐은 친구를 차별하지 않기,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기, 친구들의 우정을 지켜주기다. 그래서 오늘 하루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다짐을 다시 생각하기.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고
콤플렉스
파주용미초등학교
4학년 1반 김서진
‘얼굴 빨개지는 아이’라는 책을 만나는 순간 첫눈에 반했다. 그 책의 그림 속으로 풍덩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그림이었다.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들이 한가득이었다.
재미난 그림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궁금했다.
주인공 마르술랭은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희한한 병에 걸렸다. 그래서 친구들은 마르술랭을 왕따시켰다. 다행히 외로운 마르슬랭은 얼굴 빨개지는 콤플렉스 덕분에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시도 때도 없이 재채기를 하는 르네를 알게 되고 친구가 된다. 둘이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서로의 콤플렉스 덕분이었던 것이다.
마르슬랭과 르네의 희한한 병이 나에게도 친근하게 느껴졌다. 그 이유는 나도 르네와 마르슬랭처럼 시도 때도 없이 킁킁대기 때문이다. 나의 킁킁대기 버릇의 범인은 바로 비염이다.
나도 모르게 킁킁 거릴 때마다 부모님께서는 조용히 하라고 다그치신다. 언니와 동생에게 놀림을 받게 된다. 언니와 동생이 놀릴 때마다 나는 짜증을 낸다. 부모님이 디그치시면 속상해서 울고 싶다. 내가 일부러 킁킁 거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억울하기도하다. 그래서 마르슬랭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을 때 마음이 아팠다.
나는 킁킁거리는 것을 감추려고 하다가 르네처럼 재채기를 하기도 한다. 내가 킁킁거리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마르슬랭과 르네의 콤플렉스가 잘못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마르슬랭처럼 나도 콤플렉스에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해지고 싶다. 친구들이 “얼굴이 빨개!”라고 마르슬랭에게 말했을 때 아랑곳하지 않는 마르슬랭의 모습이 멋져 보였다.
책을 읽고 마르슬랭과 르네 그리고 나처럼 다른 친구들에게도 모두 콤플렉스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르슬랭과 르네처럼 서로 이해한다면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마르슬랭과 친구가 되어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친구가 되어 보세요.”
재미있는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나처럼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될 것이다.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표지가 얼굴 빨개지는 아이라는 책이 눈에 쏙 들어왔다. 겉표지를 보고 이 아이는 혹시 부끄러운 일이 있었나? 정말 재미있는 일이 있었나? 슬픈 일이 있었나? 왜 얼굴이 빨개졌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주인공은 항상 빨간색 얼굴의 마르슬랭과 항상 쉴새없이 기침하는 르네이다. 이 둘은 서로 만나기 전까지는 항상 혼자였다. 마르슬랭은 얼굴이 빨개지는 이상한 병에 걸려있었다. 마르슬랭은 친구들이 자기의 얼굴을 놀리듯이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했다. 마르슬랭은 점점 혼자가 되었다. 그때 마르슬랭은 항상 쉴새없이 기침하는 르네를 만나게 된다. 이 둘은 다른 사람들과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되었다. 마르슬랭은 감기에 걸릴 때마다 르네처럼 재채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고 르네도 마찬가지로 햇볕을 쬐고 마르슬랭처럼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행복해했다.
그러나 르네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고 마르슬랭은 다시 혼자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마르슬랭은 길에서 우연히 르네를 만나게 된다. 마르슬랭은 멀리서 나는 기침소리가 르네인걸 알았고, 르네도 빨간색 얼굴을 보고 마르슬랭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마르슬랭과 르네가 평생 못 만날거 같았지만 우연히 만나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내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것처럼 신이 났다.
