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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연못

바오 파이 글/티 부이 그림/이상희 역 | 밝은미래 | 2018년 12월 10일 | 원제 : A Different Pond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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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40g | 224*280*15mm
ISBN13 9788965463184
ISBN10 896546318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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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글 : 바오 파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베트남에서 태어나 남부 미니애폴리스의 필립스 근교에서 자랐어요. 작가이자 시인, 공동체 조직자, 그리고 자녀를 둔 아버지랍니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남부 미니애폴리스의 필립스 근교에서 자랐어요. 작가이자 시인, 공동체 조직자, 그리고 자녀를 둔 아버지랍니다.
그림 : 티 부이 (Thi Bui)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티부이(THI BUI)는 베트남에서 태어나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피란했다. 덕분에 그녀는 LP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비틀스와 폴 사이먼을 들으며 자랄 수 있었다. UC 버클리에서 예술과 법학을 전공했고, 한때는 인권 변호사의 꿈을 꾸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아들, 남편, 어머니와 함께 살며 공립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삽화가 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쏟아 2018년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 티부이(THI BUI)는 베트남에서 태어나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피란했다. 덕분에 그녀는 LP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비틀스와 폴 사이먼을 들으며 자랄 수 있었다. UC 버클리에서 예술과 법학을 전공했고, 한때는 인권 변호사의 꿈을 꾸었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아들, 남편, 어머니와 함께 살며 공립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삽화가 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쏟아 2018년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칼데콧 상을 받았다. 티가 펴낸 그래픽 노블『우리가 했던 최선의 선택』은 티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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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이상희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림책 전문 작은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번역자.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시를 썼습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매혹된 이후 줄곧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림책 전문 작은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를 열었고, 이상희의그림책워크숍을 운영하며,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서치 이덕무 선생의 글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스스로에 대해 쓴 책들과 그에 관한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 책 읽는 시간이 빚어내는 인간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전 세대 독자 대상의 그림책으로 좀 더 널리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해님맞이』, 『한 나무가』, 『책을 찾아간 아이』, 『책이 된 선비 이덕무』 등 여러 그림책에 글을 썼고 이론서 『그림책 쓰기』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을 비롯해 그림책 에세이(공저)를 펴냈으며 『나무들의 밤』, 『곰과 나비』 등 수많은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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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새벽녘 아빠가 조용히 아들을 깨운다. 둘은 엄마가 깨지 않도록 몰래 채비를 하고, 낚시 도구를 챙긴다. 낚시 도구 상점에 들러 피라미를 사고, 곧장 연못으로 간다. 날씨는 쌀쌀하고 연못가엔 흐릿하게 빛나는 주근깨 같은 별들이 떠 있다. 아빠와 아들은 아무도 없는 연못에서 저녁에 가족들이 먹을 물고기를 잡는다. 그리고 둘이서 나누는 이야기……. 아들은 이내 아빠가 떠나온 나라의 또 다른 연못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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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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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 커커스 리뷰
“성장기를 다룬 온화한 이야기 속에 사랑스럽고 소중한 이민자 체험이 가득 담겨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감정이 아주 절제된 이 그림책은, 난민 화자의 초점을 참혹한 여행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목적지에 이를 때를 기다리는 현실로 옮겨 놓는다.“

- 혼 북
“바오 파이는 뜻밖의 슈퍼 히어로, 즉 낯설고 새로운 문화를 견뎌 내는 아버지, 자신이 치른 희생에 전혀 관심을 드러내지 않는 아버지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동경심이 가득하면서 그림이 무척 아름다운 이 이야기는 이민자 가족뿐 아니라 힘겹게 살아온 세상 모든 가족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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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또 다른 연못
경기정평2-* 이*연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두운 곳에서 낚시하는 기분은 어떨까? 무섭지만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새벽에 아빠가 아들을 깨워서 낚시하러 연못에 갔다. 아들은 일찍 일어나기 싫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빠를 도와주어야하기 때문에 가야한다. 물고기를 직접 잡아서 먹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나라면 하늘을 붕붕 떠다니는 느낌일 것 같다.연못에서 아빠가 피라미를 바늘에 끼웠다. 아들은 피라미를 죽이기 싫었을 것 같다. 나라면 징그러워서 만지기도 싫었을 것이다.나는 연못에서 물고기를 잡으면 집에서 키우고 싶다. 하지만 주인공은 가난해서 물고기를 직접 잡아먹어야 한다.아들과 아빠는 물고기를 두마리나 잡았다.나는 물고기를 좋아하는데 내... 더보기

  어두운 곳에서 낚시하는 기분은 어떨까? 무섭지만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새벽에 아빠가 아들을 깨워서 낚시하러 연못에 갔다. 아들은 일찍 일어나기 싫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빠를 도와주어야하기 때문에 가야한다.

  물고기를 직접 잡아서 먹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나라면 하늘을 붕붕 떠다니는 느낌일 것 같다. 연못에서 아빠가 피라미를 바늘에 끼웠다. 아들은 피라미를 죽이기 싫었을 것 같다. 나라면 징그러워서 만지기도 싫었을 것이다. 나는 연못에서 물고기를 잡으면 집에서 키우고 싶다. 하지만 주인공은 가난해서 물고기를 직접 잡아먹어야 한다. 아들과 아빠는 물고기를 두마리나 잡았다. 나는 물고기를 좋아하는데 내가 잡으면 더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물고기를 죽이기는 싫었을 것이다.

  새벽에 차를 타고 집에 가면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하다. 가난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슬프지만 씩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다른 연못을 읽을 때 구저분하다라는 말이 조금 어려웠다. 구저분하다는 더럽고 칙칙하다는 뜻이였다. 우리 아빠에 대해 친구가 그런말을 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다. 나는 친구에게 따뜻하고 기분좋은 말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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