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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4년 10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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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4쪽 | 357g | 210*250*9mm |
ISBN13 | 9791185564180 |
ISBN10 | 1185564187 |
얼리리더를 위한 5월의 책 : 디즈니 캐릭터 PVC 마그넷 증정
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과자 하나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예요 사실 친척 동생과 저의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봤어요. 주인공의 아버지가 과자를 사들고 와요 가족들과 과자를 나누어 먹는데 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주인공은 더 먹고 싶어서 욕심이 났어요. 나 같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어요. 더 먹고싶었지만 엄마가 못먹게해서 어쩔수 없이 학교에 갔어요 학교에서도 주인공은 과자 생각만 났어요 혹시 동생이 먹었을까봐 조마조마하며 빨리 집으로 갔어요 현관문을 벌컥 열고 동생에게 소리질렀지만 동생은 먹지 않고 오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빠는 미안해하며 동생과 사이좋게 과자를 쪼갰지만 동생이 더 큰 부분으로 쪼개지면서 끝나는 이야기예요 저도 주인공처럼 학교에서 할머니네 집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생각해요 유치원다니는 친척동생이 있어서 항상 불안해요. 하지만 할머니가 항상 동생이랑 똑같이 나누어 줘요 어쩔때는 동생이 저한테 더 주기도 해요 그럴때면 저도 동생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 책의 표지에는 남매가 과자를 들고 서 있다. 과자를 두고 남매간의 사이가 궁금했다. 또 과자 같은 음식으로 서로 다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에게 되도록이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아빠가 과자를 사 왔는 데 맛있어서 가족과 나누어 먹었다. 내일 아침에 남은 과자를 오빠와 동생이 과자를 먹는다고 했지만 먹지 못했다. 오빠는 먹지 못할 과자를 학교에서 계속 생각했다. 집에 가는 길 동생이 다 먹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 먹지 않고 기다린 동생과 함께 맛있게 과자를 나누어 먹었다.
역시 책에서도 집에서도 저녁에는 과자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아침에도 단거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 똑같아서 웃겼다. 맨 마지막에 동생이 과자를 다 먹을 줄 알았는 데 먹지 않고 기다린 동생과 과자를 나누어 먹는 장면을 보고 상대방을 믿어주는 마음과 과자를 양보하는게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돼, 내 과자야!'를 읽고
오빠는 여동생이 쿠키를 모두 먹었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수업시간에 집중이 되지 않는 행동들과 번개처럼 집으로 달려간 오빠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오빠가 집에 올 때까지 쿠키를 먹지 않고 참고 기다려 준 동생의 모습을 보고 동생을 오해한 오빠는 매우 미안한 마음과 동생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을 것 같다. 맛있는 쿠키를 여동생이 혼자 먹지 않고 오빠를 기다려 준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나도 오빠가 당연히 나를 챙겨 줄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배려를 받았던 적이 있다.
정말 고마웠고 미안하기도 했다. 오빠를 나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빠가 보고 싶던 새 책을 내가 먼저 봤을 때 나에게 화를 낸 적이 있었다.
나도 읽고 싶었던 책이여서 오빠한테 들키지 않게 빨리 책을 읽고 오빠 책상에 놓으려 했다. 그땐 기분 나빠하는 오빠에게 정말 서운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오빠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오빠가 좋아하는 것을 먼저 가로챘으니 속상했을 것이다. 만약 내가 오빠의 허락을 받고 읽었더라면 오빠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얘기도 나누었을 것이다. 이 책의 여동생 마음처럼 나도 오빠가 좋아하는 책이나 물건은 먼저 읽거나 사용하지 않고 기다려야겠다. 오빠와 함께 책을 읽고 같이 놀면 더욱 즐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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