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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리더를 위한 6월의 책 : 리유저블컵 3종 세트 증정
2024년 06월 01일 ~ 2024년 06월 30일
상시
나는 '거꾸로 가족'이란 책을 읽었다.
내가 첫 번째로 인상 깊은 철민이와 빛나가 줄다리기 위치를 정하는 문제로 힘겨루기를 하는 장면이다. 나는 당연히 가위바위보를 해서 결정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손을 드는 투표로 결정을 한 것이다. 투표에서 남자는 12표, 여자는 13표가 나왔다. 여자는 여자 표를 뽑았는데 남자 중 한 명인 바로가 여자 표를 낸 것이다. 나는 바로가 왜 여자 표를 냈는지 이해가 갔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은 것은 운동회를 하는 장면이다. 우리 학교도 작년에 운동회를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며 벅차 오른다. 우리 팀이 계속 지고 있었는데 마지막 줄다리기에서 역전을 해 승리를 했는데 난 눈물이 나올뻔 했다. 운동회는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나도 뭔가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나는 발표를 잘 하고 싶지만 너무 떨리고 내가 잘 못할 거라는 생각에 손을 들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크게 발표를 하고 싶어졌다. 이제 난 분명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거꾸로 가족'이란 책을 읽었다.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동생 바롱이가 스파이더맨 티셔츠를 입고 공주처럼 예쁜 반짝 구두를 신고 다니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면 신발은 운동화일 줄 알았는데 스파이더맨 티셔츠와 같이 반짝 구두도 신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기 때문이다. 나도 바롱이처럼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면 정말 많이 예뻐하며 잘 돌봐줬을 것 같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고모가 철민이를 혼내는 모습이었다. 바로 고모는 보통의 여자들과는 달라 보였다. 태권도복을 입고 씩씩한 바로 고모를 진짜로 본다면 어떨까?
나는 '거꾸로 가족'이란 제목만 봤을 때 거꾸로 매달려 사는 가족 이야기가 담긴 책인 줄 알았는데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바뀐 이야기여서 재미있고 참신한 느낌이었다. 나에게는 바로네 고모처럼 힘이 센 고모는 없지만 내가 커서 바로 고모 같은 힘이 센 이모나 고모, 언니가 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가족 생각이 났다. 바로네 가족과 우리 가족을 비교하는 것은 재미있었다. 평소에는 우리 가족을 잘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니 우리 가족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거꾸로 가족'이란 책을 읽었다.
내가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의 고모가 힘이 세다는 것이다. 나는 당연히 고모가 여자이기 때문에 힘이 약한 줄 알았다. 그런데 바로 고모가 그렇게 힘이 세다니 좀 놀라웠다. 사실 나도 힘이 세긴 한데 그래도 놀라웠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철민이와 빛나의 팔씨름 대결이었다. 나는 여자인 빛나가 당연히 대결에서 질 줄 알았는데 빛나가 이겨 여자라도 남자를 이길 수 있구나 깨달았다. 나는 아무리 강해도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항상 힘 대결을 할 때 남자만 이기는 것 같았는데 팔씨름에서 여자가 이겼다는 것이 놀라우면서도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도전하지 못했던 팔씨름 대결을 하고 싶었다. 팔씨름을 하면 늘 남자가 이겨 나는 질 거라 생각하고 시도도 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
나는 '거꾸로 가족'이란 책을 읽었다.
내가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철민이와 빛나의 팔씨름 대결에서 빛나가 이긴 장면이다. 나는 빛나가 작은 몸을 가지고 있는데도 철민이를 이긴 것이 인상 깊었다. 빛나는 말도 똑 부러지게 잘하는데 힘까지 세니까 더더욱 인상 깊었다. 만약 내가 빛나의 별명을 지을 수 있다면 '다재다능'이라고 짓고 싶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선생님의 감수성이 풍부해 눈물을 흘린 장면이다. 나는 남자 보다 여자가 많이 운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바로 선생님은 아침마다 선생님이 지은 시를 읽어주시며 눈물을 흘린다. 그래서 난 이 장면이 인상 깊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선생님이 울때 철민이가 선생님께 "선생님은 왜 만날 울어요?"라고 물었을 때도 난 웃음이 났다. 바로 선생님은 남자인데 머리가 단발이다. 그런 선생님이 시를 읽으면서 운다니 독특한 선생님인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여자든 남자든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기에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로 역할을 나눈는 성 고정관념은 필요 없다는 걸 깨달았다. 만약 친구들이 여자는 핑크색을 좋아하고 남자는 파란색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그건 성 고정관념이고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거꾸로 가족'이란 책을 읽었다.
내가 첫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고모가 힘이 세다는 걸 알게 된 장면이다. 나는 당연히 바로 고모가 여자라서 힘이 별로 세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 바로 고모는 화분도 거뜬하게 들고 태권도복을 입고 당당하게 다녔다. 바로 고모를 보니 우리반에서 여자가 힘이 센지 남자가 힘이 센지 겨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결과는 바로네 반처럼 동점이지 않을 까 싶지만 말이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것은 강철민 아빠가 강철민이 넘어졌는데 위로해주지 않는 장면이다. 강철민 아빠는 "남자는 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우는 거야."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강철민이 넘어졌을 때 아빠가 당연히 일으켜 줄거라 생각했는데 일으켜주기는 커녕 남자는 태어나 세 번만 운다는 말씀만 하시다니! 눈물을 조금 흘리는 것이랑 힘이 센 거랑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이해가 잘 안 됐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 중 누가 힘이 더 세다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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