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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0일 ~ 2024년 07월 10일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이 책은 1929년 제 2차 세계대전에 온 가족이 은신처에서 살며 자신의 실제 감정 또는 상황을 솔직하게 적은 일기 입니다. 은신처는 아버지의 회사에 있습니다. 은신처에서 지내면서 같이 사는 사람들과 친해지며 적응하는 도중 1942년 10월 29일 안네의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지셨는데, 열도 높고 빨간 발진도 많이 올라오고 땀도 많이 흘리셨어요. 제가 안네 였다면 걱정도 되고 심한 두려움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가족이 아픈건 좋지 않은 일이니까요. 그리고 1943년 3월 10일 은신처에 갑자기 정전이 발생 하였습니다. 밤새 폭격 소리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더 무섭고 두려웠을 것 같아요. 그 후 안네는 페터라는 친구를 마음에 두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사랑이였을까요? 2차 세계 대전 중에서도 페터는 안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이 됐습니다. 1944년 4월 11일 일요일 저녁 전 까지는 모노폴리를 하면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페터가 층계 쪽에서 소리가 들려 내려가보니 문 왼쪽이 떨어져 나가 있었는데. 도둑들이 물건을 훔치고 있었고 판 단 아저씨가 경찰 흉내를 내자 도둑들이 달아나긴 했는데 도둑이 또 다시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도둑들은 도둑이 아니고 경찰 이였다고 합니다. 경찰도 믿을 수 없다니... 저였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체 주저 앉아 버렸을 것 같아요. 당시 상황은 독일군이 오면 포로로 잡혀갈 확률이 높고, 문밖에서는 알 수 없는 소리들이 들려서 공포와 어둠 속에서 떨고 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만약 들키게 된다면 라디오를 부시고 안네의 일기장인 '키티' 도 태워야 할 상황 이였습니다. 하지만 일기장은 안네의 목숨 보다 소중한 것 이였습니다. 저였더라도 안네처럼 제 일기장을 태우면 안된다고 은신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일기를 쓰고 난 후 몇일 뒤 친위대에게 발각 됐고, 안네와 마르고는 베르겐벨젠 수용소로 옮겨 졌습니다. 그리고 그 둘은 안타깝게도 티푸스에 걸리고 말았고, 둘은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은 정말 슬프면서도 희망이 보이고 긍정적인 책이고, 안네 프랑크는 일기장으로 최고의 책을 만든 착하고 마음씨 좋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일기장을 써서 지켜낸 안네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그런 안네 프랑크의 좋은 점들을 본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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