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용감한 방어세포들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 이책을 읽고 나면 어린이들은 아픈 느낌이 싹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방어세포들은 엄청난 파괴 세포로서 자신의 수를 늘려 인체에 침입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둘러싼다. 감기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어린이들의 코에 어떤 일이 벌어...
『만수야, 놀자』, 『공주도 똥을 눈다』의 두 작품을 통해 슬기, 만수 현정이의 우정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동화집. 『만수야, 놀자』는 슬기와 ‘사귄다’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수, 만수가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을 느끼는 슬기의 모습을 통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간에 겪을 수 있는 심...
인생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알려 주는 김만중의 또 다른 소설 '구운몽'.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는 과연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아주 오래 전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문자가 생기고 나서는 글에서 글로 다듬어진 고전이 바로 그렇습니다. 고전은 그 시대의 생각과 방식, 지혜와 문...
우리 오빠, 정말 맞아도 싸죠? 희진이의 오빠는 게임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사랑스러운 동생이 혼자 집에 있어도 돌아올 줄을 모르지요. 무서운 꿈을 꾸고, 울면서 깨어나는가 하면 좋아하는 여자친구한테 생일 초대장을 받고 신이나서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동생 용돈을 빌려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화를 내기...
‘왜 간호사들은 과일에 주사 놓는 연습을 할까요? 그것들은 소리를 못 지르기 때문이래요!’ 위기를 지혜롭게 넘기는 재치와 주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발랄하게 그려낸 작품. 전작 『지퍼가 고장 났다!』에서 바지 지퍼 때문에 한바탕 소란을 피웠던 도미니크가 그대로 등장하여 또 한번 재미있는 웃음보따...
오늘은 재량 휴업일. 그런데 날 돌봐 줄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엄마의 해결책은 오직 한 가지, 날 회사로 데려가는 것뿐이었죠. 그 곳에서 엄마의 상사 바케아 씨가 악당들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자, 이제 내 인생 최대의 모험을 떠나 볼까요? 이 책은 엉뚱하고 깜찍한 말썽꾸러기 소녀 9살의 소녀 ...
‘그 애가 입을 여는 순간 우리 귀가 잘못된 줄 알았죠. 녀석은 심하게 말을 더듬었거든요.’ 한 말더듬이 아이가 주위의 배려로 행복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말을 더듬어서‘어버버’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아이는 친구들의 사랑과 배려를 통해 새롭게 성장한다. 어버버와 같은 반 친구인 ‘퐁퐁’의 ...
‘어버버는 친구들이 자기가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알아 줬으면 좋겠대요. 오늘은 새 학기 첫날이니까요.' 마음을 열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한 뼘 더 자라난 어버버 이야기. 이 책에는《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의 두 주인공이 그대로 등장한다. 여전히 말을 더듬고, 자기소개 시간은 언제나 긴장되는 어버버...
1939년 2월 26일 소년조선일보에 발표된 현덕 선생님의 그림동화책에서 가난하지만 천진한 까까머리 노마의 소중한 파랑 구슬을 찾아 보세요. 노랑 구슬 두 개보다 갑절이나 좋은 파랑 구슬을 찾기 위해 영희와 폴짝거리며 놀던 우물가로, 기둥이와 구슬치던 호젓한 담벼락 아래로 되돌아 가며 돌래돌래 파랑 구슬을 찾고 ...
힘찬 왕자는 말썽쟁이입니다.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말썽을 피우고,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지요. 그러한 행동에 야단을 쳤던 털보 선생님은 점차 힘찬 왕자와 가까워지면서 힘찬 왕자의 행동을 이해하게 됩니다. 힘찬 왕자가 마음속 아픔을 이겨내고 힘차게 살아보려고 몸부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달랑 3표 반장』은 친구들에게 항상 놀림감인 두 친구와 얼떨결에 삼총사가 된 주인공 민주의 이야기입니다. 민주는 특이한 친구들과 친하다는 이유로 난데없이 반장 후보에 추천되지요. 하지만 민주가 소외된 친구들을 보듬어줄 줄 아는 따뜻한 속마음 가졌다는 것을 알아 주는 사람은 두 친구뿐이에요. 고민의 끝에 민...
은지는 달리기 시합에서 운동화가 벗겨지는 바람에 아깝게 일등을 놓쳤습니다. 언니에게 물려받은 낡고 커다란 운동화 때문이란 생각에 마냥 속상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수학 시험에서 백 점을 맞으면 새 운동화를 사 주겠다고 하는데요. 시험을 보는 내내 새 운동화가 머릿속에 가득하고, 알쏭달쏭한 한 문제 때문에 답을 ...
1996년 영국 특수교육협회상을 수상 달리는 버스 안에서 글씨 쓰기, 같은 글자 다르게 쓰기, 받침이 있는 글자 삐뚤게 쓰기, 아무 데나 문장부호 찍기 등등 삐뚤빼뚤 쓰는 요령은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납니다. 그러면서도 생각해 볼만한 주제로 꽉 찬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에 대한 내용이자...
올해 열 살인 건이 곤이는 할머니 댁에서 방학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붱붱!” 이상한 소리가 들리지 뭐예요? 깜짝 놀라 마당에 나간 곤이는 그만, 엄청한 힘에 떠밀려 어디론가 끌려가고 맙니다. 쿵! 곤이가 멈춰선 곳은 도깨비 소굴로 유명한 부엉이골! 돗가비 대장이 무시무시한 방망이를 쿵 내려치...
하이에나를 왜 ‘아프리카 청소부’라고 부를까요? 하마는 왜 붉은 땀을 흘릴까요? 낙타의 혹은 물로 채워졌을까요? 기린의 목에서 곰의 겨울잠까지 동물들의 숨은 비밀을 다 함께 찾아 보아요. 동물들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유쾌한 지혜로 발랄하게,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품고 ...
『어린이와 10대를 위한 매너 교실 매너 좀 배워볼까?』는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매너를 쉽게 가르쳐주는 실용서입니다. 매너를 고리타분하고 불편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실제로는 매너가 얼마나 우리 삶을 활기 있고 편리하게 해주는지를, 눈높이에 맞는 실생활의 예를 통해 설명하고 ...
마흔 여덟 엄마의 금쪽 같은 아들 현수는 뒤늦게 태어난 응석받이 ‘늦둥이’입니다. 의젓한 경수는 스물일곱 젊은 아빠의 ‘이른둥이’ 아들이지요. 성격,행동은 물론 자라온 환경까지 하늘땅만큼 다른 현수와 경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요즘 어른들 중에는 물질적,외적 기준으로 '우리 아이와 친구해도 좋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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