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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년 06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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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50쪽 | 425g | 210*270*8mm |
ISBN13 | 9791190931502 |
ISBN10 | 1190931508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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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곰이 왔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읽는 동안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곰들하고 사람들하고
많이 많이 싸웠습니다. 서로 사이좋게 지내여 하는데 많이 싸웠습니다.
곰들이 우리들하고 친하게 지내면 좋은데 동물들어서 그런지 많이 싸우는 모습이 걱정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동물원에 가서 곰들을 봐도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곰들이 똑똑하다고 칭찬했지만은 나중에는 담장을 만들고 곰들을 못살게 괴롭혔습니다. 서로 사이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엄마아빠가 세상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어울리고 친하게 지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일부터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서로 싸우지말고 잘지내야 하겠습니다. 곰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사이좋게 지내야겠습니다.
‘곰이 왔어’ 책 표지를 봤을 땐 마을에 사람과 곰이 함께 살면서 곰이 사람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글이 적어도 많은 생각이 필요한 책인 것 같다. 책을 읽고 차별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차별이란 상대방의 수준을 차이를 둬서 구별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책에서는 인간과 곰 중 누가 차별 당하는지 그림만 봐도 책을 본 아이들은 모두가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곰이라는 것을 말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거나 외모가 볼품 없거나, 종교문화로 인해 차별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보다 자신이 더 잘났다고 생각해서 일까? 똑같은 사람인데 서로 다른 생각을 한다는 이유로 차별하고 무시하는 행동은 어리석은 것 같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차별에는 남녀차별이 있다. 남녀차별은 옛날부터 시작되어 아직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는 남자가 우선이라 사랑방에서 공부만하고 여자는 쉬지도 못하고 부엌에서 일만 했었다. 현재에는 옛날보다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남녀차별 당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약하다는 차별에 대한 편견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자의 부족한 점은 여자가 채워주고, 여자의 부족한 점은 남자가 채워주며 살아야 차별 없는 세상이 될거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곰과 사람이 마을에서 차별 없이 살려면 곰이 부족한 부분을 사람이 채워주고 사람이 부족한 부분을 곰이 채워준다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사람 사는 마을에 곰이 내려와 사람처럼 행동하는 곰 때문에 자신의 것을 빼앗긴 것 같다는 욕심이 생겨 곰을 내쫓아버리려고 하지만 사람과 적응하려고 많은 노력은 했던 곰은 마을을 떠날 생각이 없다.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계속되는 싸움의 끝은 곰도 사람도 많은 것을 잃게 된다.
나는 곰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았다. 마을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싶어서 많은 실수와 노력 끝에 사람과 같이 행동하게 되었는데 인간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한다면 억울하고 화가 날 것 같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보면 알 수 있다. 장애인들은 당연히 못할 것이라는 편견으로 비장애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들도 처음에는 많은 실수와 노력을 한다면 곰처럼 인간 행동을 하면서 살 수 있는데 말이다.
다양한 외모, 성격, 종교, 문화가 틀려도 다 똑같은 사람이다. 어느 누구 한명이라도 차별하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 그것이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이라 생각한다.
곰들이 산에서 내려왔다.
놀란 사람들은 수군수군됐지만 서로 이해하며 사이좋게 지냈다.
곰들은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사람들처럼 입고 먹고 여유롭게 지냈다.
너무 편한 삶에 행복함을 느꼈다.
근데 사람들은 곰이 여유롭게 지내는데 불공평을 느껴 곰들을 싫어하게되었다.
편하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싫어 장벽을 세우고 곰들을 내쫓았다.
곰들은 사람들과 편한 삶을 살다 산으로 쫓겨나니 살수가 없었다.
울고불고해도 할수 있는게 없었다.
곰들은 자기들을 받아달라 시위를 했다.
아무리 시위를 해도
사람들은 받아주지 않았다.
화가난 곰들은 장벽을 넘어가 사람들이랑 싸웠다.
봄,여름,가을,겨울 싸우고 또 싸웠다.
결국 사람도 곰도 먹을꺼리도 잠을 잘곳도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서로 사이좋게 지냈다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다
방학숙제로 곰이 왔어!라는 책을 읽었어요
처음에는 곰들에게 호의적으로 글도 가르치고 여러가지 유용한 생활방법을 알려주고 더불어서 곰들과
같이 잘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곰들이 사람들의 자리를 모두 빼았는다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곰들을 경계하기 시작했어요.
곰들과 싸움도 하고 곰들 모두 울타리 밖으로 쫒아냈어요.
그리고 이런 싸움들로 인해서 삶의 터전은 황폐 해져가고 사람들 모두 화가난 표정으로 삶을 살아갔답니다
이책을 읽고 점점 컴퓨터들이 좋아지고 로봇들도 개발되어서 좋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언젠가는 로봇들에게 우리가 있어야할 자리를 모두 빼았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 편하고 좋지만 그런 미래에 대비한 대책도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날 우리 마을에 온 곰에게
곰아, 안녕? 난 사람이야. 만나서 반가워.
처음 너희들이 마을에 왔을 때,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말과 글도 가르쳐 주었잖아. 그래서 너희 곰들은 짜장면도 만들고 운전도 하고 청소도 하면서 그렇게 함께 지냈어.
그런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곰들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어.
곰들이 꿀도 다 사가고 음식점도 다 차지하고 사람들을 시키기 시작한 날부터인것 같아.
사람들은 곰은 꿀과 물건을 다 가지고 가는 욕심쟁이에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사람들의 자리를 빼앗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어. 그리고 배려하지 못하는 모습에 화가났어. 그래서 너희를 아무 설명없이 마을 밖으로 쫓아냈어.
갑자기 집도 쫓겨나니 얼마나 놀랐겠어. 이해해. 사람들이 너희에게 이야기 했다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않고 미워하기만 하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았어.
그 후 곰과 사람들은 서로 싸우기만 했어. 아름답던 마을도 가족도 차도 다 망가지고 곰과 사람도 몇 명 남지 않을 때까지 싸우고 또 싸우기만 했어.
승리자는 없고 서로 미워하다 사람도 곰도 아닌 괴물이 되어갔어.
곰아, 나는 사람과 곰이 서로 싸우지 않고 욕심도 내지 않고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서로 욕심은 줄이고 꿀을 좋아하는 곰을 사람들이 이해해주고, 곰들은 사람들의 것을 너무 빼앗지 않고 배려하고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
무조건 화만 내지 않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곰은 곰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이해하고 예쁜 마을을 만들면서 살아 갔으면 좋겠어.
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마을을 기대할게. 잘 지내.
2022년 9월 곰을 걱정하는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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