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5,000원 |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절판
발행일 | 2012년 01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152쪽 | 482g | 178*230*20mm |
ISBN13 | 9788961553322 |
ISBN10 | 8961553321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나는 왜 '햄릿'이 비극으로 끝났는지 모르겠다. 희극으로 꾸미면 좋았을 텐데......독이 든 술잔을 클로디어스의 잔과 바꾸어서 클로디어스가 대신 죽고 레어티즈가 햄릿에게 결투 신청을 했을 때 햄릿이 레어티즈를 설득시키면 희극이 되었을 텐데 안타깝다. 그리고 오필리어가 강물에 빠졌을 때 레어티즈가 구해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정말 아쉽다. 나는 글을 쓰는 걸 좋아하니까 내가 이 이야기를 희극으로 바꾸고 싶다. 슬픈 일을 겪었지만 서로 싸우다가 화해하면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렇지만 죽는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비극만 남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꼭 살아서 이 안타까움을 잘 풀어 보겠다." 라고 바꾸겠다. 그렇지만 이 책이 비극으로 끝나는 것도 제법 재미있다. 결과가 슬프기 때문에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셰익스피어가 이렇게 훌륭한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셰익스피어의 생애를 알아보면 알 수 있다. 셰익스피어는 어렸을 때부터 고대 로마의 훌륭한 작가들의 비극을 읽었다고 한다. 고대 로마는 아고라라는 광장에 모여 시민들이 자유로이 의견을 말할 수 있었고, 예술과 철학이 발달되었던 시대였다. 셰익스피어가 이런 시대의 연극을 즐겨 읽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비극을 지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안타까웠고 속상했던 책이 바고 '햄릿'이다. 그래서 이 책이 생각에서 떠나질 않는다.
제목 : 후회 없는 삶과 의미 있는 죽음, 그것이 답이로다!
('햄릿'을 읽고)
김포 유현초 5학년 모란반
황다원
사람들은 영생을 꿈꾼다. 하지만 적당히 살다 죽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과연 어느 쪽이 우리에게 도움이 더 될까? 이 고민은 옛날부터 사람들이 가지고 온 생각거리이고, 끝없이 논쟁한 내용이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는 주제 중 하나이다. 아마 영원히 한 쪽을 결정지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영생을 위한 발명품들은 계속 만들어 질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이유에서는 죽음을 앞 둔 사람들이 죽는 순간이 다가오면 자신이 헛되이 살았던 지난날들이 생각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죽는 것이 두려울 것이다. 항상 눈을 뜨면 있었던 것들이 없어서가 아니라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없음으로 죽은 뒤의 세상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이다. 그러니 쉽게 죽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 죽음에 대한 고민과 갈등은 햄릿의 사연에서도 이어진다. 삼촌에 의해 살 해당한 아버지의 사연을 늦게 알게 된 햄릿은 삼촌에 대한 복수의 방법을 고민한다. 햄릿의 명대사 중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대사를 통해 작품 '햄릿'이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햄릿'은 17세기 초반의 작품이다. 소설은 그 당시 사회 모습이나 사람들의 고민을 반영하지만 그 때 당시의 고민을 지금 우리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이의 공감을 사는 것이다.
특히, '죽는 것이 두렵지 않다면 왜 죽지 않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했을 때에도 햄릿은 죽는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죽은 뒤 무엇이 있는지 모르니까 두려운 것이라고 대답한 것이 그의 고민을 뒷받침 해준다.
햄릿의 복수의 방법을 보고 나는 두 가지 생각을 했다. 첫 번째로 연극을 통해 아버지를 독살한 삼촌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는 방법은 좋았다. 흥분하여 바로 삼촌을 죽였다면 그는 스스로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시간 없이 편안하게 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그러나 연극을 보는 그의 마음은 내내 불편했을 것이고, 그것은 반성의 기회를 주는 것이므로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
하지만 두 번째로 햄릿의 우유부단한 행동 때문에 결국 자신까지 죽게 만든 것은 비판하고 싶다. 차라리 연극을 통한 방법의 연장으로 삼촌이 스스로 자책하도록 유도한 다음 죽기 전에 스스로 자백을 하게하고, 독살의 방법으로 아버지의 괴로움을 똑같이 느끼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복수에 눈이 멀어 모든 시간을 허비한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망치는 결과를 나을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반성하는 삶을 살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한 복수라고 생각한다.
삶과 죽음의 선택은, 그리고 복수에 대한 고민은 생각하면 할수록 어려운 문제지만 나는 살아 있는 동안에는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하고, 후회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학의 힘을 빌려 영생을 꿈꾸거나 복수에 눈이 멀어 자신의 생을 망친다면 그것은 한 번 뿐인 자신의 삶을 망치는 일이 된다. 우리의 생이 얼마가 되었든 자신의 삶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
2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