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판매가 | 4,900원 |
---|---|
할인가 | 4,900원 |
YES포인트 |
|
추가혜택쿠폰 |
쿠폰받기
|
---|
결제혜택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매일 | 2003년 12월 11일 |
---|---|
시간, 무게, 크기 | 120g |
연령제한 | 18세 이용가 |
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케빈 코스트너의 경우 상당히 반듯한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다가왔던 배우였었죠. 연출 욕심과 제작 욕심이 앞서 의욕적으로 만들었던 영화 몇 편이 흥행에 크게 실망하면서 잊혀진 배우처럼 여겨지진 했었지만 그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었던 몇 년 동안은 톰 크루즈 부럽지 않은 시절을 보냈었답니다. 제작, 연출, 주연을 맡은 늑대와 춤을이란 작품을 통해 그야말로 할리우드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케빈 코스트너는 늑대와 춤을, 의적 로빈후드, JFK, 보디가드, 퍼펙트 월드 등의 작품을 통해 한동안 큰 인기를 누렸었죠. 흥행이면 흥행, 작품성이면 작품성, 화제면 화제 모두 다 잡은 것 같은 이 할리우드 스타는 직접 제작을 맡은 워터월드와 포스트맨의 흥행 실패로 인해 일종의 조롱거리가 되었답니다. 이후에 출연한 작품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고 전성기 시절의 케빈 코스트너를 기억하는 분들에겐 안타까움까지 느껴지게 만들었죠. 저처럼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은 사랑을 위하여(1999) 같은 영화를 감상한 뒤 케빈 코스트너의 야구영화만큼은 여전히 볼만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이젠 케빈 코스트너란 이름은 티켓파워가 없는 이름이 되어버렸답니다.
반듯한 이미지의 얼굴이 연기변신을 방해했을까요? 제작자로서의 욕심이 과해서 할리우드 제작자들에게 찍혀버린 것일까요? 늑대와 춤을(1990)에서 시작해 워터월드(1995)로 끝나버린 그의 전성기에 그가 연기한 캐릭터는 인디언의 편에 서게 되는 던바 중위, 폭군에 저항하는 의적, 케네디 암살사건을 조사하는 열혈검사, 톱스타를 지켜주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호원, 사연이 있는 탈옥수, OK 목장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와이어트 어프였어요. 다 반듯하다면 반듯한, 심지어 탈옥수라고 해도 반듯한 부분이 있는 캐릭터였답니다. 이는 늑대와 춤을 이전에 출연했던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영화 언터처블 속 캐릭터와도 이어진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카포네를 체포하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정의로운 수사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었거든요. 알카포네 역을 맡은 로버트 드니로의 열연과 숀 코너리의 존재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케빈 코스트너가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 역시도 제 역할을 했었죠. 개인적으로,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 이후의 작품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영화가 바로 이 언터처블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로버트 드니로, 숀 코너리, 앤디 가르시아 등과 함께 했던 언터처블(1987)의 인지도에 가려져서 그렇지 비슷한 시기에 케빈 코스트너가 주인공을 맡았던 또 한 편의 영화가 있었답니다. 바로 노 웨이 아웃(1987)이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사실 케빈 코스트너의 반듯한 이미지를 역이용한 영화이기도 해요. 젊고 매력적인 해군 소령 톰 파렐(케빈 코스트너)은 파티에서 아름다운 아가씨 스잔(숀 영)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급격히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격정적인 애정행각을 벌이게 됩니다. 문제는 이 스잔이란 아가씨에게 또 다른 남자가 있었다는 것이었죠. 국방장관인 브라이스(진 해크먼)의 연인이 바로 이 스잔이란 여자였었으니 스잔을 사이에 두고 해군 소령 톰과 국방장관 브라이스 사이에 묘한 삼각관계가 생기게 됩니다. 아무래도 젊고 잘 생기고 갓 만난 톰(케빈 코스트너)에게 마음이 더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스잔이었겠죠.
