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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제목 - 햇빛 마을 아파트 동물원
글쓴이 - 정제광
책을 읽고 난 후 나도 저학년 때 나는 동물을 키웠었다는 걸 생각했다.
예전에 학교 끝나고 병아리를 사왔었다. 정성 담아 보살피며 사랑을 듬뿍 주고 잠들었었는데 어머니는 내가 잘 때 죽은 병아리를 보곤 버리셨었다. 어머니는 이 이야기를 안 알려주시고 '네가 꿈나라의 가는 동안 병아리가 다 커 이모한테 맡겼어' 하며 금방 이라도 울 것 같은 날 위로 해주었다.
지금은 학교 앞 병아리가 병이 있어 빨리 죽는 다는 걸 알고 있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생명을 사오는 건 위험한 짓인 것도 알았다.
그래도 길에서 더위, 추위를 견디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 한편에서 돌봐주고 보살펴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했다. 한번 키워보고 싶던 동물, 한번도 보지 못했던 동물, 이걸 키워..? 하고 생각 했던 동물도..
그러므로, 나에게 이 책은 내 생각을 키워주는 책이라 생각 했다. 이 책의 표지는 마음을 포근하고 따듯하게 해주는 파스텔 톤 그림과 여러가지의 동물들을 개방하는 방식의
동물원 우리가 흔히 아는 동물원과 조금 달랐고 동물원 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 제목이 아파트 동물원 이라는 생소함 까지 책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았음에도 내 마음에 있는 작은 스케치북이 이미 표지 에 있는 이야기를 시끄럽게 수다 떨고 있었다.
상상 속 에선 결말 까지 다 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는데 초등학생 미오 가 아파트의 동물원을 만들고 싶어 동물을 사거나 분양 받는 이야기인데 미오 가 데려오거나 직접 산 동물 중 인상이 안 깊었던 동물이 없었다.
미오 가 용감하게 타란툴라를 잡아 집에 데려온 것도 햄스터가 자기랑 같이 사는 이웃 친구 햄스터 2마리를 죽여서 미오 친구 소연 이가 그걸 보고 햄스터를 버린 것도, 미오 가 나이를 속여 알 바를 한 것도,, 거금 60 만원을 부모님께 상의 안하고 앵무새를 산 것도,,,
이런 어지러운 일들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미오 네 집이 이사를 가 앵무새 왕비랑도 작별을 하고 다른 동물도 분양을 하며 미오 가 동물원 사장을 꿈꾸고 이야기가 끝나는데..
내 생각으로는 ,,,
미오 는 나이가 들면 진짜로 동물원 사장이 될 것 이다! 왜냐하면 동물도 한 생명이 있는데 보호를 안 해서 먹이 사슬 (생태계, 먹이 그물) 을 파괴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중,
미오 는 그런 짓을 안 할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동물을 존경 해주고 사랑해줄 것 같다!
동물은 보호 받아야 할 존재 이고 동물을 버리는 것은 범죄이다. 동물을 사람 다루듯 사랑을 나누며 키워주면 좋겠다. 언젠 간 동물, 생물, 사람까지 행복한 평등하고 평온한 날들이 되기를 작은 소망을 키워본다.
동물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추천하고 숨은 띵작 같은 책이라 동물에 관심 있으면 정말로 추천한다! 내가 모든 것을 얘기 하면 스포 가 될 까봐 많이 는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정말 재미있고 미오 의 신 박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정말 추천 한다.
주의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책 소장 가치
# 디따 마늠!!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도서관에서 뭘 읽을지 찾다가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을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동물원에 가는 것을 좋아해서 이책으로 골랐습니다.
