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국어수업 시간에 읽은 <존경합니다. 선생님>의 전체적인 내용은 퍼트리샤가 마녀 켈리 선생님의 글쓰기반에 들어가 켈리 선생님의 엄격하고 다양한 지도 아래 글쓰기를 연습하고시련을 겪으면서 점점 글에 날개를 달 줄 아는 꼬마 작가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나에게는 책속 켈러 선생님의 ‘퍼트리샤, 넌 이미 낱말을 아주 많이 알고 있어. 이제 그 낱말에 날개를 달아줄 때 란다.’ 라는 한 문장이 마음에 콕! 박혔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책 속 켈러 선생님이 말하는 ‘낱말에 날개 달기’는 낱말이 감정을 전하게 하기도 하지만, 낱말 하나하나가 주는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다. 켈러 선생님은 퍼트리샤에게 낱말에 날개 달기를 글을 읽는 사람이 글쓴이의 ‘진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독자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깜짝 놀라도록, 한마디로 독창적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내가 밑줄 친, <존경합니다. 선생님> 속 낱말에 날개를 달은 문장의 예는 ‘보잘 것 없이 짧은 너희의 인생 경험으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힘들테니까.’ ‘특히 교탁에 기대 설 때면, 마치 죽은 나뭇가지에 앉아 금방이라도 사냥감을 홱 낚아챌 듯 노려보는 매처럼 매서워보였다.’ ‘아내가 방안에 들어섰을 때 해와 달도 내 아내를 한 번 훔쳐보려는 듯 창가를 어른거렸지.’ ‘나는 슐로스 할아버지의 집을 나서기 전부터 이미 머릿속으로 글을 쓰고 있었다.’ ‘슐로스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 돌아가셨는데, 어째서 세상은 이리도 멀쩡히 잘 돌아가고 있을까!’ ‘퍼트리샤, 슐로스 할아버지에게 바치는 글은 정말 놀라웠다. 자신이 겪은 일쓰기의 모범으로 삼아도 좋을 만큼 말이다.’ 다.

  내가 뽑은 문장들은 모두 그냥 쓰면 평범 할 문장들에 우리가 평소에는 많이 쓰지 않는 수식어, 서술어, 낱말들을 풍성히 붙여 쓴다. 그리고 켈러 선생님이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가 어떤 일을 겪었을 때 그 일을 내가 그때 그 감정 느낀 그대로 써서 읽는 사람이 나의 ‘진짜 감정’ 즉 진솔한 ‘진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한 낱말을 쓰더라도 그 낱말을 모든 문장에서 반복해서 쓰기보다는 그 낱말이 빚어낼 수 있는 모든 형태를 쓰는 것이다. 내가 만든 날개를 단 문장들의 예를 소개하자면, ‘선생님은 그날 기분에 따라서 옷을 입으셨는데, 그 날은 검은 바탕에 우리의 글쓰기 숙제처럼 빨간 줄이 빽빽히 그어져 있는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오셨다. 어제 우리의 엉망진창이던 방학숙제를 검사하신 뒤라서 그런 것 같았다. 나는 시험지를 받기 전처럼 입술이 바짝 바짝 타는 것 같이 말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선생님이 <존경합니다. 선생님>에 대한 글을 써오라고 하셨을 때, 나는 끝이 없는 연산문제를 풀 듯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내가 머리를 쥐어짜며 숙제를 하는 모습이 머리에 그려졌다. ‘ 내가 머리를 쥐어짜며 쓴 글쓰기 숙제가 깐깐한 켈러 선생님의 Best 도장 2개를 받고 돌아오자, 나는 너무 기뻐서 글쓰기 장에 입이라도 맞추고 싶은 심정이었다.’ 등등이다.

  <존경합니다. 선생님>을 읽고 내가 깨달은 점은 낱말에 낱개를 달아 쓸 때, 똑같은 문장을 쓰더라도 수식어, 서술어 같이 표현이 풍부하고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지 않는 낱말들을 쓰면 처음에는 문장이, 그 다음에는 문단이, 마지막으로는 글 전체가 풍성해진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 이 책을 읽고 나서 뭔가 ‘나도 퍼트리샤처럼 글을 낱말에 날개가 달린것 처럼 잘 쓰고 싶다..’ 라는 마음이 생겼고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것 같다. 나도 퍼트리샤처럼 지금은 그다지 글을 잘 쓰지 못하지만, (글쓰기를)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는 아주 훌륭한 글을 쓰고 싶다.    