나도 어른이 되어서 마르슬랭과 르네처럼 좋은 우정을 가지고 싶은 친구가 있다. 유치원때부터 같이 다니던 친한 친구 권준용이다. 지금은 다른 초등학교에 다녀서 자주 보지 못하지만 마르슬랭과 르네를 보니 내 친구 권준용이 생각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르슬랭과 르네처럼 안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 아빠는 곱슬머리라서 비가 오는 날이면 머리가 구불구불해지지만 아빠는 “다른 사람들은 돈을 주고 파마를 하는데 나는 공짜로 파마를 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 엄마는 팔뚝과 다리가 굵어서 여름을 싫어하시지만 ‘허약해서 몸이 아픈 것보다 낫다’ 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하신다. 목소리가 특이하거나 얼굴에 여드름이 많거나 장애를 가진 친구도 있다. 모두 생긴 것이 다를 뿐이다. 상대방을 놀리거나 무시하면 안 된다. 그 부분을 잘 이해해주고 극복하게 도와준다면 친하게 지낼 수 있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안 좋은 점을 잘 극복하여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된 마르슬랭과 르네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얼굴 빨개 지는 아이' 라는 제목이 재미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의주인공은 '마르슬랭 까이유'이다.
까이유는 그냥 이유없이 얼굴이 빨개진다. 그는 얼굴이 빨개지는 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얼굴 빨개 지는 아이' 이다.
그런데 정작 부끄러워 하거나 당황하는 순간 등 얼굴이 빨개져야 할 순간에는 빨개지지 않았다.
그전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냈는데 얼굴에 빨개지는 병에 걸린 후로 친구들이 얼굴 색깔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힘들어져 점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그래서 나는 이런 까이유가 안타까웠다.
그러다 어느날,재채기 소리를 듣고 따라간 까이유는 새 이웃 '라토' 를 만나게 된다.라토는 까이유 처럼 병이 있었다.감기가 걸리지도 않았는데 계속 재채기를 하는 병이였다.그들은 금방 친해졌다.
어느날 할아버지 댁에서 일주일 정도 방학을 보낸후 집으로 들어온 순간 바로 라토를 찾아갔다. 그런데 라토는 이사를 가고 없었다.
엄마는 라토가 편지를 주고 갔다고 말했다. 그래서 까이유는 편지를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아빠와 엄마는 못 찾고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그 사이 마르슬랭은 다른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되고, 시간은 점점 흘러갔다. 어느덧 마르슬랭은 어른이 됬지만 변함은 없었다.대중교통과 차도타고 다니며, 비행기와 엘리베이터도 타고 다니는 그는, 모든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있는 대 도시에 살게 되었고, 그도 다른 모든 사람들 처럼 뛰어다녔다. 어느날 그는 비를 맞으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재채기 소리가 났다.그 사람은 계속 재채기를 해서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까이유는 그 감기 환자를 보았다.그는 바로 라토였다.그렇게 다시 만나사 다시 친하게 진하게 되었고, 서로 둘이 앉아 행복한 나날이를 보냈다.
라토와 마르슬랭이 다시 만난 것이 기쁘고, 같이 행복하게 앉아 하루하루를 보내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
주인공 마르슬랭은 어렸을 때부터 특이한 병이 있었다.
그 병은 얼굴이 빨개지는 병이다.
의사 선생님은 마르슬랭이 까이유라는 빨간 조약돌이라는 성을 가지고 있어서 얼굴이 빨개지는 거라고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정작 빨개져야 할때는 그대로라 곤란을 겪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마르슬랭은 혼자 노는 일이 많아졌다.
혼자 노는 일이 많아지면서 혼자 놀기 익숙해졌다.
어느 날 마르슬랭은 새로 이사 온 르네 라토라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르네는 재채기를 하는 병에 걸렸는데, 감기 기운이 있든 없든 계속 재채기를 하는 병이다.
하지만 르네는 그렇게까지 불행하지는 않았다. 단지 재채기를 하는 게 귀찮을 뿐이었다.
그건 얼굴이 빨개지는 마르슬랭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마르슬랭과 르네가 다른 아이들과 달리 특이하고 다소 귀찮은 병을 가졌는데도 절망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것이 참 멋진 아이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그 생각은 그대로였다.
자신의 특이한 모습을 '틀림'으로 생각하기 보다 '다름'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다른 삶을 만드는 것인지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지내던 둘은 르네가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끊어지게 되었다.
르네가 남긴 편지는 안타깝게 마르슬랭에게 전해지지 못하게 되고 서서히 마르슬랭의 기억 속에서 잊히는것 같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마르슬랭과 르네는 어른이 되었고 버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다시 어린아이처럼 재잘대며 떠들고 웃었다.
둘의 우정은 아직 그대로였다.
나와 친구들의 우정은 이들의 우정과 어떻게 다를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같이 있으면 즐거운 이 둘의 우정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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