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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1

존재의 순간들, 광기를 넘어서

허마이오니 리 저 / 정명희 역 | 책세상 | 2001년 07월 31일 리뷰 총점4.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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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1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826쪽 | 1,297g | 148*210*40mm
ISBN13 9788970132686
ISBN10 8970132686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역자 : 정명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버지니아 울프의 양성성의 미학 Virginia Woolf's Aesthetic of Androgyny」으로 뉴욕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댈러웨이 부인 - 해체적 글쓰기」, 「등대로 - 정신분석학과 문학」, 「황금색 공책 - 새로운 여성성의 정립」이, 옮긴책으로 『댈러웨이 부...
저자 : 허마이오니 리 (Hermione Lee)
허마이오니 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소설 속에 녹아들어가 있는 거리와 공원, 건물들 가까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옥스퍼드를 떠나 1년간 미국에서 강의한 뒤, 리버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요크 대학을 거쳐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작물로는 버지니아 울프 소설들에 대한 비평적 연구서와 『윌라 카서 : 이중적인 삶 Willa Cather : Double Lives』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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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전문서평 위원 정은숙
올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기까지 높아서 견디기가 어려울 정도다. 그렇다고 누구나 마음먹은 대로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감내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무더위이기도 하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둔 이 도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좁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마치 우리가 거대한 인간동물원(데즈먼드 모리스의 견해!)에 갇혀 있는 것처럼도 생각된다.

그러나 이 답답함을 깨뜨리며 다가온 출판 대작들이 큰 위로가 된다. 책 속에 펼쳐지는 신천지는 물리적으로 우리를 억압하지 않는다. 한 권의 어떤 책은 현실의 우울한 기상도를 성큼 물러가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또 그 책으로의 여행에는 준비물도 별반 필요치 않다. 한 권의 책과 시간, 그것이 준비물의 전부다. 또 그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는 현실의 여행이 그러하듯이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효과까지가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최근에 나온 대작 출판물을 들자면 먼저 <앙티오이디푸스>의 속편인 쥘르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 공저의 <천 개의 고원>과 책세상 출판사에서 '위대한 작가들' 시리즈의 한 권으로 나온 <버지니아 울프>가 있다. 특히 '위대한 작가들' 시리즈는 그간 초기의 릴케, 토마스 만, 횔덜린 등에서부터 최근의 카뮈, 도스토예프스키, 말로 등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엄밀한 기준으로 위대한 작가의 삶과 문학을 충실하게 그려낸 전기들을 내놓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그 작가를 내 자신이 무척 좋아하는 작가라는 의미에서 상하권 거의 1500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이 결코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좁은 의미의 페미니즘 작가라는 식으로 폄하되어 작가적 위상이 이급 작가로 규정되어온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문학의 전모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그 묵직한 중량감이 신뢰감으로 다가온다. 이 책의 저자 허마이오니 리는 버지니아 울프 연구의 전문가라고 한다. 역자 장명희 교수 역시 버지니아 울프 전공자로 이 사실만으로도 그간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먼저 박희진 교수의 <버지니아 울프 연구>(1994, 솔출판사)가 떠오른다.) 개략적인 소개에 머물던 버지니아 울프 문학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버지니아 울프는 먼저 <등대로>, <댈러웨이 부인>, <올란도>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 이런 비교적 잘 알려진 소설들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시도했으며 실로 방대한 저술들을 남겨 놓았다. 이 전기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명징하게 쓰고 있다.


"그녀(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20세기의 인식은, 실험소설 몇 편과 단편, 약간의 에세이와 '작가'의 일기를 쓴 연약한 여류작가에서 가장 전문적이요, 완벽주의적이며, 열성적이고, 용감하고, 언어에 몸 바친 작가 중 하나로 바뀌게 되었다."
사실 버지니아 울프는 동시대의 그녀와 교류한 작가들로 한정해서 보아도 예이츠, 제임스 조이스, E.M 포스터 등과 차세대의 T.S 엘리엇 등과 비교할 때 이급의 작가로 규정되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그녀가 이들 작가, 시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같은 반열로 격상시키고 있다. 책 표지에 실린 "나는 내일 죽더라도 글은 남는다"란 말의 울림이 글쓰기가 버지니아 울프에게 있어 신앙, 혹은 그 이상의 그 무엇이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책 <버지니아 울프>를 보면 그녀의 문학과 삶의 관계가 잘 드러난다. 그녀는 오늘날까지도 미결인 여러 화두를 붙잡고 가열차게 싸워온 선구적인 작가였던 것이다.

무엇보다 그녀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 '전기'의 작성을 들고 있다. 그녀에게 있어 전기를 쓴다는 것은 페미니즘에 관해 쓰는 것과 동일한 의미였다. 이 둘을 화학적으로 기묘하게 잘 결합한 예가 <올란도>다. <올란도>는 수백 년의 시차를 두고 성전환을 한 주인공이 등장하여 펼치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전기의 혁명은 곧 성의 혁명이요 문학의 혁명으로 된다. <올란도> 같은 울프의 소설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관계로(이를 비출 수 있는 비평적 거울은 6,70년대 이후에 만들어졌다.) 그녀는 이급의 작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검열의 문제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이 검열을 의식하고 살았다. 여기서 검열이란 내적인 검열이었다. 그녀는 일기에서 "나는 검열에 대해 생각해 왔다. 가공의 인물이 어떻게 우리를 훈계하는지를 말이다." 그녀는 검열을 의식함으로써 진실한 글쓰기에 대해 숙고하였다. 버지니아 울프는 사적인 글쓰기가 어떻게 공적인 자리,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한 전범이다. 이 책을 통해 작가로서뿐만이 아니라 출판편집인으로서 또 한 사람의 아내로서의 버지니아 울프의 면모가 아주 새롭게 드러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전기 문학의 가능성과 의미를 높여주는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끄러운 고백을 해야겠다. 나는 이 전기를 다 읽지 못했다. 서평자라면 마땅히 완독한 후에 글을 써야 하리라.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에 독자들에게 말을 건네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같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성급하게 꺼내고 싶었던 것이다. 이럴 때 이 코너의 제목인 '전문가 서평'보다는 세부 제목인 '책으로 읽는 세상'이 얼마나 살뜰하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세상이란 본디 얼룩이 지는 법이니까. 부디 용서하시길.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문학사에 인간의 '내면'을 기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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