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미 6권의 C 언어 책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C 언어다, 서현우의 C 프로그래밍 정복』이 출간되면 사무실 책상에 꽂아두려 합니다. 입문자를 위해 집필되었지만 실무자들도 개발 참고서로 쓸 수 있도록 내용 정리가 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많은 C 언어 서적이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출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어려운 주제는 생략하고 쉬운 책을 표방하는 서적들과는 달리 C 프로그래머로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독자들이 정면돌파할 수 있게 돕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C 언어다, 서현우의 C 프로그래밍 정복』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인연을 맺어보길 여러분에게 권해봅니다.
감수자_박상현, 삼성탈레스 전문연구원
『뇌를 자극하는 알고리즘』 (2010 대한민국 우수학술도서) ,
『뇌를 자극하는 C# 4.0 프로그래밍』 저자
제가 처음 C 언어에 입문했던 서적은 『터보-C 2.0 길라잡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제대로된 정규 교육 과정을 2003년 이후에나 밟았습니다. 한때는 프로그래밍은 커녕 컴퓨터 자체에도 익숙치 않던 제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입문서 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미 절판된 『터보-C 2.0 길라잡이』와 『캠퍼스 C』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은 그 두 책을 대체하기에 충분히 쉽고 적절한 입문서입니다. 이 책으로 C 언어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신다면, 앞으로의 프로그래머 생활에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서적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수자_김성훈,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게임 프로그래머
건즈2, 팡야, 포키포키, 카오스 온라인 외 다수
다른 서적에서 찾기 힘든 이 책만의 장점을 또 한 가지 뽑으라고 한다면, 자주 사용하는 표준 입력 함수의 내부 구동까지 꼼꼼히 설명해서 진정으로 깊이 있게 C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기초가 약한 초보자부터 현업 개발자 모두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C 언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감수자_김대정
한양대학교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실 석사 과정
코오롱 계열사 근무 중 학업의 꿈을 품어 네트워크 분야 수학 중
솔직히 C 언어 책이면 비슷비슷하겠지 하고 별 기대를 안 했습니다. 근데 책을 읽을수록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책들은 문법을 설명하기 바쁘고 소스를 이해하기 바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원리를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여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좀 깊게 생각해야겠구나 하는 부분마다 어김없이 소스로 문제점을 보여주고 원인과 해결 방법을 설명합니다.
처음 C 언어를 접할 때, 문법을 이해하기 바쁘고 원리와 동작을 이해하지 못한 채 코드를 작성했었습니다. 책으로만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필요 없거나 많이 쓰지 않는 낡은 문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대가 변하는 만큼 책도 변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새로 C 언어를 배우는 입문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왜?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다루는 설명일 겁니다. 바로 이런 부분을 이 책이 담고 있습니다. 궁금했던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머로 첫발을 딛는 데 있어서 필수 지침서로 삼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베타 리더_ 홍지호
고려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 대학원 석사 과정
실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입니다. 그런 생각은 일할수록, 경험이 늘어날수록 자주 하게 되며, 선배는 물론이고 (친한) 상사들도 자주 하는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기본기를 다시 다지기에 적합했습니다. 컴파일러의 실행 순서도를 통해 프로그램의 특징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고, 메모리 사용에 대한 설명과 예시가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학습할 때는 컴파일러나 메모리 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
잊고 있었던 기본기를 다시 다져볼 기회를 주신 한빛미디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베타 리더_조명주
(주)에어텍시스템, 프로그래머
저는 이 책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밑그림을 머릿속에 그리고 C 언어를 편하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2주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빠른 속도로 머릿속에 C를 넘어 소프트웨어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만일 하드웨어를 공부할 때 이 책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인 책을 만났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제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은 더 높은 수준이 됐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베타 리더_김영목
HUGLE
‘프로그램이란 하나의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것’이라는 저자의 의도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책 요소마다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프로그래밍 원리는 이미지로 쉽게 정의해 놓았으며, 함수마다 간결한 정의를 해놓아서 책을 완독하고 난 후 C 언어에 대한 어떠한 질문에도 정의와 원리만큼은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취업을 대비하고 있는 초보 프로그래머의 눈높이에 잘 들어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연하게 많은 책을 보고, 프로그래밍은 어렵고 공부할 게 많다고 지레짐작하여 포기하려는 많은 사람에게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 책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워 자신만의 재밌는 이야기를 써내려 가길 바란다고...
베타 리더_이찬우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일반적인 C 언어 책들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통 C 언어 책에서 나오지 않는 문법을 다수 다루고 있어 굳이 웹검색을 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제시되는 예제들은 너무 짧지 않으면서도 복잡하지 않아서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익히기에 안성맞춤인 듯싶습니다.
베타 리더_ 황대선
창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특히 C에서 어렵다고 얘기하는 포인터에 대해서 주소, 변수, 포인터의 관계를 다양한 예제와 수많은 그림으로 자세히 다루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예를 들어 12.1.6절에서는 시스템 구조 내 I/O 버퍼와 스트림의 관계를 쉽고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사실 이 부분은 다른 책으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C 언어 입문서의 독자층이 보통 대학교 1학년 또는 갓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입문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상세한 설명과 그림은 정말로 큰 도움을 줍니다. 각 장의 ‘마무리’에서는 배웠던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김질시켜주고 연습문제는 그 장에서 배운 바를 제대로 습득했는지 갈무리할 수 있게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베타 리더_조민철
인하대학교 10학번
특히 초보자(입문자)들이 가장 난해해한다는 포인터 부분에서의 다양한 예제와 자세한 설명은 이 책의 백미입니다. 왜 포인터가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떻게 메모리를 참조하는지 등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입문자로서 여러 책을 읽었지만 포인터 부분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진작에 이 책이 나왔더라면 그렇게 오랜 시간 혼돈 속에서 헤매지 않았을 걸’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여러분! C 언어 입문서를 고민하고 계시나요? 이 책을 보시라고 감히 추천해드립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흐름을 따라가고, 책에 있는 예제를 변형해보고 직접 코딩을 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저처럼 그동안 이해 못 했던 부분을 분명히 이해하게 될 겁니다.
베타 리더_김원재
호남대학교 컴퓨터 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