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은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이다. 이 책의 내용은 천둥번개가 쳐서 잠을 자기가 무서웠던 아기 오리 삼 남매가 미운 오리 새끼를 읽고 나서 생긴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기 오리는 그 책을 읽은 다음 날에 아기 백조에게 가서 자신들은 미운 아기 오리라며 주장 하였다. 그러자 진짜 백조는 아기 오리들은 백조가 될 수 없다며 아기 오리들의 기를 죽여 놓았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등장한 고양이가 백조들을 공격하려고 하자 아기 오리들은 어쩌다가 고양이를 때려서 쫓아내고 백조들은 아기 오리들이 백조는 아니여도 백조보다 대단하다며 백조들은 아기 오리들을 극찬했다. 비록 오리들은 백조가 아니었더라도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그런 세상에 하나 뿐인 오리들이였다. 오리들은 그것을 깨닫고 서야 자신들도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은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를 읽고나서 자신들도 백조의 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친구들을 찾아나섰지만 친구들은 백조가 아니라고 했었지만, 하지만 오리들은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오리들이 깨닫게 되어서 기뻤다. 사실 요즘에는 자신의 단점에 대하여 불만이 많고 자신을 비교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자신의 단점 말고 자신의 장점을 중요시하고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자신이 단점도 많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사람은 단점만 있을 수 없으니, 각자의 장점을 찾아서 자신을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 읽던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학교에서 있었던 프로젝트의 과제를 빨리 마친 나는 Yes 24 독후감을 쓰려고 마땅한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주인공인 아기오리 삼 남매 ‘꽥꽥’ ‘꽉꽉’ ‘꼭꼭’. 삼 남매는 잠이 오지 않아 책장에서 ‘미운 오리 새끼’를 꺼내 읽게 되었다. 삼 남매는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에 빠졌고, 각자 자신이 미운 오리 새끼라고 주장했다. 다음날, 큰 물가로 간 삼 남매는 백조에게 무시를 당한다. 그리고 고양이에게 쫓기게 되는데, 삼 남매가 힘을 합쳐 고양이를 도망가게 한 뒤 백조에게 칭찬을 받고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여도 좋다고, 모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기오리라며 끝이 난다.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다. 아무래도 백조는 아름답고, 미운 오리 새끼 내용이 한 아기오리가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은데, 알고 보니 아름다운 백조였던 이야기다 보니까 그랬던 것 같다. 그렇지만 난 아기오리가 더 좋다. 이렇게 각자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괜히 다른 사람을 따라하지 않고 자신의 모습에 만족을 하는 모습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에 나온 것 처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이기 때문에 저마다 특징이 있는 것이고 강점과 약점이 있는 것 같다. 누구나 강점, 약점이 있다. 그런데 자신의 약점만 보는 사람과 강점만 보는 사람이 있으니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강점을 위주로 보지만 약점을 고칠 생각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나도 아기 오리 삼 남매처럼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그렇다. 난 각자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다와 같은 글을 쓰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게 웃기다. 나도 내 약점만 생각하면서 왜 이럴까. 제발 고쳐졌으면 좋겠다. 다른 착한 사람들은 나처럼 생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는 귀여운 아기 오리 삼 남메가 나오는 귀여운 그림책이었다. 미운 오리 새끼는 알지만 그 책을 읽은 오리 삼 남매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다. 학급문고에서 발견한 그림책이었다. 

 엄마가 가고 아기 오리 꽉꽉이와 꽥꽥이, 꼭꼭이는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책장에서 '미운 오리 새끼'라는 책을 꺼내 꽉꽉이가 읽어주었다. 미운 오리는알고보니 백조였다. 책을 읽는 아기 오리들이 귀여웠다. 그리고 꽉꽉이, 꽥꽥이, 꼭꼭이는 그날 밤 백조가 되는 꿈을 꾸었다. 아침이 되어서 아기 오리들은 물가로 나가 보기로 했다. 거기서 백조들이 있었는데 그중 미운 오리새끼가 있었다. 새끼 백조 모습이었다. 그 새끼 백조는 아기 오리 삼 남매를 보고 그냥 오리라고 했다. 삼 남매는 풀이 죽었다. 그때 고양이가 나타났다. 오라들은 도망쳤다. 그리고 아기 오리들은 숨었다. 한참뒤 주위를 살피려고 머리를 쑤욱 내밀었는데 글쎄 고양이와 딱 눈이 마주쳤다. 꽉깍이는 부리로 고양이를 쫬다. 그리고 꽥꽥이와 꼭꼭이도 달려들었다. 그렇게 고양이를 물리쳤고 백조들아 박수를 쳤다. 아기 오리 삼 남매는 신나게 집으로 돌아갔다. 

 이 책을 읽고 아기 오리들이 생긴 것과 이름이 너무 귀여웠다. 이름은 오리들을 흉내내는 소리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