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두뇌게임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간지능의 실체를 파헤치는 리얼리티 쇼!
어느 한 사람을 두고 똑똑한 사람 혹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프로 겜블러, 대중음악 작곡가, 뮤지컬 감독, 특수전 전문가, 과학 영재, 해커, 국악 신동, 오지 탐험가로 구성된 8명의 천재들이 흥미진진한 두뇌 대결을 펼친다. 각 분야에서 특출난 천재들의 미션에 대한 접근 방식과 행동을 살펴보며 인간지능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천재들의 토크를 통해 그들을 남다른 모습으로 만든 비밀을 공개한다.
1. 천재들의 전쟁 1부
천재들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다중지능검사를 시행하고, 인간지능의 모든 영역과 관련된 두뇌게임에 도전한다. 과연 다중지능검사와 두뇌게임의 결과는 일치할까? 그리고 신체운동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거꾸로 안경 미션과 공간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주차 퍼즐 미션을 하게 된 천재들은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까?
2. 천재들의 전쟁 2부
대결에 앞서 시행했던 다중지능검사에서는 어떤 문제가 나왔고, 천재들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천재들의 다중지능검사 결과와 주차 퍼즐 미션의 결과를 살펴보고, '간지럽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창의적인 그림 그리기 미션과 '우리 부모님 나를 이렇게 키웠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천재들의 토크를 들여다본다.
3. 천재들의 전쟁 3부
천재들이 그린 그림 중 아이들의 눈에 가장 간지러워 보였던 작품은 무엇일까? 창의적인 그림 그리기 미션의 투표결과를 살펴보고, 생활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병들어 옮기기 미션과 수학논리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총명탕 룰렛 미션, 그리고 '나는 이럴 때 천재 또는 바보 같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천재들의 토크를 들여다본다.
4. 천재들의 전쟁 4부
감성지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게임 미션과 고정관념을 탈피해서 3개의 밀실을 탈출해야 하는 종합 미션, 그리고 '어렸을 때 나는 이런 아이였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천재들의 토크를 들여다본다. 마지막까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두뇌게임, 과연 천재들 중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 EBS 습관을 바꾸면 공부가 잡힌다
EBS 특집 다큐멘터리
공부의 비밀이 숨어있는 습관!
대부분 학생들은 식사시간과 운동시간, 수면시간을 줄이고 공부시간을 늘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연 공부시간만 늘린다고 해서 학업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일까? 모든 관심과 생활이 오로지 공부와 성적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성적이 쉽사리 오르지 않는다면 학습능력 향상의 키워드가 되어줄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단순히 건강과 연결되는 문제로 인식할 뿐, 학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음식습관, 수면습관, 운동습관! 올바른 세 가지 습관이 대한민국 청소년의 두뇌와 심리, 학습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객관적이고 이론적인 근거로 확인해본다.
습관을 바꾸면 공부가 잡힌다
기억력을 높이는 음식습관
패스트푸드나 간식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은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식습관이 생기면 학생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학교 급식을 두뇌 식단으로 바꿔보는 실험을 시행했고, 그 결과 올바른 음식습관은 기억력 중 작업기억능력의 예측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과 더불어 영국, 일본의 사례를 통해 음식습관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집중력을 높이는 운동습관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 포기했던 운동.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다. 운동능력 제로에 가까운 학생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여고생을 대상으로 매일 20분씩 3주간 뇌 기능 향상을 위해 고안된 운동을 하는 실험을 시행했고, 그 결과 운동습관은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과 더불어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운동습관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능률을 높이는 수면습관
인문계 고등학생의 주중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에 불과할 정도로 학생들은 공부를 위해 지나치게 수면시간을 줄이고 있다. 과연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기숙사 생활을 하는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7시간의 적정 수면을 취하게 하는 실험을 시행했고, 그 결과 적정한 수면습관은 오전에 집중력을 높이고 잠자기 전 몸을 함께 이완시키면 정보자극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주의력까지 상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과 더불어 영국의 사례를 통해 수면습관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 EBS 21세기의 힘, 문화원형을 만나다
문화원형의 진가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21세기는 문화 전쟁의 시대, 문화가 한 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고 발전 가능성을 점치는 척도가 되는 시대이다. 그래서 전 세계의 국가들은 자국의 문화 경쟁력을 키우고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화와 현대화를 겪으면서 과거보다는 미래의 성장만을 중요시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잊고 있었다. 지금에 와서야 비로소 우리 문화를 되돌아보기 시작했고,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자 고유한 특징인 문화원형 발굴과 활용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한국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의 초석이 되는 문화원형에 주목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원형 발굴과 활용수준을 짚어본다. 특히 문화원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스토리텔링 작업에 주목하고, 외국의 성공 사례를 통해 문화원형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살펴본다.
1. 창조의 원천, 문화원형
더욱 새롭고 풍요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게 하는 힘, 문화원형!
살아있는 모든 것이 변하듯 문화 역시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며 변화하기 마련이고, 그것이 문화의 속성이자 운명이다. 이러한 문화를 더욱 풍요롭고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화원형의 발굴과 보존이 중요하다. 과거 서양인들의 눈에 비친 조선은 낯설지만 특별한 볼거리들이 가득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가진 아름다운 나라였고,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파견된 조선통신사는 오늘날의 한류 그 이상의 인기를 누렸었다. 이렇게 우수한 문화를 물려받은 우리가 문화를 온전히 지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원형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시작했다. 단순히 학문적인 분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다양한 문화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로써 문화원형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문화원형의 디지털화에 제일 먼저 관심을 갖고 문화원형의 보존과 재해석에 공을 들인 프랑스와 문화원형 자체를 계승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데 공을 들이는 영국의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나라 문화원형 활용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또한, 문화 특유의 아름다움을 가진 문화원형을 현대의 쓰임에 맞게 재해석하는 콜라보레이션 작업 현장과 문화원형을 자신의 디자인에 적극 활용한 디자이너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 낳은 새로운 창조의 세계를 만나본다. 이를 통해 문화원형의 잠재력과 활용방법, 그리고 우리가 왜 문화원형에 주목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본다.
2. 문화원형, 그 성공의 조건 - 이야기 전성시대
세계는 지금, 스토리텔링 전성시대!
어떠한 이야기가 덧입혀져서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될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문화원형의 또 다른 특징이다. 이 때문에 창조적인 스토리는 문화산업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자 문화원형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야기가 갖는 힘을 가장 잘 드러내는 소재 중 하나는 그리스 로마신화이다. 그리스 로마신화가 세계 최고의 기록신화라면 제주신화는 세계 최고의 구비전승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에는 1만 8천여 신들의 신화가 살아 숨 쉬고, 지금도 300개가 넘는 신당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12본풀이를 중심으로 마을별 본풀이가 숱하게 전해지고 있다. 인간의 삶과 친밀한 특징을 가진 제주신화를 통해 우리의 정서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는 없을까? 한때 세계를 지배했던 강국이었으나 해가 지는 나라로 조롱받던 영국은 지금, 이야기산업 덕분에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찰스 디킨스가 살았던 마을과 로알드 달 박물관 & 스토리센터, 도시의 경쟁력을 문학의 힘으로 키워가는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를 통해 영국적 상상력의 근간과 영국 이야기산업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 또한, 프랑스 브리타뉴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갖는 힘과 중요성을 살펴보고, 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 종이 한지 속에 담긴 이야기들에 주목해본다. 이를 통해 문화원형에 더욱 새롭고 풍요로운 힘을 덧붙이는 스토리텔링이 나아갈 방향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