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9,500원 |
---|---|
판매가 | 8,55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11년 01월 1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540g | 180*240*20mm |
ISBN13 | 9788928101245 |
ISBN10 | 8928101247 |
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주홍글씨는 성장기 시점인 나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 살면서, 아직 역사를 다 배우진 않았지만 미국의 문화를 공부하면서 읽다 보니, 작가가 당시의 시대를 많이 반영하고 있어서 역사 공부도 같이 되었다. 이 글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읽으면 글을 받아들이기 쉬울 것 같다. 또한, 현대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이 시점에서는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청교도주의 인습적인 도덕이 지배했던 17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새 식민지의 건설 초기에는 자그마한 도시를 건설하고, 그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시대에는 소설의 이야기와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이해한다.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가 화려한 젊은 시절보다는 침울하고 음침한 모습이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헤스터라고 불리는 여자는 가슴에 A 글자를 달고 있다. 이 글자는 부정을 저질러서 치욕적으로 받게 된 벌이다. 평생동안 글자를 갖고 살아가야하는 그 여자의 삶이 불쌍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당시로서는 용납될 수 없는 간통죄를 지었다는 것은 한번의 실수로 평생 죄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 여자만 벌을 받은 것처럼 크게 느껴졌다.
또한, 같은 죄를 저질렀던 딤즈데일 목사는 겉으로는 벌을 받고 있다고 보이지 않지만, 내면적으로 괴로워하고 치욕을 느낀다고 생각했다. 간통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대한 참회보다는 그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서 오는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동안 밝지 않은 분위기와 흉악하고 음침한 분위기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에게서도 같은 느낌이 있었고,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도 똑같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면 다른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주인공인 헤스터 프린은 간통으로 처형대에 올려졌다. 간통을 뜻하는 ‘A'라는 글자를 가슴에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형벌이 내려졌다. 사실 나는 간통이라는 뜻도 몰랐다. 책을 반쯤 읽고 나서야 간통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이 쓰여진 시대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간통은 나쁜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감옥살이까지 하고 가슴에 평생 ‘A’자를 새기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헤스터 프린이 남편이 있는데도 다른사람을 만난 것을 이해가 가기도 했다. 헤스터 프린의 남편인 칠링워스는 권위적이고 부인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았다. 그런 남편을 헤스터 프린도 사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남편을 피해 도망을 치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헤스터 프린이 남편과 함께 생활하면서 딤스테일을 만나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남편으로부터 도망친 다음 만난 사람이다. 지금은 서로 이혼을 하면 되지만, 그 시대에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중요한 것은 간통을 한 것에 대한 잘 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이 작품의 포인트는 간통으로 인한 사회적 낙인과 목사의 신분인 딤스테일의 죄책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생각한 것은 진짜 그 벌을 받는 것이 합당한가? 를 따지기 전에 헤스터의 행위가 죄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헤스터가 한 행동이 죄가 아니라면 이 형벌을 받을 이유도 없다. 만약 합당하더라도 정당한가를 기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감옥살이만 한다고 하면 ‘다음’이 있지만 가슴에 평생 ‘A’를 새기며 다니는 형벌은 ‘다음’이라는 희망을 생각 할 수 없는 지독한 형벌이다. 너무 엄격하고 권위적이었던 시대에 살아야 했던 주인공들. 그 안에서 겪었던 딤스테일 목사의 갈등과 혼란은 결국 죽음으로 자신의 죄를 대신 값은 것이다.
어른들은 현대는 죄의 값이 너무 가볍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 그 점은 나도 같은 생각이다. 타인에게 재산이나 신체에 중대한 피해를 주고 감옥살이를 하다가 다시 또 사회에서 범죄를 저지른다. 이런면에서는 어른들 말씀이 백번 맞다. 죄에 대한 형벌의 기준이 나라마다 다르고 성별마다 다른게 아이러니하다. 다행히 헤스터프린은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지만 현대인은 견디지 못할것 같다. 형벌의 강도는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 만큼의 엄하거나 너그러워야 된다는 생각이다.
주홍글씨의 주인공 헤스터 프린은 간통죄로 낙인이 찍혔다. 그리고 감옥살이를 하다가 나와서 사람들한테 멸시당했다. 그러다가 바느질 솜씨가 뛰어나 다시 사람들에게 존중받게 된다. 나는 헤스터 프린한테 찍힌 낙인이라는 것 때문에 평생 나쁜사람인것으로 사는 것이 좋은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헤스터 프린은 간통을 했지만 평생 벌레처럼 멸시받는 처벌은 적당하지 않은것 같다. 헤스터 프린이 사랑했던 딤스테일 목사도 자신의 죄를 밝히고 싶어하지만 그럴 수 없어 괴로워 하는게 마음이 아팠다. 목사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한몸에 받았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 수 없었던 것이다. 자신이 정말 답답하고 한심스러웠을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런데 헤스터, 딤스테일 목사는 평생 한번의 실수로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우리가 잘 아는 장발장이라는 사람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신부님으로 부터 사랑을 받아 마음을 고쳐먹었는데도 평생 도둑이라는 낙인이 찍혀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다. 책 속에서 이런 주인공들이 나오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도 한번 사고를 치면 친구들 사이도 힘들어지고 생활기록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학교에서도 낙인이 찍혀 일상생활이 힘들게 된다. 주홍글씨의 주인공인 헤스터프린의 딸인 펄도 엄마의 죄로 친구고 없고 펄을 본 얘들은 수근거리면서 다 도망간다. 죄가 나쁘다는 건 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도 양심이 있고 마음이 변화될 수 있으니 사회에서 좀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줬으면 좋겠다.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