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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2권 세트 건방진 장루이와 68일 +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전2권
황선미 글/신지수 그림/이보연 상담 | 스콜라 | 2018년 01월 19일
19,800원 (10% 할인)
황선미 선생님이 들려주는 관계 이야기 5권 세트 건방진 장루이와 68일 + 할머니와 수상한 그림자 + 내가 김소연진아일 동안 + 나에게 없는 딱 세 가지 + 지옥으로 가기 전에
전5권
황선미 글/신지수,노인경,박진아,양싼싼,천루 그림/이보연 상담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2월 25일
51,30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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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에게 두 번째로 소중한 것.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난 친구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친구랑 잘 지내는 건 나에게는 꽤 어려운 일이었을지도. 친구랑 잘 지내고 싶어도 오해가 금방 생기거나 의견이 갈려서 친구를 두 명 사귀면, 한 명은 멀어져 버리는 것.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한명이라도 남아 있는 게 어디야. 하지만 뭔가 달라졌다.
아이들이 서로 무리지어 다니기 시작했다. 난 거기서 소외가 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난 예전보다 오윤기처럼 조용해지고 평범해졌다.
방학숙제. 귀찮다. 내가 윤기라면 나도 태주 따라 학원을 같이 다니고, 숙제도 참고하고 할 것 같다. 태주가 연두색 맥주 깡통이라면, 나는 빨간색 콜라 깡통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나서는 약간의 후회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장루이. 어느 날 전학왔는데, 건방지고, 사람 기분을 이상하게 만드는 아이, 참 영문을 모르겠는 아이. 불쌍한 것 같기도 한데, 맨 처음 반장 후보로 추천되었다. 그러면서 그 후보 자리를 오윤기에게 주는 것이 아닌가! 그때부터다 평범했던 오윤기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 건.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 그 질문에 지금의 내가 답한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생각나는 존재’,
‘부모님보다 더 많이 나와 소통한 존재’,‘지금 나에게 두 번째로 소중한 존재’.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치즈를 못 먹는 친구, 언제 전학을 갈지 모르겠는 친구. 밀웜이 미래의 식량인 걸 알려준 친구. 어쩌면 장루이 같은 친구도 나에게 경험 하나를 더 심어줄 수 있는 친구 일지도.
오늘의 난 오윤기, 예전의 시키는 일이나 하는 조용한 오윤기가 아닌, 장루이와 같이 있을 때의 외로워하지 않는 오윤기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이 책은 학교에서 친구관계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오윤기는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다 프랑스에서 전학 온 장루이를 만나게 된다.
장루이는 차가운 성격때문에 친구들의 미움을 받게 된다.
반장선거때,장루이는 윤기를 반장 후보로 추천하며 "너가 해라"라고 입모양으로 말하지만 윤기는 장루이가 "너나 해라"라고 오해해서 듣고 장루이를 싫어하게 된다.
그뒤 피구할때도 윤기와 장루이는 부딪히게 된다.
교실에서 떡볶이를 만들때 장루이는 밀웜(딱정벌레 유충)으로 만든 쿠키를 가져온다.
밀웜이 미래의 중요한 식량이라는 걸 알고있는 장루이는 밀웜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지만 밀웜을 그저 징그러운 벌레라고 생각하는 반 아이들은 기겁한다.
윤기는 참았던 분노가 터지면서 장루이에게 주먹질을 하게 된다.
장루이는 자신의 잘못이 없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윤기와 생태관으로 간다.
그제서야 윤기는 장루이의 생각을 이해한다.
윤기의 엄마는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윤기에게 국제 아동 구호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강요한다.그 곳에서 장루이가 전학을 갈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윤기가 장루이가 모든것에 완벽한 아이인줄 알았지만 자신과 같이 하기싫은것도 어쩔수없이 애야되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것 같아 장루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장루이는 전학을 가지 않으려고 시험을 백지로 냈지만 윤기가 다니는 학교에 다닌지 67일만에 전학을 가게 된다.그러나 이 책의 제목이 '건방진 장루이와 68일'인 이유는 윤기네 반이 체험학습을 가는 줄 알고 윤기네 학교로 다시 오려던 장루이와 윤기가 만나게 되어 하루를 같이 보냈기 때문이다.반장 선거 때의 일도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체험학습은 취소가 되었지만 그래도 윤기와 장루이는 꾸러미농장으로 향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중 윤기엄마가 나타나 둘을 학교로 데리고 간다.
