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자의 책을 모두 읽어 봤다. 나 또한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그의 글 솜씨가 정말 탐이 난다. 『꿈꾸는 다락방』은 내 마음에 ‘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꿈’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이번 『노 시크릿』은 그러한 열정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려면 더욱 노력하고 매진하며 꿈꿔야 함을 알려주었다. 열정과 노력, 지속적인 VD가 진정 우리가 꿈꾸는 것을 실상으로 만들어줄 것을 믿는다. 꿈꾸는 자들이라면 꼭 읽어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고득성 제일은행 PB RM팀장, 공인회계사,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저자
우리나라는 ‘네가 하면 나도 한다’ 식의 쏠림 현상이 심한 편이다. 이것이 좋은 쪽으로 발휘가 되면 2002년 월드컵 때 길거리 응원이나 IMF 환란 때 금 모으기 운동 같은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지만, 때로는 사회 전반의 균형을 해치고 비용의 낭비를 초래하는 등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국민들의 이러한 쏠림 현상은 베스트셀러만을 선별해서 읽는 독서 습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가 된다. 『노 시크릿』을 계기로 베스트셀러를 읽더라도 균형 잡힌 시각에서 바라보고 내용을 선별해서 취하는 합리적인 독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흠집 내기를 목적으로 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건강한 토론 문화가 이 사회에 퍼지길 꿈꿔본다.
-고철종 SBS 기자, 『사람과 사람 사이』 저자
나는 40년간 환자를 치료한 의료인으로 항상 아픈 사람과 함께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사회 전반적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비만증이 많이 생기고 그로 인해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 만성 성인병이 증가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그렇다고 해서 비만이 성인만성질환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만증을 무서워하고 날씬해지기를 갈망한다. 다만, 오늘은 좀 더 먹고 내일부터 운동해야지, 할 뿐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몸에 비만은 더해가고 병증은 깊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만 하면 그것을 끌어당기게 되어 결국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시크릿』의 메시지에 대해 의료인으로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높은 가지에 매달린 맛있는 과일을 보며 나무에 올라가거나 장대로 딸 생각은 하지 않고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과일이 저절로 떨어질 리는 없다. 비만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염원에서 출발하여 끊임없는 다이어트와 운동이라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뭔가를 원할 때 생각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실천하고 실행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대가 지불의 법칙을 지지한다.
『노 시크릿』의 내용을 보면 『시크릿』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밀의 대가들조차 행동을 강조했다고 한다. “바라는 것을 얻으려면 어떤 형태로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건강을 얻고자 할 때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소망을 성취하기 위해 치르는 대가는 돈이 아니라 인내, 끈기, 성실, 정직, 집중, 용기, 믿음, 결의 등을 말한다.” 이 부분에 공감한다.
-김덕희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 연세대 의과대 의학과 소아과학교실 교수
나는 영어 실력이 평균 이하였던 영어꽝 체대생이었다. 영어학원을 전전하며 영어 때문에 고민하다 영어문장 암기와 발음 교정을 위주로 나만의 영어훈련법을 개발하고 쌍코피 터지는 노력을 한 결과, 지금은 한 달 수강생 1천명에 육박하는 남들이 ‘스타 강사’라 부르는 경지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소박한 소망이 아닌 큰 꿈을 이루려면 그 모습을 생생하게 그릴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함에 동감하고 그의 VD이론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나의 경우는 구체적으로 꿈꿀수록 더욱더 그것을 원하게 된다는 것을 경험했다. 원하면 원할수록 더 노력하게 된다. 그러나 단지 원하는 모습을 생각만 하고 있어서는 절대 그것이 이루어질 리 없다. 머릿속 세계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는 『노 시크릿』에서 말하는 대가 지불이 있어야 함이 당연하다. 나는 강의할 때도 “내 강의는 10년 코스다. 금방 될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고 말한다. 피나는 노력이 없이도 단지 우주(?)에 생각만 전송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치열하게 꿈꾸고 치열하게 그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렇게만 한다면 어떠한 기적도 이룰 수 있다.
-박정원 이익훈어학원 인기강사, 『박코치 기적의 영어학습법』 저자
내가 만나본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특징을 말하라면 그들은 모두 꿈이 있었다는 것이다. 가진 것 하나 없어도 남들은 무모하다고 말할 정도의 큰 꿈을 품고 그것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이 간절히 바라며 미친 사람처럼 정진했던 사람들이 결국엔 큰 부자가 된다. 나 또한 기적을 믿는 사람이다. “어느 한 사람에게 가능한 기적은 만인에게 가능하다”는 간디의 말을 좋아한다. 하?만 아무 노력 없이 기적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전구 하나 발명하는 데 400번의 시도를 했다고 알려진 에디슨도 “우리가 진정으로 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순간, 하늘도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것이 일단 결단을 내리고 나면 실행하지 않고 간절히 원하기만 해도 하늘이 다 알아서 해결해 준다는 의미는 결코 아닐 것이다.
-이태규 (주)스타 스페이스 대표, 『한국의 부자인맥』 저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을 끌어당기게 되어 결국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크릿』을 읽고 자신이 바라는 바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고 단지 생각만으로 그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독자들이 상당한 모양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상상으로 그리면 결국 그것을 이루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꿈꾸는 다락방』을 쓴 이지성 작가에게 독자들은 이메일 등을 통해 많은 질문을 한다고 한다. 『노 시크릿』은 『꿈꾸는 다락방』을 잘못 이해한 독자들을 위해 이지성 작가가 용기를 내어 쓴 책이다. 간절히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단지 생각이나 꿈으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무서운 노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지성 작가의 또 다른 자기계발서인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읽어보면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하루에 18시간 이상 몰입했음을 알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과 절절한 실행력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성공의 빛은 발휘될 것이다.
-황농문 서울대학교 교수, 『몰입』 저자
나는 양적 학문을 하는 사람으로, 질적 내용을 논리적으로 양적 공식화한 『꿈꾸는 다락방』의 R=VD를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노 시크릿』은 『시크릿』에 대한 논리적인 반론을 조목조목 제기함으로써, R=VD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이고 있다. 난 개신교도가 아니라 성경은 잘 모르지만,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오류라든가 ‘비밀’에서 말하는 우주란 힌두교의 뿌리 중 하나인 브라만과 뜻이 같다는 점 등을 지적한 『노 시크릿』에 대해 또 다른 반론을 제기하는 책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올림픽에 관심도 없던 나는 박태환의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정확히 예측하여 주변인을 놀라게 하였는데, 그것은 어려울 것 없는 일이었다. 박태환은 『꿈꾸는 다락방』과 『노 시크릿』에서 말하는 대가지불의 법칙을 충실히 이행해 왔고, 그와 함께 모든 국민이 ‘생각대로 송’을 반복해서 불렀기에 R=VD가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난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벌어지는 『시크릿』 론다 번과 『노 시크릿』 이지성 간의 한판 승부도 상상해보고 있다. 그때 방청석에는 미국 초청 강의차 들른 나도 참석해 있을 테니 베스트셀러 작가 간의 멋진 대결을 함께할 수 있을 거다.
-한정혜 청주교육대학교 교수, 교육용 로봇 서비스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