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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클럽

환경을 생각하는

수지 모건스턴 저/최윤정 | 바람의아이들 | 2008년 07월 03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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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7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251g | 142*210*20mm
ISBN13 9788990878649
ISBN10 8990878640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두 딸을 기르면서부터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79년에 처음으로 히브리어 알파벳 책을 출간했고, 이후 그림 동화에서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써왔다. 그녀의 글은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고 유머와 위트가 넘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밀드레드 L. 배첼더 상 등의 많은 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지금까지 수십 권이 넘는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발표했으며, 두 딸과 함께 쓴 작품도 있다. 2005년 3월 18일 파리의 살롱 드 리브르에서 “60세, 책 60권!”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스스로 말한 대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의 전도사-대변인’으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에게 교과서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가르침을 주는 할아버지 노엘 선생님의 이야기『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를 비롯하여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 『사랑이 지구를 돌게 한다』,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우리 선생님 폐하』,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박물관은 지겨워』, 『내 생애 최고의 캠핑』, ‘엠마’ 시리즈, 『어느 할머니 이야기,』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네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등이 있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미래의 책』, 『문학과 악』을 비롯한 문학 비평서와 『만남』, 『난 아무 것도 먹지 않을 거야』 등의 소설과 『미켈란젤로』, 『욕설』 등의 에세이를 번역했고 어린이 책에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눈을 떴다. 이후 번역과 출판 기획 작업으로 프랑스와 한국 사이를 넘나들 일이 많...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미래의 책』, 『문학과 악』을 비롯한 문학 비평서와 『만남』, 『난 아무 것도 먹지 않을 거야』 등의 소설과 『미켈란젤로』, 『욕설』 등의 에세이를 번역했고 어린이 책에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눈을 떴다. 이후 번역과 출판 기획 작업으로 프랑스와 한국 사이를 넘나들 일이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책과 교육에 대해서 부단히 성찰하고 작가, 편집자, 사서, 교사 등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우리 어린이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어린이문학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그림책』, 『미래의 독자』, 『슬픈 거인』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뭐가 되려고 그러니?』, 『책 밖의 작가』, 『입 안에 고인 침묵』 등이 있으며 『늑대의 눈』, 『악마와의 계약』,『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등 100여 권의 어린이 청소년 문학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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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개똥클럽"을 읽고
경기안성공도초등학교6-* 장*솔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이 책의 배경인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는 음식점이나 카페, 백화점, 관공서, 지하철 어느 곳 에서든 애완견과 함께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 뒤에는 개똥 처리라는 심각한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파리 시민이 키우는 약 20만 마리의 개가 누는 똥만 매일 16톤 정도라고 한다. 이로 인해 많은 세금이 개똥을 치우는 데 쓰이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몇몇의 개 주인이 자신의 개가 길거리에 눈 똥을 치우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개를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길거리의 개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었다. 2002년부터는 개 주인이 공공장소에서 개똥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게 하였다고 한다.

