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아주 좋아했다.

특히 동물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서 암탉이 어떻게 알을 낳는지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짚으로 몸을 감싸고 닭이 있는 무리에 숨어서 아주아주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알을 낳는 순간을 관찰하기도 했다.

제인 구달의 개 중에서 가장 영리했던 더스티는 동물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더스티는 제인 구달과 함께 학교를 갈 정도로 친했는데 학교 수업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제인 구달을 기다렸다. 그때 제인 구달은 동물도 학습하면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인 구달이 굳이 침팬지를 연구한 이유는 어렸을 때 밤마다 같이 자는 인형이 침팬지여서 지금의 제인 구달이 탄생한 것이다. 나도 밤마다 안고 자는 인형이 있어서 제인 구달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제인 구달은 홀로 아프리카로 건너가 침팬지를 연구했다.

그곳에서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할 줄 알고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침팬지의 웃음소리는 우리 인간과 무척 닮았다는 알 수 있었다.

제인 구달은 어미를 잃은 고아 침팬지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내며, 침팬지 중 피진은 제인 구달이 간질이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제인 구달이 다른 사람들과 또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동물을 잡지 않고 자연 속에서 열심히 관찰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동물을 많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는 것이다.

제인 구달은 현재 환경 운동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에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이고 영원히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사람들 중에는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동물에 관심이 없는 사람, 동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나는 동물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인간이 더 똑똑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동물은 인간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내 생각과 달리 인간과 동물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의 저자인 제인 구달은 어렸을 때부터 동물에 관심이 아주 많았다. 제인 구달은 2살 때부터 애착 인형 ‘주빌리’로부터 동물에 대한 사랑이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제인구달은 심지어 닭장에 숨어 닭이 알을 낳는 모습을 관찰하기도 했다. 나는 제인 구달처럼 동물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은 처음 본다.

어른이 된 제인구달은 곰베 숲에서 침팬지를 연구한다. 제인 구달은 마치 자식에게 이름을 지어 주듯 침팬지들에게 하나하나 이름을 지어 준다. 데이비드, 마이크, 플로, 골리앗 등등 많은 침팬지에게 이름을 지어줬다.

제인 구달은 침팬지를 오랜 시간 연구하면서 사람들이 미처 몰랐던 사실을 알아냈다.

또 제인 구달은 동물 보호 운동을 했다. 그 이유는 숲을 사람들이 파괴해 동물들이 살 곳을 잃고 다치고, 죽어가자 동물 보호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제인 구달의 연구의 의하면 침팬지는 인간과 매우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첫째, 침팬지는 인간처럼 도구를 사용한다.

풀 줄기는 흰개미를 잡아먹는 것이다. 나는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줄 알았다. 그런데 침팬지는 풀줄기로 흰개미가 풀줄기에 붙게 해 흰개미를 먹는 것이다. 침팬지도 인간처럼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것이다.

둘째, 침팬지는 인간처럼 감정을 나타낸다. 기쁘면 웃고, 슬프면 시무룩하고, 화나면 화내고, 신나는 일이 생기면 꽥꽥거리며 웃는다. 나는 사람만이 감정을 표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침팬지도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에 주변동물을 새롭게 살펴보니 고양이는 꼬리가 가볍게 아래로 향하고, 꼬리 끝부분이 살짝 말려 있다면 고양이가 편안한 상태이고, 꼬리를 살짝 올리고, 꼬리 끝부분이 말려 있으면 고양이가 무언가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상태이며, 또 꼬리가 위로 쭉 올라가 있고 꼬리 끝부분이 앞 또는 뒤로 말려 있다면 고양이가 매우 기분이 좋으며 친근감을 표시하는 상태이다. 이렇게 고양이도 감정을 몸으로 표현한다.

셋째, 침팬지도 서열이 있다. 이것은 마치 조선시대에 노비, 천민, 중인, 양반 등 신분제가 있었던 것처럼 침팬지들 사회에서도 제일 높은 왕과 2인자 등 서열이 있었다. 침팬지는 ‘과시행동’으로 서열을 정한다. 침팬지 사회의 관계도 정말 인간과 비슷한 것 같다.

넷째, 침팬지들도 배우기만 하면 인간의 행동과 많이 비슷하게 행동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 바느질 하기, 자전거 타기 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침팬지도 인간처럼 똑똑한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동물이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고 인간과는 많이 다른 줄만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동물도 똑똑하고 도구를 사용하고 감정도 표현할 줄 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물들이 내가 생각한 것과 달리 사람과 많이 닮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제인 구달이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을 위해 동물 보호 운동을 한 것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과 차별 없이 사는 건 어떨까?”

