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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후지데라 쿠니미츠 저이선희 역 | 자음과모음
    10% 15,120 16,800
    총점 8.0점 8.0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들이 가진 강하고 단단한 마음속에서 비롯된 문장들을 골라 담은 명언집이다.좋아하는 만화이다 보니 읽어보고 싶었고, 단단하고 확고한 의지와 마음가짐이 담긴 문장 뒤에 저자는 원작의 대사와 함께 그 대사의 배경을 소개하며우리가 그 말을 통해 어떤 마음가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지 알려준다.귀멸의칼날을 만화 뿐만 아니라 번외로 나온 영화까지 다 찾아보면서 귀멸의칼날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는데,종종 난 영화나 드라마, 만화의 명대사에 공감받고 위로를 받기도 한다.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이 밈이 된 적이 있는데, 귀멸의 칼날속 주인공 탄지로는꺾이지 않는 확고한 마음가짐으로 하나둘씩 문제를 해결해 나아간다.난 분명히 지옥을 보게 되겠지. 그래도 나는 지금 내가 할수있는 일을 죽을 힘을 다해 하겠다.마음을 불태워라.지지마라. 꺾이지마라.카마도 탄지로 / 제 192화 돌고도는 인연걱정할 건 아무것도 없어. 우린 언제든 안심하며 인생의 막을 내리면 되니까.츠키쿠니 요리이치 /제 175화 후생이 가외라가장 약한 사람이 가장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카마도 탄지로 /제 172화 약자의 가능성걱정마렴 계기만 있
    j********7님의 리뷰
  • 류츠신 저/허유영 역 | 자음과모음
    10% 22,500 25,000
    총점 10.0점 10.0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200년 전 경고를 보낸 삼체 문명의 감청원과 나누는 대화가 인상적이다. 사랑을 인위적으로 배제하는 미래사회의 모습과 지구 멸망이라는 위협을 어떤 자세로 대응하는지도 삼체 2부에서 다양한 인류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법으로 강제적으로 발표하기도 하고 기대치에 미달하면서 냉정한 반응을 보이는 대중들의 모습에도 흔들림 없이 뤄지가 계획한 것들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나누는 대화 장면도 하나의 언덕을 넘는 모습이 된다. 숨겨진 것들이 드러나면서 위기를 대처하는 모습과 사랑이 무성하게 자라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의지도 강하게 전해진다. 빛이 암흑의 숲을 비추기를 희망한다는 꿈의 의지가 인물을 통해서 전해진다.삼체 문명은 너희는 벌레다!라는 마지막 문구를 남기고 200년 동안 무언을 고수한다. 그러한 현상을 가장 큰 경멸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장면이 있다. 공존하는 방식이 무엇인지도 언급된다. 상대를 소멸시키는 방식이 아닌 모두가 계속 생존하는 방식을 찾게 되는 인물이 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는 전환적 발상이 등장하면서 위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인류의 역사는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는 방
    g*****0님의 리뷰
  • 김이설 저 | 자음과모음
    10% 13,500 15,000
    총점 10.0점 10.0
    대학 동기인 세 친구 미경, 정은, 난주는 25년 만에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다.50을 앞둔 해이기도 하고 대학 때 함께 갔던 여행지이기도 했으며각자 강릉에 대한 다른 기억들도 가지고 있었다.3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친구 사이였지만그들은 서로의 지난 삶은 자세히 모른 채였다.여행을 하며 세 친구는 각자 다른 삶의 방식에 다툼도 있었지만학생 때로 돌아간 듯 술기운에 마음을 터놓으며잠시나마 무거운 삶을 내려놓고 안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겉보기에 남부럽지 않게 잘 사는 듯이 보이는 친구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지 못하고,남편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환경에서 죽을 것 같지만, 죽음을 생각하는 자체를 사치라 생각하는 친구,과거의 실연으로 인해 미혼인 상태로 어머니를 간호하며 지내는 친구까지그들 모두는 삶에 지쳐있는 상태이다.중년을 앞둔 세 친구는가족으로부터, 빚의 시달림으로부터, 그리고 현재의 삶에서자신을 잊고 학생 때로 돌아가깔깔 웃고, 울며 마음껏 취하고 서로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고 마음을 나눈다.각자의 삶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고 간간이 연락만 취하는 사이지만세 친구의 우정에는 변함이 없었다.어제 만난 사람처럼 부담 없이 대할
    YES마니아 : 로얄 b********9님의 리뷰
  • 데니스 뇌르마르크 저손화수 역 | 자음과모음
    10% 19,800 22,000
    총점 10.0점 10.0
    사업을 하는 고용주의 입장으로 이 책에서 다양한 시선의 각도를 보여준다. 우선 고용주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하고 싶다. 최저임금이라는 마지노선이 정해지면서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하는 사회라는 부제목처럼 내 입장에서는 혀율성을 따지며 ㄱ원을 수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근무시간내에 회의의 간소화는 기본이고 회식을 없앤지도 오래되었다. 인간미는 좀 덜하지만 결과를 만들어야하는 집단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고용이 불안하다고들 말한다. 내 입장에서는 고용이 불안한게 아니라 하려는 사람, 해보려는 사람이 없는 죽은 회사를 유지해야하는게 정말 고민이다. 사람들은 번아웃이라하고 워라벨을 따지는데 그들이야말로 가짜 노동을 하는건 아닌지? 진짜 노동에대한 가치와 의미를 얼아야하는선 아닌지 .....고민하게하는 책이다!
    이달의 사락 y********h님의 리뷰
  • 류츠신 저/허유영 역 | 자음과모음
    10% 22,500 25,000
    총점 10.0점 10.0
    3부작의 마지막 편인 『3부―사신의 영생』에서는 ‘인류애’라는 동양적 세계관과 정서가 강조되며, 한 편의 러브스토리처럼 시작된다. 삼체 세계에 대항하기 위해 인류는 미래의 도피처가 될 수 있는 태양계 밖의 항성과 그 부속 행성의 소유권을 판매하는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안락사를 앞두고 있는 윈톈밍은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청신을 위해 별(DX3906)을 선물하기로 한다. 그 후 삼체 세계를 직접 정찰하기 위해 인간의 뇌를 비행체에 담아 우주로 쏘아 보내는 계단 프로젝트에 윈톈밍이 선택되고, 자신에게 별을 선물한 사람이 윈톈밍이란 사실을 알게 된 21세기 우주학자 청신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긴 동면에 들어간다
    k*****u님의 리뷰
  • 류츠신 저/이현아 역 | 자음과모음
    10% 15,300 17,000
    총점 10.0점 10.0
    『1부―삼체문제』에서 예원제는 문화대혁명의 광기 속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는다.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한 그녀는 외계 문명 탐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특급 기밀 지역인 홍안 기지에 들어가게 되고, 어느 날 밤 외계 문명으로부터 인류 최초로 전파를 수신받는다. “경고한다. 대답하지 마라! 대답하는 순간 그곳의 위치가 파악되어 당신들의 세계는 점령당할 것이다.” 모든 것을 잃은 예원제는 무시무시한 경고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인류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k*****u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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