「존경합니다, 선생님」에서 퍼트리샤는 날개 달린 낱말로 켈러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글쓰기 반 최초로 A 점수를  받게 된다. 나는 켈러 선생님이 퍼트리샤에게 '낱말에 날개가 달려있구나'라고 말해주시는 것이 감동이었다.

낱말에 날개를 다는 첫번째 방법은 다양한 낱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풍족했고', '풍족했다' 처럼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유의어를 사용하며 다양한 낱말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면 낱말에 대한 지루함도 줄어들고, 새롭게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유의어를 자주 사용하여 주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는 호응을 잘 이루는 것이다. 호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문장은 어색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호응을 잘 이루는 것은~~ 잘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라는 문장은 홍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호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문장은 대부분 문장이 길기 때문에 문장을 너무 길게 쓰지 않고 적당히 나누어야한다. 호응만 잘 맞추어도 문장이 갖추어야할 기본을 갖출 수 있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 수 있다. 호응을 맞추어 문장의 기본을 갖추어야 나중에 문장에 날개를 달 때도 쉽다. 또한 문장을 읽기도 쉽기 떄문에 호응을 잘 맞춰주는 것이 좋다.

세번째로는 독창적이게 쓰는 것이다. 틀에 박힌 낱말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깨고, 나의 창의력을 발휘해야한다. 낱말을 내 말로 바꾸어서 쓰다 보면 그 낱말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쓸 수 있게 되어서 좋다. 또한 읽는 사람도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글이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꾸며주는 말을 많이 쓰는 것이 좋다. 꾸며주는 말을 적절히 섞어 쓰면 더 생생하고 재미있는 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단순하게 ‘떡볶이’ 라고 말하는 것보다 ‘새빨갛고 매콤한 떡볶이’가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느낌인 것 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글에 날개를 달아주려면 꾸며주는 말을 이용해서 더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표현해야한다. 그러면 글을 더 윤택하게 쓸 수 있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낱말에, 문장에, 글에! 날개를 달아주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글에 날개가 달려있다면 날개를 달아 날아가는 듯 재미있고 생생하게 글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날개를 단다’는 표현을 잘 이해하여서 낱말에 날개를 달며 글을 쓴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낱말이 날개 달고 훨훨 날 수 있게 멋진 글을  써보아야겠다.

  학교에서 존경합니다,선생님을 읽었습니다. 제목과는 달리 첫장을 펼쳐보니 무서운 켈리 선생님이 호통을 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저는 궁금증이 들어 집중해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파트리샤가 생각하는 켈러 선생님은 깐깐하고,많이 시키시는 아주 무서운 마녀선생님 입니다. 하지만 집에 가는 길에 슐로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파트리샤는 슐로스 할아버지에게 마녀 켈러 선생님 반이 되어서 속상하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그러자 슐로스 할아버지는 켈러 선생님은 좋은 분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파트리샤는 정말 이해되지 않았지만 슐로스 할아버지가 말하시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파트리샤는 켈러 선생님께 잘 보이기 위해서 글쓰기도 열심히쓰고, 칭찬을 기대하면 숙제를 내지만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파트리샤는 실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트리샤는 슐로스 할아버지의 집에 가서 켈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켈러선생님은 당시 돈이 없던 슐로스 할아버지의 아들 학비도 내주시고, 공부도 열심히 도와주어서 현재는 아들이 기자가 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켈러 선생님은 기말 평가를 내주신다. 그리고 파트리샤만 따로 불러서 감정을 살려서 자신의 느낌을 쓰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그리고 기말 평가의 전 날 평소 같이 학교에 가던 파트리샤 그런데 행정실에서 파트리샤를 불러 가보니 울고 있는 엄마.. 알고 보니 슐로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이야기 해주신다. 그 이야기를 들은 파트리샤는 서둘러 할아버지에 집에 가게 됩니다. 파트리샤는 슐로스 할아버지에 아들에게 허락을 받은 후에 집을 둘러봅니다. 파트리샤는 느꼈습니다. '슐로스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세상은 어찌 이리 잘 돌아가는지...'