길을 걸어다가 보면 몇 번쯤은 냄새가 나는 개똥 뭉치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파리나 다른 지저분한 곤충들이 모여들고, 냄새도 나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밟기도 한다. 나는 이런 개똥들을 싼 개들의 주인들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산책을 나갈 때 개 주인도 충분히 비닐봉지와 장갑 정도는 들고 나가서 개똥을 치울 수 있다. 물론 개들도 아무데서나 똥을 싸서 개들도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이런 똥을 아무데서나 싸는 개들을 주인들이 교육을 시키거나 훈련을 시켜서 아무데서나 똥을 싸지 못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똥을 개 주인이 그냥 놓고 간다면 그 사람은 양심에 똥 칠하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자신들도 충분히 길을 가다가 개똥을 밟을 수 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생각도 안 하는지 모르겠다. 나도 몇 번 개똥을 밟을 뻔 한적이 있다. 기분 좋게 가다가 개똥을 밟거나 길가에 개똥을 보게 되면 인상이 찌푸려지고 화가 난다. 개 주인들은 이건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치워?’ 라는 생각을 한 사람도 몇 몇 있을 것이다. 막상 사람들이 개를 키워본다면 아무 것도 없는데 개가 갑자기 똥을 싼다면 당황스러워서 뛰어서 도망갈 것이다. 그러니 개를 산책 시킬 때는 비닐장갑, 비닐봉지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지 않았다가 개가 갑자기 길 한복판에 개똥을 쌀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각자가 개똥 처리에 대한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지구'라는 나무를 잘 가꾸어 '깨끗한 환경'이라는 열매를 맺자.
서울서울서래4-* 강*혁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내가 선호하지 않는 종류인 '설명하는 글' 인줄 알았다. 왜냐하면 겉표지에는 개한마리만 덩그러니 나와 있었고 '환경을 생각하는' 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이책은 전혀 진지하지 않았다.
책 '개똥클럽'은 자크와 옥타브란 아이들이 창립회원이 되어 '개똥클럽'을 만들고 똥 때문에 냄새나고 더러운 환경을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게 만드는 이야기이다.
글쓴이는 우리에게 개똥은 한경을 오염시킨 다는 것을 말하려는 걸 느꼈다. 우리가 흔히 거름이 되는 이로운 물질이라 생각하는 개똥이, 악취, 수질오염등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생활속에도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많다.
 예를들어 우리는 얼마나 환경이 오염되는지는 생각안하고 세제나 샴푸를 막 쓴다. 샴푸나 세제는 분해가 잘 되지 않아 물이 오염된다. 그래서 우리는 되도록이면 비누를 사용하고 빨래는 모아서 한꺼번에 빨거나 적당량의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 요즘처럼 더운날 우리는 에어컨을 너무 낮은 온도로 사용한다. 그 에어컨에서 나오는 프레온 가스가 지구를 얼마나 오염시키는지 모르고 말이다. '내가 1도 낮추면 지구온도는 1도 올라간다' 는 생각을 해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 몇백 미터 밖에 되지 않는 거리를 걸어가지 않고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 환경을 위해서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야한다고 한다. 그래야 매연으로 지구온난화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똥클럽의 개들은 알고서 거리에 똥을 싼 것이 아니므로 개가 벌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그 개들의 주인은 알고서도 개똥을 치우지 않았으므로  벌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지구의 주인이다. 지구가 오염되거나 파괴되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 또 벌로 더러운 환경에서 지내야 한다.
 반대로, 우리가 지구를 잘 가꾸면 우리는 깨끗한 환경을 상으로 받는다. 이처럼 지구는 우리하기에 달렸다.
  나 역시 지구의 주인이다. 그러니 나도 지구를 잘 가꾸어야 한다. 공원에 있던 큰개의 주인처럼 말이다. 이제 우리가 지구란 나무를 잘 가꾸어 깨끗한 환경이란 열매를 얻자는 것이다.

"개똥 클럽"을 읽고...
경기용인이현4-* 박*수 | 2010-09-20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개똥클럽'이라니...

처음 서점에서 이 책 제목을 보았을때, '무슨 책 제목이 이럴까?하며 호기심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읽다 보니 요즘 들어 강아지가 부쩍 갖고 싶어진 나에겐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문제였고 이야기였다.
어른들의 시민 정신 부족으로 인해 개똥으로 지저분해진 길거리를 정말이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치우려는 친구들의 모습은 웃음이 나기도 했고, 말도 안 되는 생각이긴 해도 친구들의 특이한 발상에 나도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하며 같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예를 들어,자기 개의 변을 치우지 않으면 주인에게 벌금과 큰 벌을 내린다던가,개똥을 전문적으로 치울 수 있는 기계나 쓰레기통을 만들자는 생각은 요즘처럼 애견 인구가 많아지는 우리나라에서도 꼭 필요한 아이디어가 아닐까?
읽으면서 내내 친구들의 기발한 생각에 큭큭!! 웃음도 나왔지만,서로 의견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만으로,자기 주장만으로 밀어부치기 보다는 다른 친구들을 이해하려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고, 내가 배울만한 점인 것 같았다.