 ‘이 세상의 동물들은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있다.흑인이 백인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닌 것처럼, 여자가 남자를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닌 것처럼, 동물도 인간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라고 앨리스 워커는 말합니다. 마하트마 간디는,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위의 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물은 사람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탄생한 때로 따지면 사람이 동물을 위해야 합니다.

 인류의 태초부터 인간에게 동물은 옷과 음식으로 쓰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음식, 옷, 교통수단 등으로 사용되고 있지요. 저는 동물을 반려동물로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동물들이 더 편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음식은 최대한 채식을 하고,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으로, 쇼는 동물대신, 홀로그램으로 하면 됩니다.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아주 무례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요. 그렇기 때문에, 동물스스로 자신의 존재이유를 정확하게 알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는 상상 그 이상으로 무례하기 때문이죠. 사람이 무례한 이유는 아무 죄 없는 동물들을 실험용으로 사용하고, 이유없이 학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는, 제가 인간이라는 것이 매우 싫습니다.

겸손한 과학이란, 자연을 생각하는 과학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 세상 모든 과학이 겸손한 과학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겸손한 과학을 하면, 사람과 자연 모두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제인 구달은 정말 위대한 동물학자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르는 침팬지의 비밀을 밝혀내고 그것을 책으로 썼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그 책으로 독후감을 쓰고 있다.

 침팬지도 육식을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 침팬지도 육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침팬지를 24시간 관찰한 결과 어미와 새끼가 고기를 먹는 모습이 촬영되었다. 그래서 신기하고 좀 무섭다고 생각하였다. 침팬지가 먹을 게 부족해지면 사람도 먹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공포감이 들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침팬지도 인간과 다를 게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침팬지도 다수가 다른 무리 한 마리를 집단 구타하고, 침팬지끼리 무기는 사용하지 않지만 인간과 비슷하게 전쟁도 하고 서열 싸움도 하기 때문이다. 미래에 침팬지가 혹성탈출처럼 인류를 지배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침팬지가 두려워졌다. 침팬지는 똑똑하면서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인 것 같다.

 침팬지는 위험하면서도 가장 자식애가 강한 동물인 것 같다. 왜냐하면 자식과 잘 놀아주며 항상 등에 업거나 안고 다니기 때문이다. 아기 침팬지가 나무에서 매달려 대롱대롱 하며 노는 것이 좋았다.

 제인 구달은 침팬지 털도 만지고 침팬지가 먼저 손을 잡고 놀자고 손도 내미는 걸로 보아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우리는 침팬지 사회에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침팬지는 다수 즉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침팬지와 함께 다니거나 너무 친해져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인간이 침팬지한테 병을 옮길 수도 있고, 침팬지가 인간한테 병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침팬지는 인간이 걸리는 병의 90%를 걸리고, 또 침팬지는 병에 걸려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목숨의 무게는 같다.

침팬지와 함께한 동물학자  제인구달을 읽고

제인 구달은 어릴적에  동화책 '돌리틀 선생 이야기'를 읽고  주인공처럼 아프리카에 가서 동물들을 보살펴  주고싶었다.  나도 모험이야기책을 좋아하는데 제인구달과 공통점이 있는 것같아 기분이 좋았다. 아프리카로  놀러 오라는 친구 클로의 편지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와 돈을 모아 아프리카로 떠났다.  

그곳의 생활이 너무 좋아 계속 살기위해  루이스를 도왔다.  루이스는 아프리카 자연사 박물관 관장인데 아프리카 동물에 대하여 모르는 게 없었다.  침팬지를 관찰할 사람이 필요해서 제인구달이 그 일을 하게 되었다

숲속에 들어가  침팬지들을 관찰하며 지내다 차츰차츰 침팬지들과 친구가 되었고  침팬지들을  사랑하고 보호해주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동물보호 운동을펼쳤다  

침팬지들이 제인구달의 마음을 알아줄수 있었던 건 진정으로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때문이다.

혼자 숲 속에 들어가  매일 관찰하며 노력한 것도 대단한 일이고 침팬지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침팬지를 보호해달라고  항의한것도 대단했다.

제인구달은  왜 그렇게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을까?

나도 동물들뿐아니라  자연의 모들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제인구달이야기를 읽고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우리 동네 길고양이들을 살펴보고 있다. 고양이들도 여럿이 함께 어울려 살고 서로 핥아주고 장난도 친다.  잠 잘 곳이 없어 밤에는 자동차 밑에서 옹기종기 모여 웅크리고 자고 쓰레기봉지도 뜯어 먹을것을 찾아 먹고 있다. 

예전엔 길고양이들이 무섭고  짜증나기만햇는데  제인구달을 읽고 살펴보게 되었다.  그러고 자꾸보게되니  새끼고양이들도 너무예쁘고 고양이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제 나도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 생긴것일까?  어른들도 제인 구달 이야기를 읽고 동물들을 사랑했음 좋겠다. 우리동네 길고양이들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