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국내작가
유명/방송인
1955년생. 1906년 개교한 간송과 이상의 학교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을 마친 뒤 1975년부터 극단 민중에 적을 두고 연기를 시작했다. 1976년에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고 1977년에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가 되었다. 그 뒤 MBC, KBS, SBS 방송 드라마에 셀 수 없이 출연했고 17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섰다.
그의 연기 경력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역사드라마다. MBC에서 1979년 6.25특집극 [최후의 증인]을 시작으로 1981년 [장희빈], 1981년 정치드라마 [제1공화국], 1983년 현대사 [야망의 25시], 1983년 [조선왕조 오백년-뿌리깊은 나무], 1984년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 1989년 [조선왕조 오백년-파문], 1989년 정치드라마 [제2공화국], 1991년 현대사 대하드라마 [땅], 1992년 6.25특집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1993년 정치드라마 [제3공화국], 2000년 한국현대사 드라마 [황금시대], 2004년 현대사 드라마 [영웅시대]에 출연했다. SBS에서는 1991년 대하드라마 [장희빈], 1995년 특별기획드라마 [코리아게이트], 1998년 [삼김시대], 1998년 [홍길동]에 출연했으며 KBS에서는 1987년 [사모곡], 1992년 대하드라마 [삼국기], 1993년 설날특집극 [봉이전], 2000년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2002년 [태양인 이제마], 2004년 특별기획드라마 [해신], 2006년 대하드라마 [대조영], 2008년 [쾌도 홍길동], 2009년 [천하무적 이평강] 등에 출연했다.
그의 역사물 출연 경력은 고대 역사에 국한되지 않는다. 근대와 현대의 역사에서도 그의 역량은 빛났다. 최근에는 퓨전 사극에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현대사를 정면으로 다루어 역작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고석만 피디의 성공작품에 길용우가 거의 빠지지 않고 캐스팅된 것은 그의 역사극 연기력을 반증한다. 그는 고대에서 근대, 현대까지 역사를 알고 역사인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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