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했다! 이곳은… 지구다!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이곳이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해 그들을 공격하고,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 역시 무차별적인 전쟁을 시작하는데...
‘작품 정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컴백! 세계가 주목한 동반 캐스팅!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화려하게 컴백한 작품 ‘애프터 어스’가 DVD로 출시된다. 이들 부자의 동반 캐스팅만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맨 인 블랙’ 시리즈부터 ‘핸콕’’나는 전설이다’’나쁜 녀석들’ 등 출연하는 모든 작품을 히트시킨 흥행 보증수표이자 배우, 가수, 제작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윌 스미스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제작에도 참여해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윌 스미스의 실제 아들이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제이든 스미스는 ‘행복을 찾아서’’지구가 멈추는 날’’베스트 키드’ 등의 작품을 통해 재능과 연기력은 물론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입증해 보였다. 이들은 2006년 ‘행복을 찾아서’에 함께 출연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어 11개 상을 거머쥐는 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애프터 어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의 평범한 대화에서 시작됐다. 함께 하는 작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제이든 스미스가 아버지와 아들이 주인공인 전쟁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으로 다시 천 년 후 미래로의 탐험으로 발전했다. 구체적인 스토리 구상에 착수한 윌 스미스는 미국 최고 권위의 만화상인 아이즈너상을 수상한 작가 피터 데이빗, 마이클 잰 프리드먼, 로버트 그린버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로 인류가 지구를 떠난 순간부터 역사가 담긴 300 페이지에 달하는 바이블이 정리됐고 마침내 ‘애프터 어스’가 완성될 수 있었다. 윌 스미스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관계와 역할에 관한 이야기가 세대, 국적을 초월한 관객들을 통합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특히 실제 부자이기에 둘의 호흡은 영화 속 캐릭터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어떤 완벽한 파트너들도 가질 수 없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윌 스미스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표해서 극한의 상황에서 아들에게 두려움을 정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부성애를 담아냈다. 제이든 스미스는 두려움을 대면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 나가는 소년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식스 센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상상력 집대성!
‘식스 센스’로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애프터 어스’로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99년, M. 나이트 샤말란이 각본 및 감독을 맡고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 ‘식스 센스’는 지금까지도 반전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 이후 ‘언 브레이커블’, ‘싸인’, ‘빌리지’,’해프닝’, ‘라스트 에어벤더’에 이르기까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해석이 돋보이는 센세이셔널한 작품들로 다수의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애프터 어스’는 M. 나이트 샤말란의 창조적인 작품 세계가 집대성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의 스토리를 만들고 프로듀서로 나선 윌 스미스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 대한 윌 스미스의 깊은 신뢰감에 걸맞게 입체적인 캐릭터, 독창적인 에피소드로 가득 찬 각본이 완성됐다. 인류 공통의 관심사인 미지의 세계,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연구부터 인간이 느끼는 근본적인 감정 중 하나인 두려움에 대한 분석까지 감독의 오랜 고찰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충격적인 지구의 미래를 담고 있는 ‘애프터 어스’는 ‘식스 센스’의 반전에 열광했던 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버려진 지구부터 새로운 행성까지 압도적인 신세계의 향연!
무차별적인 파괴와 생산이 야기한 자연 재해, 자원 고갈 등으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된 인류는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에 정착한다. 우주선의 결함으로 인류에게 가장 위험한 행성이 되어버린 지구에 불시착한 ‘노바 프라임’ 최고의 전사 사이퍼 레이지와 그의 아들 키타이 레이지는 살아서 돌아가기 위해 예측 불허, 상상 초월의 지구를 탐험해야 한다. 1,000년 동안 누구도 방문하지 않은 지구에서 인간을 죽이도록 진화한 생명체들은 할리우드 신기술과 최고 스탭진의 상상력이 접목해 탄생한 크리처들로 재현되어 관객들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든다. 우주선을 탈출한 외계인들도 사이퍼 레이지와 키타이 레이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애프터 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노바 프라임’은 놀라운 스케일로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의 결정체를 확인시킨다. 여기에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선보이는 미래 의상, 무기가 볼거리를 더하고 생명체, 외계인과의 대결에서 보여지는 수준 높은 액션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제공한다. 소재부터 볼거리, 드라마, 액션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애프터 어스’영화에 이어 안방 관객들의 상상을 지배할 것이다.
버려진 지구 Vs.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
전 인류가 주목해야 할 1,000년 후 미래 완벽 재현!
‘애프터 어스’의 주요 무대가 되는 두 공간, 인류에게 버려진 지구와 인류가 선택한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은 상반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21세기부터 시작된 급속한 자연 변화로 인해 더 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된 인류는 생존을 위해 지구를 버리고 떠난다. 이러한 설정은 쓰나미, 대지진 등 현재 지구가 직면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연 재해들과 흡사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3072년, 지구에서 인류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마치 애초에 인간이 지구에 살지 않았던 것처럼 완전히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지구를 보여준다. 영화 속 지구는 경이로움이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지만,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으로 변모한 만큼 원초적인 공포와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다. 거대한 대자연, 그리고 인류를 죽이기 위해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야만 하는 주인공들의 모험과 사투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구를 버린 인류가 선택한 새로운 행성은 지구에서 광속보다 더 빠른 속도로 100년 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노바 프라임’이다. 환경 파괴로 지구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인간들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삶의 모든 것을 환경에 중점을 두게 된다. 정부 구조 역시 새롭게 구성했는데 민간 부문을 담당하는 새번트, 종교적 리더 프리머스, 그리고 연합 레인저 부대 삼부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인류를 보존하는 단 하나의 임무를 가지고 구성된 연합 레인저 부대는 ‘노바 프라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갖는다. 이는 1,000년 간 인류에게 일어난 변화를 통해 인류 보존과 생존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핵심적인 설정이다.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지구와 ‘노바 프라임’, 미래의 두 공간은 관객들에게 비교해서 보는 재미와 동시에 인류와 지구, 환경과 자연 변화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의 촬영은 크게 4개 지역의 로케이션을 거쳤다. 지구의 주요 촬영은 북부 캘리포니아의 홈볼트 레드우드 주립공원과 중앙아메리카 남부 국가 코스타리카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코스타리카에서는 폭발 위험이 늘 존재하는 아레나 화산 부근, 실제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 라 셀바 생물기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사라피퀴 강 등 자연 그대로가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공간에서 촬영해 인류의 흔적이 남지 않은 1,000년 후 지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인류의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은 초자연적인 느낌의 유타 모압 근처 사막에서 촬영했고, 세트는 필라델피아의 사운드스테이지에 지었다. ‘아포칼립토’’미션 임파서블 2’’브레이브 하트’의 톰 샌더스가 담당한 자연과 기하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디자인, 의상 디자이너 에이미 웨스트콧의 상상력과 현실성이 결합된 최첨단 의상 등은 영화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3년 10월 출시되는 ‘애프터 어스’DVD에는 아버지의 유산, 300초 안의 1,000년, 미래의 자연 등 영화 이상의 재미를 안겨주는 스페셜 피쳐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