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는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족 소풍을 간 날, 라라는 신발 한 짝을 잃어버렸습니다. 라라에게 소중한 그 신발을 다시 찾는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전학을 온 아이 엘리가 반짝이 신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둘은 친한 친구가 되었고, 라라는 엘리와 반짝이 신발을 같이 신기로 했습니다. 웃고 있는 표정을 보니 정말 기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여행을 갔을 때 걱정 인형이 달린 책갈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엄마에게 하나 사달라고 했을 때, 나의 단짝 친구가 생각나서 하나 더 집었습니다.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은 것 같습니다. 라라와 엘리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라라는 오빠가 3명 있어서 속옷과 신발만 빼고 모두 물려받았다. 그래서 라라는 신발을 좋아한다. 라라는 오빠들이랑 힘을 모아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며 서로 서로 도와간다. 나는 라라네 가족이 멋있다.

라라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짝이 신발을 받았다. 라라는 신발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매일 매일 신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 시냇물에서 모험들 하다 신발이 떠내려갔다.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을 잃어버렸다. 나였다면 펑펑 울었을 거 같다. 왜냐하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그런데 라라는 한쪽만 신고 다녔다. 그런데 전학 온 친구 엘리가 반짝이 신발을 주었다. 그래서 엘리와 라라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나도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내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다음부터는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준다. 그러면 나는 잘못한 일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나도 친구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말해준다. 우리는 그렇게 단짝 친구가 됐다.

신발을 잃어버려도 울지 않는 라라가 멋있다. 나도 라라처럼 멋진 아이가 될 거다.

 라라는 오빠가 셋이 있는데 오빠들한테 옷을 물려받는다. 하지만 라라는 재미있게 잘 입었다. 나도 오빠가 있어서 라라처럼 물려받는데 완전 싫다. 라라는 어떻게 신경을 쓰지 않을까? 그런데 라라는 다행히 속옷과 신발은 오빠들에게 물려받지 않는다. 어느날 라라가 반짝이 신발을 보았다. 라라는 반짝이 신발을 어디든 신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라라가 강가에서 반짝을 신발을 잃어버렸다. 라라는 신발을 못찾았지만 한 짝만 남은 신발을 그냥 짝짝이로 신고다닌다. 나라면 그냥 내버려두고 화분이나 연필꽂이로 쓸 것 같다. 그런데 라라가 학교에가서 전학생을 만나고 전학생집에서 다시 반짝이신발을 찾았다. 그래서 라라는 전학생과 반짝이신발을 같이 신고 친하게 지낸다.

 이 책을 읽고 라라가 물건을 잘 아끼는 것을 보고 나도 라라처럼 물건을 잘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친구랑 같이 잘 놀고 어울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신발을 짝짝이로 신은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도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우정이란 단어가 생각난다. 그 이유는 라라가 전학생의 반짝이 신발 덕분에 둘이 친하게 지냈기때문이다. 나라면 라라가 전학생 집에서 잃어버린 신발을 보았을 때 속상했을 것 같은데 둘은 친구가 되었다. 라라는 마음이 밝은 아이같다. 나도 내 단짝 친구가 있는데 수영 덕분에 친해졌다. 왜냐하면 수영을 같이 다니기로 해서 같이 다니다가 단짝 친구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과 우정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제부터 우정을 소중히 여겨야 겠다.

라라는 마음에 쏙 드는 반짝이 신발을 발견했다. 라라는 언제나 반짝이 신발을 신고 다녔다. 항상 오빠들에게 옷을 물려만 입는 라라에게는 그 반짝이 신발이 참 소중했다. 어느 날 오빠들과 시냇물에서 놀다가 반짝이 신발 한 짝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라라는 남은 신발 한 짝도 소중했기 때문에 버리지 못했다. 그리고 남은 한 짝도 신고 다니다 전학 온 새 친구 엘리를 만나 잃어버렸던 반짝이 신발 한 짝을 찾게 되었다. 하지만 라라는 엘리에게 신발을 돌려받지 않고 소중한 친구 엘리와 신발을 한 짝씩 나누어 어디든 함께 하는 내용이다. 

 나는 1학년 겨울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었고 아직 친구를 사귀는 게 어색했었다. 어느 날 운동장에 함박눈이 내렸고 선생님께서는 운동장에 나가 눈놀이를 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서윤이라는 친구는 장갑을 가지고 오지 않아 친구들이 하는 눈놀이만 보고 있었다. 그래서 서윤이에게 다가가 나의 왼쪽 장갑을 빌려주었다. 서윤이와 나는 재밌게 눈놀이를 했다. 나의 왼쪽 손은 빨갛게 얼어서 차가웠지만, 내 마음은 참 따뜻해졌다. 드디어 새 학교에 친한 친구가 생겼다. 그리고 함께하면 즐거움도 더욱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올해에도 눈 내리는 겨울이 빨리 오면 좋겠다. 

2학년 2반 친구들아~우리 다 함께 눈놀이 하자!!

 이 책의 주인공 라라는 세명의 오빠들에게 옷을 물려 받아 입었다. 라라가 물려 받지 않은는 것은 속옷과 신발 뿐이 었는데 어느날 라라가 세상에 둘도 없는 신발을 사게 되었다. 너무도 좋아하는 반짝이 신발을 시냇가에서 잃어 버렸을 때 나도 라라 만큼 속이 상했다. 라라의 잃어버린 신발을 우연히 주운 엘리가 라라와 함께 신발을 나누어 신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둘만의 신발을 신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다.

 나도 라라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어머니께서 생일 선물로 사주신 꽃머리띠를 잃어버렸다가 한참 후에 찾은 적이 있다. 하얗고 예뻤던 꽃머리띠는 누렇게 변했고 꽃도 떨어져있었다.

 어머니께서 깨끗이 씻어 꽃도 새로 달아주셨지만 예전처럼 예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선물로 주신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에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다.

 라라의 반짝이 신발도 나의 꽃머리띠도 처음처럼 예쁘지 않아 남에게는 보잘 것 없을 수도 있지만 라라와 나에게는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