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5,000원 |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품절
발행일 | 2012년 11월 09일 |
---|---|
쪽수, 무게, 크기 | 336쪽 | 550g | 145*210*30mm |
ISBN13 | 9788954619639 |
ISBN10 | 8954619630 |
2024년 09월 09일 ~ 2024년 10월 10일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뉴욕타임즈 21세기 최고의 책 100대 도서 『파친코』, 『채식주의자』 선정
2024년 07월 15일 ~ 2024년 10월 01일
2024년 09월 20일 ~ 2024년 10월 06일
문학 PD가 보내는 백 번째 편지 : 100호 기념 기획전
2024년 09월 20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08월 02일 ~ 2024년 11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
4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꽃은 자신이 피어날 곳을 선택하지 않는다.”
“바다가 세상의 모든 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가장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1) ‘가장 기본적인 것이 꿈’인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공부 잘 하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혹시 왕따가 되진 않을까 걱정하는 환경이다. (p.18)' 하는 문장을 보고 심장이 철렁 했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었던 내 학창시절이 떠올라 부끄러웠다. 물론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다른 이들과 함께하고 도우려 했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 자체로 주변에 무관심한 다른 이들에 비해서는 더 나았다고 자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이를 판단했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나는 그 때 ‘가장 기본적인 것이 꿈’인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몰랐다. 내가 이렇게 평범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잘 살수 있었던 것은, 다 내 주변 사람들의 노력과 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랬기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이들의 아픔까지 헤아리지 못했다.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바라볼 줄 안다고 착각했었던 것이 떠올랐다. 공부를 잘하는 것, 인정받고 잘 해나가는 것이 내가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자. 그리고 내 테두리 밖의 사람들을 더 만나고 이해하자.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금 당장 시작하자.
2) 앞으로 나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야 겠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에게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는 용기, 과자와 햄버거 같은 몸에 안 좋은 음식의 유혹에 맞설 용기 등 세상에는 용기를 발휘할 수많은 상황이 있음을 알려준다.(p.160)’
‘용기를 발휘한다는 것’은 예전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덕목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때 받은 기본 교육이,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자 평생 갖고 가야할 가르침들이었지 않나 싶다. 하여간 나도 깜빡 잊고 있었구나. 그것을 지켜나가기 위한 교육을 평생토록 받아야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그 교육을 평생 받을 수 없다면, 스스로 자기 수양을 꾸준히 하는 수밖에.
앞으로 나는 가장 기초로 돌아가야 겠다. 올바르고 제대로 된 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기본으로 돌아가, 뻔하고 쉬운 것들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어른이랍시고 ‘정직’과 ‘용기’와 ‘성실’ 같은 단어를 보며, 그것들이 과연 정말로 꼭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옳은 것일까 다시금 의심해보던 나였다. 물론 모두가 꼭 도덕적인 사람이 되어야할 의무는 없지만, 나는 그래야겠다. ‘한 사람의 힘’을 강력히 믿기 때문이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도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것도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일 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믿기에 나는 사소한 것들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역시 잠깐의 사색이 한 사람의 생각을 통째로 바로 세울만한 힘을 갖고 있는 듯하다. ‘그저 몇 초’면 할 수 있는 바른 일은 늘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리라.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하여!
고리타분한 이야기들이 한가득한 고전을 읽어야할 이유도 충분해졌다, 큰일을 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연구하는 것보다, 뻔하고 쉬운 가르침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어쩌면 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들어온 유학, 불교를 공부하신 우리 할아버지의 말씀들, 고등학생 시절 몇 페이지씩 매일 읽었던 명심보감, 대학생이 되고 지난해부터 조금씩 읽었던 채근담, 그리고 요즘 다시 시작한 논어 필사의 의미를 오늘에서야 찾게 되었다.
+
‘나는 인생을 자동차에 비유한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엔진이지만 앞바퀴를 굴려 가야할 곳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내 두 눈으로 바라본 후 내린 판단이다. 가야할 곳을 정하지 않고 엑셀을 밟는 사람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그래서 나는 뒷바퀴를 ‘공부로 얻은 지식’이라고 생각하고, 앞바퀴는 ‘인격, 즉 사람 됨됨이’ 라고 생각한다. (p.44)‘ 라는 작가님의 말에 진심으로 동의하며, 공부를 하는 일과 인격을 기르는 일 모두 평생에 걸쳐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리라 다짐하였다.
3) 의심을 하고 질문을 던지는 삶을 살자.