    그리고 파트리샤는 집에 가서 정신없이 글을 씁니다. 선생님 생각은 하지 않고, 오직 자기가 사랑하는 슐로스 할아버지만 생각하며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게 됩니다.그리고 기말 평가 다음날 파트리샤는 숙제를 제출합니다. 켈러선생님은 파트리샤를 꼭 안아주십니다. 파트리샤는 선생님의 품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곤 평가지를 받았습니다. 그곳에는 빨간 글씨로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파트리샤야,아직 맞춤법은 손보아야 겠구나 하지만, 낱말에 날개가 달려있구나. 내게 글쓰기반 최초로 A점수를 주마.'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나는 파트리샤가 글쓰기반 최초로 A를 받았슬때 파트리샤에 노력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A를 받았을때는 하늘을 날아갈 정도로 기분이 좋았을 것 이다. 나도 이번엔 안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지만 노력해서 기어코 좋은 점수를 받아낼 것 이다!

제목 : 좋은 글을 쓰려면

나는 엄격한 선생님이 좋다. 왜냐하면 그만큼 내가 잘 성장할 수 있고 노력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존경합니다, 선생님>에 나오는 켈러 선생님 글쓰기 반에 들어간다면 좋을 것 같다.

나도 페트리샤처럼 열심히 글을 쓸 수 있어서다.

하지만 페트리샤가 자신이 열심히 쓴 글을 인정받지 못하고 혹평을 받을 때는 선생님이 너무 깐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사는데 페트리샤에게 팬케잌과 고양이, 심지어는 엄마에 댜한 사랑까지다 같은 낱말을 썼다며 지적하고 쓴 글에 대해 낮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글쓰기 과제를 내주었는데 자연의 소리에 예민한 감각 가지기, 낱말이 가진 다른 뜻찾기, 사물의 다른 쓰임 찾기 등 이런 것들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감각을 솔직히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해 주었다.

이처럼 선생님은 아이들을 못되게 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이들에게 진실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그건 페트리샤가 슐로스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글을 썼을 때 높은 점수를 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페트리샤는 할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자신이 느끼는 슬픔, 외로움 등을 솔직하게 썼을 것이다. 켈러 선생님은 이러한 글을 원했던 것 같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며 글을 쓸 때는 내가 책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내 마음을 솔직하게 적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나도 앞으로 그런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국어시간, 「존경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퍼트리샤가 켈러 선생님의 제자로 글쓰기를 배우면서 겪는 여러가지 일과 그 일들로 인한 많은 감정들을 써낸 이야기이다. 켈러 선생님꼐서는 퍼트리샤에게 퍼트리샤가 쓴 글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조언들에 대한 공통점은 단 하나였다. 바로 '낱말에 날개 달기' 였다.

 낱말에 날개 달기 라는 말은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난 이 말을 들었을 때, 낱말에 날개를 단다는 건 왠지 독특하고 다양한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쓰는, 재미없는 낱말이나 표현만 계속 쓰는 것이 아니라 그런 낱말들을 자신의 표현으로 바꾸어 나타내는 것 말이다.

 내가 생각한 것이 얼추 맞았다.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것 3, 4가지 중 '자신만의 표현으로 다양하게, 독특하게. 개성적으로 표현하기'가 내가 생각해봤던 내용과 비슷했던 것이. '역시 낱말에 날개를 단다는 것은 자신만의 표현이 중요한가 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내가 현재 낱말이나 문장에 나만의 표현을 듬뿍듬뿍 넣어서 글을 쓰고 있나 생각해 보았다. 생각해보니 내가 말하는 솜씨나 글쓰는 솜씨는 있어도 장의적이게 표현할 수 있는 재능은 많이 없는 것 같다. '나의 생각이 너무 틀에 박혀 있는 탓일까? 하긴...아빠께서도 생각을 조금 더 넓게 해보라는 조언을 해주셨으니까...낱말에 나만의 표현을 추가하려면 조금 더 폭 넓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어...!' 조금이라도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다양하고 많은 낱말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유의어를 잘 알아야 한다. 유의어를 써야 한다는 건 「존경합니다, 선생님」 이야기를 읽고 안 것인데 유의어, 즉 서로 뜻이 비슷한 낱말들을 잘 어우러지게 쓰면 보다 더 풍성한 글을 쓸 수 있다. 또한 '겸손'과 '교만' 같이 서로 반대되는 낱말인 반의어를 서로 잘 대비되게 써도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낱말에 날개를 단다'는 것은 '재미없는 딱딱한 단어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감정들이 살아있는 말랑말랑한 단어들로 바꾼다' 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을 생각해서 나만의 감정이 잘 살아있는 낱말, 문장들을 잘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이야기에서 켈러 선생님을 보며, 나와 친구들 글쓰기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 떠올랐다. 한 명, 한 명 지도해주시느라 힘드시고 바쁘실텐데도 꼼꼼히 봐주시는 선생님이 너무나 존경스러웠다. 선생님꼐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