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턴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싫어한다. 그런데 어느날 꿈을 꿨는데 미래로 가서 쓰레기장에 자신이 있는 걸 발견했다. 쓰레기장으로 변한 곳은 자기가 살던 마을이었다. 그리고 오염되어서 물고기가 살지 않는 바다, 약을 만드는 공장의 커다란 굴뚝, 그리고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에 세워진 호텔에도 갔다. 월터가 간 미래는 자기가 생각하던 미래와 너무 달라서 놀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월터는 자기가 했던 행동을 반성하고 생일 선물로 나무를 심었다.

나는 처음 페이지에 월터가 딸기잼 도넛 봉투를 소화전에 버리는 걸 보고 이렇게 말했다.

“야! 너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 거기에 버리면 안 되잖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면 나는 할머니와 분리수거를 한다. 나는 종이류를 책임지고 버린다. 분리수거를 하는 이유는 다시 쓸 수 있는 물건과 버려야 할 물건을 구별해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제일 충격적인 미래의 모습은 쓰레기장으로 변한 월터의 동네였다. 자기가 사는 마을이 쓰레기로 뒤덮였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이상한 장면은 바로 커다란 나무를 베어서 이쑤시개를 만드는 장면이다. 작은 이쑤시개를 만들기 위해 왜 큰 나무를 베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만약 계속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월터가 처음 갔던 시간 여행처럼 된다. 누구라도 그곳을 본다면 분리수거를 안 하고는 못 견딜 것이다. 그곳은 모두 인류의 최후처럼 비참했다.

나는 월터가 갔던 마지막 시간 여행처럼 깨끗하고 신나는 미래에 살고 싶다. 그래서 사람들이 분리수거를 하고 자원과 에너지를 아끼면 좋겠다.

재활용을 많이 하자!

"이건 꿈일 뿐이야"를 읽고

 학교에서 환경과 관련된 책을 읽으라는 숙제를 내주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데 침대가 나무 위에 있고, 한 아이가 침대에 누워있는 <이건 꿈일 뿐이야>가 눈에 들어왔다. '이 아이는 왜 나무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걸까?'라는 호기심과 함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윌터는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아이였다. 윌터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잼이 있는 도넛 수 천개를 한번에 만들 수 있는 기계가 있는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그 날 꿈속에서 미래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을 때 윌터의 마을은 큰 쓰레기장으로 변해있었다. 윌터는 계속해서 미래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나무가 다 베어진 아주 큰 숲, 더이상 물고기가 살지 않는 오염된 바다와 같은 곳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 밤하늘에서 연못을 찾는 천둥오리를 만난 뒤 잠에서 깬 윌터는 다시 현재로 돌아왔다. 그날 아침 윌터는 잠에서 깨자마자 쓰레기장으로 가서 어제 버린 도넛봉지를 찾고 분리수거를 한다. 생일을 맞은 윌터는 친구들에게 받은 모든 선물을 좋아했지만, 가장 좋은 선물은 나무 한 그루였다고 말했다. 그날 다시 미래로 여행을 떠난 윌터는 로즈와 자기가 심은 나무가 있는 미래를 본다.

 <이건 꿈일 뿐이야>를 읽고 나는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분리수거를 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언제나 쓰레기를 바다나 바닥에 버리는 사람들에게 <이건 꿈일 뿐이야>를 들려주고 싶다. 그리고 나도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바닥에 마구 버리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소중한 우리 환경

-<이건 꿈일 뿐이야>를 읽고-

 지난 주말 가족과 함게 TV를 보다가 환경과 관련 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환경오염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쓰레기로 가득한 바다 영상이 나왔다. 바다가 쓰레기로 가득 차있고, 물고기가 죽어가는 모습은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후 환경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았고, <이건 꿈일 뿐이야>를 읽게 되었다.

 책의 주인공인 윌터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쓰레기를 버려주는 로봇, 꼬마 자가용 비행기가 있는 미래를 생각했다. 하지만 꿈 속에서 윌터가 본 미래는 이쑤시개를 만들기 위해 숲을 베어 나무가 없고, 바다가 오염되어 고작 물고기 두 마리를 잡고 춤을 추는 미래였다. 꿈에서 깬 윌터는 전날 버린 도넛 봉투를 다시 주워와 쓰레기통에 버리고, 마구 버렸던 쓰레기를 분리수거했다. 그날 밤 윌터는 다시 미래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그 곳의 미래는 윌터가 꿈꾸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없었지만 무척이나 평화롭고 잔잔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일 년간 만들어지는 쓰레기의 양이 약 1800만톤에 이른다고 했다. 이렇게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쓰레기를 바구 버린다면 윈터가 본 것처럼 쓰레기로 가득한 미래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분리수거를 하지 않거나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생일선물로 나무를 받아 심은 윌터처럼 나무를 많이 심어 공기가 깨끗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 곳에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