사람들은 이런 자기계발서를 보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서 ‘모든 사람이 무모한 행동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남들이 무모하다 말하는 행동을 하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하는 생각을 한다. 무모한 행동을 하려면 무모한 생각이 우선이어야 하며, 무모한 생각을 하려면 사람들이 당연시 여기는 생각에서 벗어날 결단력이 필요하다. 그 결단력을 갖기 위해서는, 내가 현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던가 평소에 하지 않던 질문을 해야 하여 내가 납득할만한 답을 찾아야 하고.
‘학교가 바뀌는 게 쉬운가, 부모가 바뀌는 게 쉬운가?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학교가 바뀌기를 기다리지 말고 부모가 학교를 대신해야 한다.(p.391)'라는 구절이 있는데, 나는 고등학생 때 ’학교가 바뀌는 게 쉬운가, 내가 바뀌는 게 쉬운가?’하는 비슷한 질문을 던졌었다. 그리고 ‘내가 바뀌는 것이 빠르다’는 답이 너무나 자명했기에, 내가 원하는 모습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나는 ‘스스로라도 돌파구를 찾아내야 겠구나’하는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학교 탓, 나라 탓, 분위기 탓을 하며 세상이 바뀔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내가 움직이는 편이 훨씬 빠르고 현명했기 때문이다. 제자리걸음을 하며 불평불만을 하기보다는, 내가 부딪혀 개척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렇게 질문을 던지며 ‘기본’이라는 틀에서 내 생각이 삐져나오도록 했고, 생각이 강해질수록 내 확신이 생기자 행동에도 힘이 붙고 믿음이 생겨, 누가 뭐래도 상관하지 않고 가끔은 무모해질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자기계발서에서는 ‘무모하게 뛰어들 대담함’이 부각되고, 그에 반해 소심한 현재의 내 모습이 대비되어 작아지게 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부러워하는 영웅들의 그 첫 시작은 ‘의심과 질문’이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했을 때 옳은 답이 아닌 것에 굳이 뛰어들 필요도 없는 것이기에, 무모한 대담함과 결단력을 무조건 부러워하며 작아질 필요도 없다.
4) 사람을 움직이려면? 사람들이 따라오게 하려면
학창시절에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나마 나의 행동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려 연구도 많이 하고 여러 노력들을 많이 했다. 그런데도 따라오지 않는 친구들, 즉 내가 진심으로 애써도 넘을 수 없는 선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 이후로부터, 사람들을 움직이려면? 사람들을 변화시키려면? 하는 고민을 늘 갖고 살았다. 이번에 답을 어느 정도 찾은 것 같은데, 책에서 가장 주요하게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한 ‘내가 먼저 실천하는 것’이다.
‘가르치려면 실패하고, 함께 실천하고자 하면 성공할 것이다.(p.51)‘,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가 자신이 가르친 가치관을 생활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P.162) 등의 문장이 대표적으로, ’먼저 실천하는 것에 대한 중요함‘이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다. 결국 책에서 소개한 여러 가지 교육법들은 교사의 실천이 우선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므로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결론을 내렸다.
싸이 공연을 두 번 가봤다. 처음 그의 공연을 우연히 갔다가, 우리 엄마(콘서트에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으신)를 모시고 공연에 꼭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그의 에너지와 무대가 감동스러웠다. 남녀노소 약 만 명의 관객 모두가, 온몸을 불사질러 춤추고 소리 지르고 뛰어놀게 만드는 그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그저 감탄스럽기만 했다. 그리고 두 번째 공연에 정말 엄마를 모시고 가 함께 즐겼다. 평생 그렇게 춤추고 소리질러본 적이 없는 사십대 중반의 우리 엄마까지도 뛰놀게 했던, 그 비결을 그 날 알았다.
3시간이 넘는 공연 내내 몸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움직이는 그의 모습이 내 눈앞에 있는데, 고작 제자리에서 흔들고 응원하는 우리보다 가수와 댄서들이 몇 배는 더 힘들 텐데, 그는 쉬지도 않고 춤추고 노래를 하더라. 그 앞에서, 관객들은 힘들다며 주저앉기가 쉽지가 않더라. 결국 내 눈앞에 있는 저 열정적인 사나이를 생각해서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선까지는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호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최근 들어 인큐스쿨의 윤소정 선생님에게서 느낀 점도, 그녀가 가진 에너지와 힘은 바로 ’몸소 먼저 보여준다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먼저 자신을 드러내고 함께 울고 웃고 춤추는데, 배우겠다고 찾아온 제자들이 같이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여간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은 진정으로 열과 성을 다해 내가 먼저 움직이는 것’이라는 결론에 드디어 도달하게 되었다.
...더보기 <교육에 관한 깨달음> http://blog.naver.com/yeosj9449/220633782093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