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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네온

조이스 캐롤 오츠 저/이수영 | 은행나무 | 2023년 10월 13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0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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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0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494g | 130*190*30mm
ISBN13 9791167373595
ISBN10 116737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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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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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는 현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이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이후 브론테 자매, 포크너, 헤밍웨이, 소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는 현대 미국 문단의 대표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이다. 1938년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이후 브론테 자매, 포크너, 헤밍웨이, 소로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 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열아홉 살에 「구세계에서」로 대학생 단편소설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4년 첫 장편소설 『아찔한 추락』을 시발점으로 이후 지금껏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편이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 찬 20세기 후반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69년 『그들』로 전미도서상, 1995년 『좀비』, 2011년 『악몽』, 2012년 『검은 달리아와 하얀 장미』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무려 다섯 차례나 올랐다. 1978년부터 미국학술원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을 수상했다. 2006년 시카고트리뷴문학상, 2019년 예루살렘상을 받았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로저 S. 벌린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멀베이니 가족』 『블론드』 『사토장이의 딸』 『소녀 수집하는 노인』 『카시지』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 기획자로 일하며 『밴디트: 의적의 역사』 등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문학 번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설 『클로리스』, 『XX』, 『비하인드 도어』, 에세이 『국경 너머의 키스』, 『마이 코리안 델리』, 여행기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 『너의 시베리아』 등을 옮겼다. 연세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 기획자로 일하며 『밴디트: 의적의 역사』 등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문학 번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소설 『클로리스』, 『XX』, 『비하인드 도어』, 에세이 『국경 너머의 키스』, 『마이 코리안 델리』, 여행기 『헤밍웨이의 집에는 고양이가 산다』, 『너의 시베리아』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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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기이하고 서글픈 단편소설 마을에서
남명현 소설/시/희곡 PD (mhyeon_0707@yes24.com) | 2023-11-09
뛰어난 문체와 구성에서부터 상상의 나래도 갈래도 무궁무진한 만능 작가 조이스 캐럴 오츠. 그의 서늘하게 명멸하는 아홉 편의 소설이 담긴 『밤, 네온』은, 나에게는 단편소설'집'이라기보다 단편소설'마을' 같은 책이었다. 보통 한 작가의 단편소설집을 읽으면 하나의 '집' 안에 색다른 인테리어의 여러 '작품의 방'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작품마다 특색의 차이가 커서 한 작품에서 다른 작품으로 넘어갈 때 마치 벽돌집에서 아파트로, 이글루에서 모래성으로 건너가는 듯했다.

각각의 '작품의 집'에 사는 인물은 저마다의 불안과 강박을 품고 있다. 불안정한 화자의 안내대로 작품을 따라가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작가는 긴박한 호흡의 문체, 환상적인 장치로 독자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작품 안에서 헤매는 기분이 그다지 나쁘지 않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 '너도 그런 적 있지?' 하며 독자를 작품 깊숙이 유인하는 화법 덕분일까. 마치 방탈출 게임처럼, 미궁 같은 이야기에서 단서를 포착해 각 '작품의 집' 출구를 찾아 나섰다.

가장 강렬한 여운을 남긴 두 작품은 「우회하시오」와 「원한다는 것」이다. 「우회하시오」의 경우 첫 문장을 읽고부터 맹목적으로 이 작품을 좋아하리라 예감했다. "봄에는 너무 이른, 3월 중순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하얀 햇빛이었다."라는 문장 뒤에 어떤 찬란하고 잔혹한 이야기가 이어질지 기대감이 차올랐다. 플롯은 단순해 보인다. '우회하시오'라는 팻말을 따라 운전하다 사고를 당한 한 여성이 우연히 낯선 집에 들어가는 이야기. 그런데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점점 강하게 받다가, 이야기의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모든 내용을 의심하게 된다. 이곳이 정말 화자에게 '낯선' 공간일까? 화자가 찾아가려던 '집'은 어디일까, '우회하시오'라는 팻말의 숨은 의미는 무엇일까...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야 작가가 어떠한 표정으로 퍼즐 같은 이야기를 만들었을지 감히 짐작할 수 있었다.

「원한다는 것」은 이에 비해 조금 더 은밀하고 괴기하다. '원하다'라는 단어의 A부터 Z까지 치밀하게 다루고 있는데, 평범해 보이는 이 단어가 얼마나 변덕스럽고 흉측해질 수 있는지 이 작품은 여실히 보여준다. 다만 그 수법이 대단히 교묘해서, 「우회하시오」에 이어 이 작품에서도 나는 작가의 간계(?)에 보기 좋게 말려들었다. 여담인 것 같았던 화자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긴장의 탑을 쌓고 있는 작은 돌멩이라는 걸 처음 읽을 땐 알지 못했다. 누군가를 원하는 듯 아닌 듯 불확실한 마음, 참을 수 없는 외로움과 세간의 시선, '보통'의 기준에서 멀어질 것 같은 염려, 자신은 공정하고 정당할 것이라는 착각. 작가는 이 모든 것을 노련하게 그려낸다. "추락의 끝에 도달했을 때, 저 끔찍한 '원한다는 것'이 멈췄다." 「우회하시오」에 비해 한층 더 꺼림칙하게 마무리된 이 작품은 마지막 문장이 오래 맴돌았다. 화자에게 저 문장이 축복과 저주 중 어느 쪽에 가까울지 지금도 판단이 어렵다.

파격적인 소재와 극단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있지만, 사실 작품 속 비운의 인물들이 바라는 것은 지극히 일상적이다. 암묵적인 사회의 잣대에 맞추어 '평범해지는 것'. 절망의 바다에서 잠시 발 디딜 조그마한 자리를 찾는 것. 연민을 품고 바라보게 되는 인물들이 사실 현대 사회의 우리 모습을 거울처럼 비추고 있지는 않은지, 정교하게 설계된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정말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된다.

책 속으로

---「밤, 네온」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개인적으로, 또는 이념적으로 붕괴되기 직전에 있는 인간의 삶을 포착한 불안한 스냅숏 같은 아홉 편의 이야기. 조이스 캐럴 오츠 작품 세계의 축소판.
- 가디언
불면의 아홉 밤을 선사하는 완벽한 레시피.
- 커커스리뷰
공포의 본질은 무력감이고, 조이스 캐럴 오츠는 어떤 작가보다도 그 감각을 탁월하게 전달한다.
-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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