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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벽까지 말이 서성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집

자카리아 무함마드 저/오수연 | | 2020년 10월 27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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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벽까지 말이 서성이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30g | 125*200*20mm
ISBN13 9788982182648
ISBN10 898218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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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1950년 팔레스타인의 나블루스에서 태어나 이라크 바그다드대학 아랍문학과를 졸업했다. 유학 중 귀국 날짜가 이틀 늦었다는 이유로 이스라엘 점령군은 국경을 닫아 걸었고, 그는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등을 난민으로 떠돌다가 1993년 오슬로협정에 즈음하여 25년 만에 다시 고향 땅을 밟을 수 있었다. 첫 시집 『마지막 시들』(1981) 이래 『쥐방울덩굴』(2020)까지 모두 여덟 권의 시집을 펴냈다. 『알 카멜』을... 1950년 팔레스타인의 나블루스에서 태어나 이라크 바그다드대학 아랍문학과를 졸업했다. 유학 중 귀국 날짜가 이틀 늦었다는 이유로 이스라엘 점령군은 국경을 닫아 걸었고, 그는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등을 난민으로 떠돌다가 1993년 오슬로협정에 즈음하여 25년 만에 다시 고향 땅을 밟을 수 있었다. 첫 시집 『마지막 시들』(1981) 이래 『쥐방울덩굴』(2020)까지 모두 여덟 권의 시집을 펴냈다. 『알 카멜』을 비롯한 아랍의 유수한 문예지들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해외 언론매체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고발하는 글을 활발히 발표해왔다.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2020년 권위의 ‘마흐무드 다르위시 상’을 수상했다. 상 운영위원회는 그의 시를 감싸고 있는, 마치 예언자의 시대로부터 오는 듯한 목소리와 어조에 주목하면서 “일상어든 고전 어휘든 그의 시에서는 대단히 상징적이고 원초적인 느낌으로 변한다. 독자는 마치 아득한 옛날 지구에 첫발자국을 남긴 첫번째 사나이의 말을 듣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 그의 시는 독특한 존재론적, 실존적 차원을 얻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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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수탉은 달걀을 하나만 낳는다’는 전설 속의 금기를 단숨에 깨고 지금까지 여덟 권의 시집을 상재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어판 시집까지 펴낸 시인 자카리아 무함마드 선생의 파격적인 담력과 남다른 시재(詩才)에 높은 경의와 축하를 보낸다. 아울러 이번 시집이 한국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 문인들 사이에 이미 놓인 ‘우정의 다리’에 또 하나의 무쇠 교각을 세워놓았음에 더더욱 고맙고 흐뭇하다. 우리 두 나라는 지금껏 지구상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동병상련의 나라다. 분단과 추방이라는 타율에 의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이향(離鄕)과 그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만 하는 실향(失鄕)과 이산(離散)의 아픔과 서러움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겪은 터라서 서로가 가엾게 여기고 동정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운명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수십 성상 우리의 지성들과 문인들은 숱한 실향민 민초들과 더불어 강요된 이 운명의 먹이사슬을 끊고, 자자손손 오순도순 살아오던 고향으로 귀향(歸鄕)하기 위한 몸부림을 한시도 멈춘 적이 없다. 이향과 귀향은 우주의 원초적 섭리다. 동물의 귀소성(歸巢性)이나 식물의 낙엽귀근(落葉歸根)이 바로 이러한 섭리일진대,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 있어서야 더할 나위가 있겠는가. 필자는 지난 세기 50년대 카이로대학 유학 시절 이웃한 팔레스타인 학우들로부터 이 섭리를 절감했었다. 그들 모두는 언젠가 오고야 말 귀향에 대비해 지덕체를 열심히 담금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2차 중동전쟁(1956년 10월)으로 귀향의 꿈이 좌절되자 연일 분노와 비애에 울부짖던 일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 훗날 그들은 이향의 2세대답게 귀향사의 앞머리를 빛나게 수놓았다.

이향과 귀향이라는 화제가 큰 물줄기를 이룬 팔레스타인의 현대사 흐름에는 숱한 ‘현실 참여적’인 지성의 시인들과 문인들의 기여가 올올이 배어 있다. 이스라엘군 초소를 향해 분노의 작은 돌을 던진 일화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 그는 『오리엔탈리즘』으로 포스트식민주의 비평의 전환점을 연 세계적 석학이다. 작은 돌팔매질이 펜만큼이나 강한 여운을 남긴 그는 이 시대의 참 지성의 표상이다.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인은 이 시집에 수록된 산문에서 ‘이제 무슨 시를 더 쓸 것인가’와 ‘시와 사회의 관련성 여부’에 관한 두 가지 고민과 더불어 ‘시를 쓰느니 토마토를 심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시의 유사 무용론까지 덧붙인다. 천식(淺識)으로 섣불리 답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응분의 주목에 불급했다는 사정과 주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제부터라도 밝고 희망찬 귀향 시의 시작에 문운(文運)을 건다면 이러한 고민은 말끔히 가실 것이다.
- 정수일 (문명교류학자)
자카리아 무함마드의 시와 산문은 축사에 갇힌 채 드넓은 들판을 갈망하는 말의 눈동자를 떠오르게 한다. 강철로 만들어진 기억의 재갈을 씹고 또 씹는 검정말. 그러나 어떤 굴레와 밧줄로도 그의 영혼을 묶어둘 수 없다는 것을 이 시집은 잘 보여주고 있다. 25년의 긴 망명 생활 끝에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재갈 물린 시간 속에서도 선인장 꽃처럼 간결하고 눈부신 시를 피워냈다. 아랍 문화의 신화적 상상력과 팔레스타인의 역사적 수난이 함께 아로새겨진 이 고통의 만다라에서는 깊은 상징성과 함께 예언자적 품격과 아우라가 느껴진다.

“나는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오. 여기 주민이오”를 외치며 검문소 앞에 서 있는 사람. 팔레스타인인이 여전히 건재함을 하루하루 증명해야만 하는 사람. 슬퍼도 울지 못하고 목구멍 깊은 곳에서 솟구쳐 나오는 후두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 그러면서 부싯돌을 켜듯 언어의 빛을 간신히 그러모아 글을 쓰는 사람. 그와 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두 손을 모으게 된다. 얼마나 다행인가, 시의 문간에는 늘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는 죽음의 그림자를 매 순간 사랑의 전언으로 바꾸며 살아왔으니. 자카리아의 그 수많은 밤과 낮을 향해 경의와 우정을 전한다.
- 나희덕 (시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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