마침 작년 여름에 1주일간 부모님과 파리 여행을 갔었는데, 그 때 숙소를 민박으로 해서 며칠간 한 동네에 묵게 되었는데, 관광을 하러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러 나올 때마다 동네 곳곳 가로수 밑,또는 담장 밑에 정말 이 책에서처럼 개똥들이 지저분하게 많았고,노트르담 성당과 몽마르뜨 언덕에 갔을 땐 소변 냄새가 곳곳에서 심하게 나서 인상이 찌푸려졌던 기억이 있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라는 명성과는 달리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 실망을 많이 했었다.
그에 비해 일본에 갔을 때에는 시골의 구석진 마을도 쓰레기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해서 정말 기분좋게 관광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두 나라가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인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어 북극곰의 집인 북극의 빙하가 서서히 녹아 내린다는데, 우리 인간들은 그 재앙이 머지 않아 닥칠 것에 대한 위험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요즘 우리 나라만 해도 이상 기온으로 인해 여름이 무덥고 길고,봄/가을은 짧아지고, 겨울엔 한파와 폭설이 잦은데, 환경의 고마움을 모르고 함부로 대하는 인간들에게 경고를 주는 듯 보여 걱정이다.
그리고 마침, 지난 9월 16일이 점차 파괴되어 가는 오존층 보호를 위해 1994년 제 49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이라는데,우리 나라에서도 이 날을 기념하여 꼭 환경 단체 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 스스로 1회용품 사용량 줄이기,환경마크 제품 사용하기,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실천을 하여 환경 오염을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
지켜야 할 환경이 파괴되어 가는 것이 보이는 데도 지키려는 노력을 안 한다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인간에게 올 것이고, 결국 [인간 멸종]이라는 큰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더 자연과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이 책이 참 고맙게 느껴진다...

주인공인 자크와 옥타브!  화이팅!!

나도 너희들과 같은 생각이며 "개똥 클럽"에 가입하길 원하는데...어때? 허락해 줄래?

환경은 내가 지킬거야!
서울서울잠원5-* 이*하 | 2009-09-26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개똥 클럽>이라고??? 엄마가 내민 책 표지에는 귀여운 강아지 사진과 흰색으로 그린 듯한 개똥이 가득 있었다. 제목만 보고도 호기심이 생겼는데 자세히 보니 <환경을 생각하는 개똥 클럽>이었다. 난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단숨에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이 클럽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우리들의 새로운 클럽을 만들었다. 바로 껌 떼기 클럽이다. 클럽 활동을 잘 하기 위해서 자크와 옥타브가 어떻게 클럽을 만들고 또 어떤 일들을 했는지 꼼꼼히 다시 읽어 보았다.
 
 비오는 날, 심심해서 무언가 새로운 클럽을 만들기로 한 자크와 옥타브. 그런데 바로 그날 자크가 개똥을 밟게 된다. 그것도 새로 산 멋진 운동화를 신은 채로 말이다. 우리 동네에서도 가끔 개똥을 보긴 하지만 이렇게 자크처럼 밟아본 적은 없었다. 윽! 하얀 운동화가 똥범벅이 되면 정말 어떤 기분일까? 이 불쾌한 경험으로 인해 자크와 옥타브는 개똥 문제를 해결하자고 마음 먹는다. 우리 동네는 개똥보다 바닥에 버려져서 시커멓게 변한 껌들이 더 문제이다. 어떤 때는 찐득찐득한 껌을 밟아 고생한 일도 있었다. 학교 가는 길에 있는 육교에는 시커먼 껌이 83개나 붙어 있다. 그래서 난 껌 떼기 클럽을 만들기로 마음을 정했다.
 
 클럽을 만들기로 한 후, 자크와 옥타브가 먼저 한 일은 개똥에 관한 모든 것을 조사한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 조사부터 하다니 자크와 옥타브가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육교랑 학교 옆 아파트를 예로 들며 친구 지우에게 먼저 이 클럽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지우도 정말 좋은 일이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클럽이 만들어졌다. 난 그때 좀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쉽게 클럽이 생길 거라고는 믿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똥 클럽의 회원 티에리는 디지털 카메라,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개똥 증명 사진을 찍고 멋진 포스터도 만들고 또 진짜 회원 카드도 만들어왔다. 마치 어른처럼 일을 척척하는 것이 대단해보였다. 개똥 클럽은 회원이 스무 명이었지만 지금 우리 클럽은 회원이 다섯 명이다. 관심을 보이긴 하지만 할까말까 망설이는 아이들이 많다. 그래도 우리 클럽에도 티에리처럼 적극적인 친구가 있는데 바로 승주이다. 껌 떼는 칼을 살 돈을 벌기 위해 각자 쓰던 물건을 가져와서 바자회를 열었는데, 승주가 물품도 많이 내고 또 포스터를 만들 때도 자기 집에서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자크는 세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싫어하던 개를 키우게 된 것과 그것때문에 옥타브와 잠시 사이가 나빠진 것, 마지막으로 개똥 클럽에 반대하는 개들의 자유 클럽과의 싸움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하나하나 헤쳐가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했다. 다행히 우리는 아직까지 별다른 어려움 없이 껌 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땅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껌을 떼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었다. 그래도 껌이 깨끗하게 떼어지면 시원한 기분이 들어서 참 좋다. 개똥 클럽 회원들은 아이디어가 참 많았다. 개똥에 깃발을 꽂기도 했고 개똥을 비닐에 담아 개주인에게 돌려주는 일도 했다. 그렇다면 우리도 껌을 뱉는 사람에게 뱉은 껌을 돌려주는 일을 해야하는 걸까? 자크와 옥타브는 그일로 할머니에게서 선물을 받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싫어할 것 같다. 사람들이 화내지 않으면서도 자기가 한 행동을 부끄러워 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우리 클럽 회원들이 더 늘어나서 다시 아이디어를 모으면 좋은 방법이 떠오를 것이다.
 
