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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년 1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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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500g | 157*217*18mm |
ISBN13 | 9788931933680 |
ISBN10 | 8931933681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저는 저의 선생님께서 숙제를 내 주셔서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노예들의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담은 책입니다. 옛날에 노예들이 어떻게 살았을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고 노예들의 삶과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톰 아저씨는 주변 노예들을 무척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목숨까지 걸었습니다. 톰 아저씨의 마지막 주인인 레글리가 도망친 노예들을 잡아오라고 했을 때, 톰 아저씨는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레글리가 톰 아저씨에게 도망간 사람들에 대해 물어봤을 때에도 톰 아저씨는 도망친 사람들을 생각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톰 아저씨는 레글리에게 심하게 매를 맞고 죽었습니다. 톰 아저씨가 죽을 때, 톰의 첫 주인이었던 셸비의 아들 조지 셸비가 옆에 있었습니다. 조지 셸비는 톰 아저씨를 통해 다른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톰 아저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톰 아저씨는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고 사랑을 실천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지 셸비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모든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톰 아저씨처럼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사람들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절대 할 수 없는 일
나는 얼마 전에 학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책이 내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었고 깨달음이 컸던 책이어서 독후감도 쓰게 되었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은 노예제도와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는 톰 아저씨에 이야기이다. 톰 아저씨는 흑인 노예로 주인 셸비 씨의 집에서 일했다. 하지만 어느 날 빚이 많아 어려움에 빠져있던 셸비 씨가 여러 고민 끝에 톰 아저씨를 팔아버렸다. 톰 아저씨는 도망갈 수 있었지만 셸비 씨의 말에 순종하려고 도망치지 않고 노예 상인에게 팔려갔다.
배를 타고 경매 시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에바라는 어린 소녀가 물에 빠졌다. 그 모습을 본 톰 아저씨는 배에서 뛰어내려 에바를 구했다. 그래서 에바의 아버지 세인트클레어씨는 톰아저씨를 사기로 결심했다. 톰 아저씨는 세인트클레어 씨에게 팔려갔다.
에바와 세인트클레어 씨는 아주 좋은 분이셨다. 톰 아저씨는 세인트클레어 씨의 밑에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에바에게 성경을 읽어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톰 아저씨는 에바의 호흡이 가빠지고 몸도 부쩍 야위어 가는 것을 느꼈다. 얼마 후 에바는 아픔도 슬픔도 없는 하나님의 품으로 갔다. 슬픔에 빠져있던 세인트클레어 씨 집에는 또 다른 불행이 닥쳐왔다. 세인트클레어 씨가 싸우는 사람들을 말리다가 칼에 찔려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는 너무 피를 많이 흘려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고 결국 에바를 따라 하나님 품으로 가게 되었다. 결국 세인트클레어 씨가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한 톰은 다시 노예로 팔려나가게 되었다. 노예시장으로 갔을 때 어떤 사람이 톰을 유심히 보았다. 결국 톰을 유심히 보던 레글리라는 사람이 톰을 샀다.
레글리는 아주 나쁘고 못된 사람이었다. 노예들을 핍박하고 학대했다. 톰이 기도하지도 못하게 하고, 남을 돕는 것도 금했다. 그리고 톰에게 못된일을 시켰고 톰은 그 때마다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거절하곤 했다. 레글리는 그 모습을 보며 화가 쌓여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노예들이 일이 너무 힘들어서 레글리의 집에서 도망쳤다. 그것을 알고난 톰은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것을 본 레글리는 참았던 화가 폭발하여서 톰을 죽도록 때렸다. 톰은 맞으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며칠 뒤, 톰을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 바로 셸비 씨의 아들 조지 셸비였다. 톰이 있는 곳을 열심히 알아보고 알게 되자마자 멀고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것이었다. 하지만 톰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있었고 거의 죽어가고 있던 상태였다. 그 모습을 본 조지 셸비는 눈물을 흘리며 톰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톰은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서 마지막으로 조지 셸비와 이야기 했다. 그리고 나서 톰은 아픔도 슬픔도 없는 하나님의 품으로 갔다. 조지 셸비는 톰을 작은 언덕에 묻어 두었다. 그러면서 그는 톰과 '꼭 이 땅에서 노예 제도를 추방하겠어요' 라는 약속을 했다. 그 후, 한달 쯤 지난 어느날에 조지 셸비는 노예제도는 추방시킨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톰 아저씨와 내 모습을 비교해보았다. 톰 아저씨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갔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늘 두려움에 떨며 살아가고 있었다. 물론, 톰 아저씨도 죽음에 대한 조금의 두려움이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글리가 못된 일을 시키면 옳지 않은 일이고 절대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며 하지 않은 톰 아저씨를 본받고 싶었다. 또한 셸비 씨가 톰 아저씨를 판 것을 알게된 톰 아저씨는 도망칠 수 있었지만 셸비 씨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도망치지 않은 톰 아저씨는 정말 마음이 넓은 것 같다. 나였다면 나를 먼저 생각해 바로 도망쳤겠지만 톰 아저씨는 넓은 마음으로 셸비 씨를 먼저 생각하여 도망치지 않았다. 나도 톰 아저씨의 그런 마음을 닮고 싶다. 그리고 톰은 레글리에게 맞으면서도 불평하지도 않고 기도했는데 나는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열심히 기도하지도 않았다.
나는 이 책을 보며 지금까지 나의 모습에 많이 반성했다. 그리고 '톰 아저씨야 말로 하나님의 나라의 들어갈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였다. 나는 조지 셸비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노예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며 톰 아저씨에게 약속한 것을 지킨 것이 대단하다. 나는 약속을 해도 지키지 못할 때도 많은데 조지 셸비는 톰 아저씨와 한 어려운 약속을 지켜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이 책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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