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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0년 02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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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7쪽 | 188*257*15mm |
ISBN13 | 9788989004011 |
ISBN10 | 8989004012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나는 처음으로 박수근이라는 화가를 알게 됐다. 박수근이 우리나라 유명한 화가였다. 나는 오늘 박수근처럼 그림을 그려봤다. 재미있었다. 거칠거칠 한데에 그려서 색칠하는 거랑 그림 그리는 게 너무 어려웠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그림이 내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도 조금 멋있었다. 선생님이 오셔서 나를 도와주셨다. 난 너무 감사했다. 나는 박수근 화가님이 그린 그림 중에서 한 개의 그림이 아파트 열 개의 집값이라니 놀랐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충격 먹었다. 그림 하나를 왜 그렇게 비싸게 했지 마무도 안 살 것 같았다. 그 그림을 누가 샀을까 안 샀을까 궁금해 졌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고 싶었다. 근데 할 일이 많아서 검색을 못했다. 다음엔 검색을 하고 말거다. 나는 그림 많이 본적도 없고 많이 그려 본적도 없다. 어떻게 독특하게 그리는지 모르겠다. 나도 그림을 그리게 된다면 독특하게 한번 그려볼 거다.
박수근 화가님이 힘들어도 그림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그려서 아주 훌륭하다. 사실 훌륭하다는 사실은 오래 있다가 인정받았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냥 열심히 그려서 나중에 인정받았다. 나는 박수슨 화가의 이런 점이 더 좋다.
특별한 그림을 그린 화가 이야기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을 읽고
나는 아주 특별한 그림을 그렸다. 선생님이 꺼칠꺼칠한 검은 종이를 줬다. 거기에다 나무, 꽃, 구름, 풀을 그렸다. 색연필로 색칠도 했다. 근데 나는 박수근 화가는 왜 꺼칠꺼칠한 느낌으로 그렸는지 너무 궁금하다. 그래서 박수근 화가처럼 그림을 그려본 것이다. 사포지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도 했더니 꼭 박수근 그림처럼 되었다. 박수근 그림을 보면 꺼칠한 느낌이 든다. 근데 선생님이 준 사포도 꺼칠꺼칠 했다. 그래서 사포에 그린 것이다.
박수근 화가 그림에 나무그림이 있는데 나무에 왜 나뭇잎이 없는지 궁금하다. 근데 ‘박수근’ 책 앞부분에 나뭇잎이 조금이라도 있어도 멋진 그림 같았다.
근데 다른 그림들도 간단하게 그렸다. 거친 느낌 그림은 자세하게 할수 없었다. 그래서 아마 생략했나보다.
나라면 나뭇가지에다 나뭇잎을 그릴 텐데 박수근 화가랑 나 마음이 서로 다를 수도 있어서 박수근은 나뭇잎을 안 그릴 수도 있다. 박수근 화가가 그린 것 중에서 가장 잘 그린 그림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무와 두 여인’이다. 왜냐하면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 이라는 책에 ‘나무가 되고 싶은 박수근’ 이여서 박수근이 나무가 좋아하는 것 같아서 나는 ‘나무와 두 여인’ 그림이 잘 그린 것 같다. 나는 박수근이 아주 유명한 화가라는 것은 안다.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아직 그림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것이 많아서일 거다. 난 박수근 그림을 자꾸자꾸 관찰하여 왜 유명한 화가인지 알아내야겠다.
아저씨, 안녕하세요? 전 아저씨의 일생을 바탕으로 한 책, '나무가 되고 싶은 화가 박수근'이라는 책을 읽은 정민경이에요. 아저씨는 슬프고 기쁘고 그리고 화가나는 그림을 그리셨죠? 제가 볼 때는 '세 여인'이라는 그림이 가장 쓸쓸하고 슬펐어요. 그래서 오래 보고 있으면 눈물이 울컥 날 것 같아요. '판자집'은 여러 집들이 붙어있어 답답한 느낌이 나고 '놀고 있는 아이들'은 재미있어요. 왜냐하면 아저씨는 보통 어두운 색깔을 쓰는데 이 작품은 밝은 색을 써서 그래요. 그리고 '봄이 오다'는 3월1일을 그린 건가요? 나뭇가지에 잎이 없어서 추워 보여요. '새'라는 그림은 새가 잘 안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새가 보이는 특이한 그림이라서 기억에 남아요. 책 뒤에 보면 '박수근처럼 그려보기'가 있는데 저는 그 곳에 박수근 아저씨의 모습을 그리고 싶어요. 자상하고 키가 큰 모습이 어울릴것 같네요. 아저씨의 그림은 투박하고 진실된 이야기 같아요. 그리고 '투박하다'라는 말은 거칠다는 뜻인데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어요. 아저씨, 이제 박수근만의 그림을 알 것 같아요. 다음에 어디서라도 만나면 반가울 것 같아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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