둘은 다시 만나자는 사인을 주고받으며 이 책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나의 학교 생활과 윤기의 학교 생활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윤기와 성격은 다르지만 친구와 서로 오해를 하고 싸우다가도 화해하는 모습이 비슷했기 때문이다.나는 밀웜쿠키 사건을 보며 내가 윤기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윤기처럼 용기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을 것 같다.윤기와 장루이가 친구가 되는 장면에서는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윤기엄마가 둘을 데려갈때는 내가 윤기가 된것처럼 무서웠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평소에 친구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가시 한번 더 생각했다.내맘대로 해석해서 친구를 오해하진 않았는지.이제라도 오해하는 일이 생각다면 장루이처럼 적극적으로 친구를 이해하고 오해를 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친구와 관계를 좋게 유지할수 있는 방법도 적혀 있어서 주변 친구들도 이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신 황선미 작가님이 쓰신 책이다. 책 표지가 예쁘고, 책 내용이 내가 좋아하는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보통 ‘우정 이야기’라고 하면 ‘양파의 왕따일기’와 같은 여자 친구들 이야기나 왕따 이야기일 것 같은데, 이 책은 남자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래서 더 색다르고,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주인공은 장루이와 오윤기이다. 이 둘은 악연으로 만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장루이가 잘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솔직히 두 친구가 충분히 사이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오윤기가 친구와 등교 도중에 찻길을 건너는데, 윤기 친구가 차에 치일 뻔 하게 된다. 그 차 안에는 장루이가 타고 있었다. 다행히 둘은 다치지 않았지만, 윤기 친구의 작품이 망가지게 되었다. 그때 장루이의 어머니는 윤기와 윤기 친구에게 사과하셨지만, 장루이는 그런 태도 없이 그들에게 삐딱하게 대했다.
하지만 학교에 도착했는데, 장루이와 오윤기는 만났고, 같은 교실에서 운명처럼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그때 나는 오윤기보다는 장루이가 손해를 많이 볼 거라고 생각했다. 장루이는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무시하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운명적인 학교생활 중 장루이와 오윤기는 엮이는 일이 많아서 또 싸우게 된다. 다행히도 그런 문제를 다 해결하고, 더 친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장루이가 전학을 간다.
사실 장루이는 이 학교를 사립학교를 다니기 전에 잠시 다니는 임시 학교로 온 것이었다. 장루이는 프랑스에서 살다 온 부잣집 아이였고, 한국 학교생활은 처음 해 본 것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막 행동했던 것일까? 아니, 그건 아닌 것 같다. 장루이는 속으로는 엄청 착한 아이였다고 생각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할 줄 몰랐던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면 장루이는 처음에는 ‘건방진 장루이’이지만, 끝으로 가면 갈수록 오윤기를 좋아하는 티가 난다. 물론 그 에도 무뚝뚝하고 건방진 것은 여전하지만. 두 사람은 끝까지 서로 눈도 잘 마주치지 않고, 말도 잘 하지 않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믿는 친구, 편안한 친구가. 물론 나도 그런 친구가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겠다. 장루이와 오윤기의 이야기는 여자인 내가 경험하지 못한 남자들의 무뚝뚝하고 훈훈한 우정이야기였다.
나는 이책을 표지를 보고 처음엔 이렇게 장루이가 건방지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내생각과는 아주 달랐다.왜냐하면 그건 글쓴이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생각엔 그냥 좀 소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것 은 장루이가 가져온건 벌래과자인데 애들은
프랑스 과자인줄 알고 맛있게 먹었는데,한아이가 "이거집에서 만든 과자지라고하면서 음식
재료가뭐야?"라고 말을 했는데 장루이가 뚱 하게 딱정벌래 유충이라고했다.
그래서 애들이 소리 질르고 토하고 했던 장면이 가장기억에 남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장면
이였다. 왜냐하면 이미다 먹었는데토하고,소리질른게 미있었기 때문이다.그리고 가장
어이없었던것은 회장선거 때 보통은자기를 추천을 하는데 한여자아이로부터
추천이장루이가 회장이되기 싫어서
오윤기가회장후보가 됬는돼회장선거때 오윤기가 다른 친구에게 양보해주었다.이게 가장어이었다.
아무튼간 장루이와 68일 동안 친하게 진했으면 좋겠다
<건방진 장루이와 68일>은 내가 좋아하는 황선미 작가님의 책이다. ' 건방진 장루이'라는 제목 속 인물도 내 흥미를 끌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이 책의 중심 인물은 장루이와 오윤기라는 남자 아이들이다.
프랑스에서 살다 온 장루이에게 지금 다니는 학교는 임시 학교다. 오윤기는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하고 평범한 아이지만, 장루이가 전학을 오면서 갑자기 모두의 주목을 받는 등 여러 사건을 겪는다.
장루이의 엄마는 아들을 사립학교에 보내려 하지만, 장루이는 지금의 학교를 좋아한다.
장루이와 오윤기는 좌충우돌 서로 심하게 싸우기도 했지만, 결국 친구가 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겉으로는 티격태격해 보일 지라도 서로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에 도달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친한 친구와 싸운 적이 있다. 별 것 아닌 일로 싸워서 오랫동안 서로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때의 괴로운 감정이 되살아났다. 내가 다시 친구와 화해를 한 것은 다행히도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든다.
친구란, 장루이와 오윤기처럼 남들에게는 쉽게 보이지 않는 상처를 가장 먼저 알아채고 어루만져주는 사랑인 것 같다.
나도 지금의 친구들에게 오윤기처럼 더욱 더 속 깊은 친구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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