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 끙 느림보 똥아 나와라 노래를 부르며 똥을 누던 준호가 똥통에 빠져버리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똥통에 빠져버린 아이는 일찍죽는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있어 액막이 떡인 똥떡을 만들게 되는데 

뒷간에 살고있는 성질 나쁜 각시 귀신을 달래기위해 떡을 히고 뒷간앞에서 떡을 두고 빌게 된다.

뒷간 귀신님 맛있는 똥떡 드시고 화를 푸세요.우리 준호 아무일없이 오래 오래 살게 해주세요.

똥떡을 먹은 귀신은 요란한 웃음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준호는 자기 나이만큼 똥떡을 7개 먹은후 마을사람들에게 똥떡을 나누어준다

똥떡 똥떡 소리치며 나누어 주어야했기에 창피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런 준호를 반겨주었다.

똥통에 빠진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기를 살려주는 좋은 마음과 함께 

똥떡을 통해 복과 나눔의 작은 잔치를 벌였던 옛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었다.

제목이 웃겨서 똥떡을 읽었다.

화장실 귀신 이야기였는데 너무 무서웠다.

엄마도 똥떡은 처음 들어본다고 했다. 

옛날에는 똥을 싸면 자꾸자꾸 쌓여서 똥산이 되었는데

잘못하면 빠져서 죽기도 했다고 했다.

똥냄새도 많이 났을것 같다.

준호오빠는 똥을 싸다가 빠졌다. 그래도 얼굴까지는 안빠져서 다행이다. 

똥을 먹었으면 정말 병균이 많아서 병원에 가야 했을꺼다.

똥냄새가 많이 났을텐데 엄마는 깨끗이 씻겨줬다. 

할머니는 떡을 만들어주고.. 모두 준호오빠를 사랑하나보다.

엄마가 그러는데 엄마도 나를 씻겨줄수 있다고 했다.

나는 못할것 같다.

그래도 떡이름이 똥떡이라니 . 나는 똥으로 만든 떡인줄알았다.

엄마랑 유튜브를 봤을때 화장실을 지키는 귀신이 있었는데

그 귀신이 똥떡을 좋아하나보다. 

나는 물내려가는 화장실이 있어서 참 좋다.

나는 책 표지를 보고 괴상한 그림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책을 펼쳤더니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왔다.

‘끄~~응! 똥아, 똥아, 느림보 똥아! 빨리빨리 나와라.’

똥더러 빨리 나오라고? 계속 읽어보았다.

옛날 화장실은 참 불편했겠다. 더럽고 냄새도 나고 쭈그려 앉아 있으면 다리가 아파서 빨리 나가고 싶었을 것 같다. 그래서 준호도 똥이 빨리 나오라고 노래를 불렀나 보다.

준호는 뒷간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나는 똥을 싸면서 엉덩이를 흔들지 않을 거다. 왜냐하면 누가 본다면 엄청 웃을 것 같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사실 엉덩이를 흔들다가 똥이 나와서 내 엉덩이에 묻을 까봐서다.

쭈~~~욱 발이 미끄러지면서 준호가 커다란 똥통에 빠졌다.

황금똥, 검정 똥, 된똥, 물렁 똥, 설사 똥 가지가지 똥들이 쌓인 똥 바다에서 준호는 허우적거리며 소리쳤다. “엄마, 엄마!” 엄마가 똥통에서 준호를 꺼내 주고, 깨끗이 씻겨 주었다.

나라면 혼자서 똥통에서 빠져나왔을 거다. 하지만 내 몸에 묻어 있는 똥을 치울 수는 없을 거 같으니 엄마가 꼭 필요할 거 같다. 그래서 준호도 엄마를 불렀겠지.

할머니가 똥통에 빠진 아이는 일찍 죽는다고 했다. 할머니는 엄마에게 무언가를 속삭이셨다. 나는 할머니가 무슨 이야기를 하신 건지 너무 궁금해서 알고 싶었다.

엄마는 허겁지겁 쌀을 씻고 방아를 찧어 고운 가루로 만들었다. 물과 소금으로 반죽을 하고, 팥을 삶아 떡 속에 넣을 고물도 만들었다. 할머니가 마루에 앉아 동글동글 떡을 빚는 걸 보고 준호가 무슨 떡이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똥떡 이라고 했다.

나는 엄청 웃었다. 이름이 똥떡 이라서 똥으로 만든 떡이라고 상상이 되어서다.

똥떡은 뒷간에 빠진 아이를 살려주는 액막이 떡이라고 했다. 준호는 빨리 먹고 싶었지만 할머니께서는 뒷간 귀신 한테 먼저 드려야 한다고 했다. 뒷간귀신은 뒷간에 살고 있는 성질 나쁜 귀신이다. 귀신이 심통을 부려서 준호가 뒷간에 빠진 거였다. 나라면 뒷간 귀신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무서워서 울었을거다. 그림에 나온 괴상한 그것이 뒷간 귀신 이였다니. 그래도 나는 이 말에 안심했다. 무엇이냐면 귀신이 똥떡을 좋아해서 똥떡으로 귀신의 화를 풀어줄 수 있다는 말이다.

떡을 뒷간 앞에 두고 할머니와 엄마 준호는 제사를 지냈다. 뒷간 귀신이 똥떡을 먹고 사라졌다. 할머니가 똥떡을 준호 입에 넣어 주고, 똥떡을 크게 외치면서 나누어 주라고 했다. 준호가 똥~떡! 똥~떡! 크게 소리치며 나누어 주었다.

나는 친구들이 그런 준호를 보고 통통에 빠진 거냐고 놀리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그래도 귀신 보다는 놀림을 받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 책을 밥 먹을 때는 안 볼 거다. 머릿속에 똥이 그려지면 밥을 못 먹을 테니까.

난 떡을 엄청 좋아한다.

그런데 제목이 똥떡이다.먹을수 있는 떡일까?아니면 똥으로 떡을 만드는 걸까?그럼 먹을수 없는 떡인데...신기하다.

귀신이 그려진 그림을 보는 순간 무섭기도 하고 똥이 나와서 엄청 웃긴 책일것 같기도 했다

주인공 중호는 화장실에 빠져서 몸에 똥이 다 뭍었는데 어떻게 화장실에 빠졌을까?

지금 화장실이랑은 너무 달라서 놀랐다.

뒷간귀신은 화장실 귀신이라니..진짜 화장실에 귀신이 있는건 아닐까?무섭다

똥떡은 똥으로 만든 떡이 아니라 뒷간귀신이 좋아하는 떡이라니..너무 웃긴다.

모양은 새알같기도 해서 갑자기 팥죽이 생각나기도 한다.

귀신 쫒은 떡이 똥떡이라니..별로 먹고 싶진 않다.

온 몸에 똥이 다 뭍는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더럽고 냄새나는것 같아서 준호가 너무 불쌍하다.

하지만 똥떡으로 귀신을 쫓았으니 다행이다

화장실에 가기가 좀 무섭다.

똥떡이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이 책의 내용은 준호가 똥이 잔뜩 있는 똥통에 빠지고,

똥떡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 집집마다 나누어지는 이야기에요. 

저는 뒷간 귀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뒷간 귀신이 나타나는 장면이 재미있었어요.

이책을 이모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