미오는 평소에 돈을 모아서 동물들을 사는게 목표였습니다. 미오는 엄마, 아빠가 이혼하고 나서 남은 것은 강아지 새미만 남았습니다, 그때 사촌동생인 재일이가 와서 고슴도치가 생겼다고 자랑한 것입니다. 그때 미오의 텅빈 마음안에 불을 지핀 것입니다. 재일이가 이동 동물원이 왔었다며 미오에게 말했다. 그때 에전에 미오가 예전에 키우던 흰토끼를 안고 나가자 아이들이 좋아했었습니다.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하니 동물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미오는 등교를 하다가 먼지 비슷한 것이 화분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미오는 화분을 봤는데 타란튤라가 있었습니다. 미오는 곧장 타란튤라를 잡아서 집에 데려갔습니다. 갑자기 고지훈이 학교 뒤에 햄스터가 버려져있다며 빨리 오라고했습니다. 미오가 누가버린건지 아냐고 하니 지훈이가 아까 기소연이 버리고 간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고지훈이 조아람과 깅소연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미오는 지금 간다며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미오가 도착한 뒤에 기소연과 조아람이랑 고지훈과 미오가 싸웠습니다. 고지훈과 미오가 계속 왜 버렸냐며 몰아붙이니 기소연이 걔는 죽어도 돼!살인마니까!라며 말을 하자 조아람이 살인마라니?라며 물었습니다.기소연이 같이 햄스터를 두니까 햄스터가 다른햄스터 머리부터 먹었다니까라며 말을 했습니다.미오가 그말을 듣자 소름이 끼치며 햄스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기소연이 짜증나기도 했습니다.그러고 다음날이 되자 미오는 새로운 동물원을 사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해서 장수풍뎅이 2마리를 샀습니다. 그리고 미오가 새를 사고 싶다며 버드맨을 찾아가서 앵무새를 보고 비싼앵무새는 70~10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통장에 있는 돈을 쓰기로 했습니다. 버드맨 아저씨가 부모님과 함께 사러오면 주겠다고 했습니다. 미오는 50만원까지 줄여달라고 했지만 버드맨 아저씨는 60만원 까지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삼촌을 꼬셔서 10만원까지 얻고 삼촌과 함께 60만원에 샀습니다 그런데 앵무새가 병에 걸리며 병원비 30만원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결국 앵무새를 분양하고 기간도 끝나서 작은 집으로 이사 갔습니다.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 점은 집이 작아져도 꿈은 커지는게 좋은 주인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목: 그 일을 해결하고 꿰뚫수 있는 '책임감'.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아파트 동물원'? 제목부터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 왜 아파트 동물원인지 궁금해졌다. 내 손은 저절로 책의 첫 장을 펼쳤다.
미오의 집은 거미부터 새,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다. 미오가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이기도 하다. 하지만 집에서 동물들을 키우겠다는 의지는 뭔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먹이, 동물들의 자유까지 동물들에게는 다 스트레스이다. 그리고 미오는 새를 사는데 50만원이라는 거액을 쓴다. 이건 초등학생에게 있어 매우 큰 돈이자 과소비이다.
미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고자 오버하는 일들을 펼쳤다. 하지만 동물을 키우면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자기 혼자서 생각하고 해결해나가는 모습은 그 누구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이다. 미오는 자신이 벌인 일에 혼나기도 했지만 자기 혼자서 꿰뚫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 점에서 우리는 미오에게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
미오의 행동과 책임감을 보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나는 지금까지 부모님과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혼자서 하는 책임감이 별로 없었다. 남에게 의지만 하다보니 내 자신이 성장하지를 못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난 내 자신의 의지 방법을 싹 바꾸기로 했다. 나는 미오처럼 남에게 의지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혼자서 그 일을 해결하고 꿰뚫수 있는 '책임감'을 가져야겠다.
이 책은 제목부터 기대가 되었다. 아파트와 동물원의 조합이라… 상상도 해보지 못했다. 작은 동물집은 있겠지만 동물원이라니.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였다. 이 책도 추천도서 목록에 있는 책들 중에는 인기가 많았어서 책장에 있지 않는 날이 대다수였다. 아무튼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아 펴게 된 터. 기대가 되는 것은 당연했다. 이 책의 제목은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이었다.