이런 상황이 되었는데도 국방장관 브라이스는 톰을 국방부 요직에 앉히고 말았답니다. 영화의 전반부는 이렇게 세 사람의 애정행각에 관한 묘사가 그려집니다. 이 부분에서는 에로틱 스릴러 같은 느낌마저 든달까요. 블레이드 러너 등에 출연하기도 했던 숀 영이 이 영화에선 다소 화끈한 노출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녀가 맡은 캐릭터 스잔은 생각보다 빠른 타이밍에 퇴장을 하게 되었죠. 자신의 애인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브라이스 국방장관은 스잔을 윽박지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스잔을 밀치고 말았고 중심을 잃은 스잔이 2층 난간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살인을 하고 만 것도 큰 문제이고 국방장관이란 인물이 남몰래 애인을 두고 있었다는 것도 큰 문제였겠죠. 국방장관이란 관직에 있음에도 이런 어수선한(?) 사생활을 누리고 있던 브라이스(진 해크먼)의 모습을 보니 우리네 예전 국방부 장관 이 모씨가 미모(?)의 로비스트 OO김씨에게 보낸 낯뜨거운 밀애 편지가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브라이스는 이 갑작스런 돌발사태를 소련 스파이가 저지른 일이라고 덮어씌우게 되었으니 이제 미국 내에 잠입한 소련 스파이를 찾기 위한 한바탕 소동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었죠. 케빈 코스트너가 맡은 톰 파렐은 이 과정에서 모종의 활약을 하게 됩니다. 영화 초반부에 보여줬던, 그리고 영화 포스터에 떡하니 나와있는 숀 영과 케빈 코스트너의 베드씬(?) 장면에 마음을 뺐겼던 이들이라면 영화 후반부에 보여지는 범인 찾기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스잔을 너무 일찍 죽여버린 것이 아닌가, 스잔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죽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보게 되는 부분이랍니다.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스잔 때문에 히스테릭해진 브라이스(진 해크먼)에게 스잔과의 관계를 추궁하는 아내, 그리고 외도를 폭로하겠다고 고함을 지르는 아내를 밀쳐버린 브라이스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더라구요. 외도의 대상이었던 스잔(숀 영)을 멀리 바하마 쯤으로 도피시켜 놓은 것으로 말이죠.
브라이스는 소련 스파이 유리가 저지른 일이라고 말을 지어냈습니다. 그리고 스파이 유리를 찾기 위한 조사 과정에서 스잔과 관련된 몇가지 증거품들이 나와 브라이스를 난감하게 만들었죠. 여기에 몇몇 인물들이 등장해서 조사를 하기도 하고 조사를 방해하기도 하며 사건을 진행시킵니다. 이 인물들이 좌충우돌하며 또다른 살인이 저질러지게 되었죠. 과잉충성을 하며 사건의 진상을 왜곡하려던 인물들이 퇴장을 하게 되고 브라이스 장관은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결국 최초의 살인을 저질렀던 것이 브라이스임을 숨길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국방장관이었던 브라이스는 몰락하게 됩니다. 이 과정만을 따로 추려내서 영화를 만들어도 라쇼몽 내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같은 걸작이 나올 것 같단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 아무튼 이 영화는 마지막에 굉장한 반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빈 코스트너의 반듯한 이미지와 영화 초반에 보여줬던 로맨틱한 모습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충격적인 반전이 아닐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늑대와 춤을, 의적 로빈후드 등으로 이어졌던 그의 전성기에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 한 편 정도 더 출연해서 케빈 코스트너란 배우가 반듯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 배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케빈 코스트너의 영화적 전성기가 좀 더 오래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브라이스의 아내가 죽고, 사건이 일어나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스잔(숀 영)은 먼 곳에 도피 중인 상태이며 정체를 숨기고 활약했던 문제의 인물은 모든 일이 끝난 뒤 미국도 소련도 아닌, 스잔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것으로 영화를 진행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해당 인물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과 소련 모두 요원을 보내 그를 추격하는 것을 영화에 슬쩍 넣는다면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마저 들지 않았을까요?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포스터 안내 |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