 자크와 옥타브는 클럽 활동을 잘 해서 시장님을 만나게 되고 시장님으로부터 비닐 봉투와 개똥을 분리수거할 수 있는 쓰레게통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나는 앞으로 우리 동네의 껌을 떼고 난 후에 이런 활동을 다른 학교에 알려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함께 횔동해보고 싶다. 그리고 지금은 껌 떼기만 하지만 교실에서 일회용품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거나 종이 아껴 쓰기 같은 활동도 하고 싶다. 자크와 옥타브가 그들의 활동을 멋지게 하고 환경을 보호한 것처럼 나도 우리 동네, 우리 나라, 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환경을 생각하는 개똥 클럽>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책이다. 내가 생각만 했던 일들을 직접 실천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클럽 활동을 하다가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책을 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껌 떼기 클럽 친구들과 의논해서 잘 극복할 것이다.
 
 친구야, 우리 함께 환경을 지키자!
개똥클럽의 리더 자크에게
전북전주 만수5-* 천*현 | 2008-09-20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개똥클럽의 리더 자크에게 (‘개똥클럽’을 읽고) 전주 만수초등학교 5학년4반 천가현 자크야, 안녕? 난 개를 무지 좋아하는 천 가현이야. 나는 한국에서 살고 있고 수도 서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전주라는 문화 도시가 나와 나는 그 곳에서 살고 있어. 전주는 특히 비빔밥으로도 유명한 곳이야. 책 제목이 정말 재미나서 읽었고 그래서 운 좋게 너를 만나게 되었어. 난 파리에 한번도 가 보지는 않았지만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는 걸 들었어. 물론 책과 TV를 통해서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에펠 탑과 아름다운 베르사이유 궁전를 보기도 했고 멋지게 차려 입은 예쁜 프랑스 여자들도 보기도 했어. 프랑스는 향수도 유명하지.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파리엔 멋진 사람들과 멋진 궁전만 있을 것이란 나의 상상이 깨져버렸어. 세상에 파리에 개가 20만 마리고 개똥이 16톤이나 된다니 정말 너무 놀라웠어. 하지만 사람들이 특히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개똥을 치우지 않는 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어. 더욱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너희들의 결심이었어. 어른들도 치우기 싫어하는 개똥을 환경을 위해 너희들이 행동하잖아. 어린이인 너희들이 그렇게 한다는 것이 대단해 보였어. 나는 어린이들이란 어른들이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 생각했지 스스로 클럽을 만들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행동하는 일이 낯설게만 느껴졌어. 한국에선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그런 일엔 그다지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거든. 어쨌든 나는 개똥을 치우려고 노력하는 너희 모습이 처음엔 너무 웃겼어. 하지만 그런 작은 행동들이 파리 시내를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의 환경을 보다 깨끗하게 만드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어. 우리는 학교에서 대청소를 한다던가 아니면 운동장에서 쓰레기 줍기 같은 것을 해. 하지만 그런 일을 하면 보람차다는 생각보다는 귀찮다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 너희 개똥 클럽의 이야기를 읽고 나는 나의 행동에 반성을 했어. 그리고 이것저것 환경에 관한 생각을 해 보았고 몇 가지 방법들이 생각이 났어. 학생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 말이지. 예를 들어서 쓰레기 통이 있지만 쓰레기 통에 휴지를 잘 버리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서 쓰레기 통 바닥에 과녁 표시를 한다던가 급식 시간에 음식물을 너무 많이 남기고 버리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 벌점 스티커를 주고 대신 음식을 잘 먹고 남기지 않은 친구에겐 칭찬 스티커를 주어서 20장 이상이 되면 한 달에 한번 상을 준다면 참 좋지 않을까 싶어. 그럼 정말 많은 아이들이 스티커를 받기 위해 음식을 남기지 않을 것 같아. 세상에 상 받기 싫어하는 학생은 아무도 없으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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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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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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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불가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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