주인공인 미오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어느 날, 미오는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드는 앵무새를 사고 싶었다. 그 앵무새의 가격은 무려… 100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앵무새와 동물들을 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미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 큰 돈을 투자하지만 깨달음을 얻고 다른 방법으로 다시 마음을 먹는다. 동물을 많이 키우는 것보다 동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리고 미오는 앵무새를 분양시킨다.
미오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고, 더 옳다고 생각되는 선택을 선택했다. 그 선택은 역시나 옳았다. 나도 내 삶 속에서 존재할 선택의 순간에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도 생각해보자!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이었다.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를 읽고
부산장산초등학교 5학년 1반 황 승 희
난 평소 동물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엄마한테 고슴도치나 고양이를 키우게 해달라고 떼를 썼는데 매번 매몰차게 거절당했다. 그 이유는 바로 털 날림으로 인한 알러지에 대한 걱정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크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나도 대책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키우겠다고 엄마와 하루하루 말싸움을 하고 있던 어느 날,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이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동물원이면 동물원이지 왜 아파트 동물원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약 아파트에서 동물원처럼 많은 동물을 키우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은 동물을 사랑하는 미오라는 주인공이 TV에 나온 어떤 아저씨를 보고 아파트 동물원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여 동물을 사들이는 이야기다.
내 생각에 미오는 뒤에 있을 일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 같다. 다르게 보면 쿨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도가 좀 심하다. 게다가 미오는 동물들을 사육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알아본 바로는 고슴도치는 한 마리당 한 사육장에 키워야하는데 그렇게 했다고도 나와 있지 않고 고슴도치를 그냥 베란다에 둔다고 한다. 또한 토끼를 우리에만 가둬두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난 차라리 미오가 동물을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울 거라면 엄마와 상의도 해보고 그 동물의 특징 또는 키우는 법, 목욕 씻기는 법, 먹이 주는 법 등을 알아보고 충분히 공부한 후에 입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오친구 기소연도 문제가 많다. 아무리 자유라고 해도 알지도 못하고 자기가 싫다고 버리는 건 정말 너무하다. 게다가 엄마를 기분 나쁘게 하려고 동물을 산 것도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별로였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부분도 있었다. 바로 미오가 다짐하는 장면이다. 미오는 다짐하는 말에서 ‘이제는 동물의 행복을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했다. 책을 읽으며 미오가 답답했지만 마지막 다짐부분에서는 나 지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도 어쩜 고양이나 고슴도치를 입양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또 ‘내가 정말 잘 키울 수 있을까?’ 또는 ‘혹시 그냥 무조건 귀여워서 데려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고 엄마한테 이겨서 반려동물을 반드시 키우겠다는 단단한 마음에 금이 간 것 같다. 마치 나의 약점을 들킨 것 같았다. 엄마나 아빠에겐 털 관리도 키우는 비용도 다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이 이야기 했지만 사실 나도 좀 막막하다. 사실 엄마의 말이 맞다. 비용이며 털 날림 등 감당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도 내가 키우고 싶어 하는 건 내가 고양이의(혹은 고슴도치의) 행복 하나는 책임질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은 참 두꺼운 것 같다. 아무리 상상 속에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도 현실에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주인공도 그렇다. ‘나라면 충분히 키울 수 있을 거야. 내가 키울 수 있어‘ 라고 했지만 결국 병원비도 부족하고 동물들도 기력을 잃어가서 결국 다시 분양을 해야 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이 책은 주인공이 동물원을 꾸미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의 사건 사고들을 통해 ’동물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동물을 물건 취급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 키울 책임 말이다. 내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도 동물이 학대를 받거나 버려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책임감 없는 사람들 때문에 말이다. 내가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땐 동물이 버려지거나 학대받지 않고 물건으로 취급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장난감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며 오래오래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 없이 동물을 학대하고 버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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