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인생이 소중하다

- 「세계를 무대로 내 꿈을 연주하고 싶어요!」 를 읽고-

나의 꿈은 건축가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정명화, 정경화, 정명훈은 나에게 꿈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정명화는 첼리스트이다. 처음에는 바이올린을 배웠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두었다. 그러다 아버지께 생일 선물로 첼로를 받고나서 첼로와 사랑에 빠졌다. 정명화는 좋아하는 걸 해야 잘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나도 건축을 하면 내가 좋아하니까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경화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정명화와 처음으로 같이 배웠는데 그때부터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엄청난 열정으로 연습하여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었다. 특히 정경화는 천재라는 말을 듣기 싫어했다. 열심히 노력한 것뿐인데 천재라서 잘한다는 말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도 정경화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천재니까 잘 한다는 오해를 받는 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싶었을 것이다. 정경화는 나에게 천재라는 말 대신 노력이라는 말을 가르쳐 주었다. 정경화와 나는 다르지만 적어도 꿈을 향한 열정은 같을 것이다.

정명훈은 피아니스트이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소질이 있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누나가 못 나간 콩쿠르에서 1등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특히 정명훈은 체력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피아노를 잘 치는 것 같다. 게다가 꼼꼼한 성격이다. 콩쿠르 대회에서 1등을 해도 자신이 인정을 못 하면 그냥 나가 버린다. 나도 정명훈처럼 대충 행동하지 않고 완벽해질 때까지 노력해야겠다.

이제부터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걸 하고 내가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노력하겠다. 그리고 천재가 아니더라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그래서 건축가의 꿈은 끝까지 포기 안 하겠다.

 

정명화, 정경화, 정명훈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음악가들이에요.

그 중에서 저는 정명훈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왜냐하면 프랑스 음악 콩쿠르에 한국인 최초로 나갔기 때문이에요.

미국에 사는 우리 이모 말로는, 프랑스 사람들은 자기 나라의 문화나 음악, 말, 글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프랑스 무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힘든 무대였을 것 같아요. 그런데도 정명훈은 한국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 무대에 당당히 서서 발표를 했어요. 그리고 '명훈정'이 아니라 '정명훈'이라고 불러달라며 우리 말에 대한 자부심을 프랑스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어요.

저도 바이올린을 배워서 무대에 서서 연주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조금은 알아요.

학원에서 발표할 때도 떨리는데 자기 문화가 최고라고 하는 프랑스에서 낯선 사람들 속에 둘러 쌓여서 그렇게 당당할 수 있다니, 정명훈 아저씨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정경화는 바이올린, 정명화는 첼로를 해서 이 두 분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어요.

정경화는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어요. 특히 바이올린 연습은 쉬지 않고 했어요. 다들 자고 있는 밤에 화장실에서 바이올린을 혼자 연습할 정도로 열심히요.

정명화는 첼로 음악회를 보러 갔다가 '나도 언제 저만큼 할 수 있을까?'하고 울었데요. 나 같으면 울진 않았을텐데 얼마나 잘 하고 싶었으면 울었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 세사람이 모두 형제자매래요!

엄마가 음악에 관련된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3명의 유명한 음악가의 엄마가 되었을까요? 저는 셋이 한 형제라는 게 신기해요. 엄마가 몇 명을 데리고 다니면서 책임지며 가르치면 힘들텐데 그래도 유명한 연주자로 만드신 세 분의 엄마도 신기하고요.

 

나는 위인이라면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처럼 옛날 사람들로만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정명훈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정명화, 바로 정 트리오의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자부심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가진 사람이 이 세상의 진정한 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 정 트리오네 집은 국밥집을 하면서 아주 어려웠다. 하지만 정 트리오의 어머니는 어려운 살림속에서도 피아노를 빌려주면서 까지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었다. 그래서 경화는 배운 적도 없는 바이올린을 켜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고 8개월 만에 콩쿠르에 입상하였지만 스스로 늘 부족하다는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연주하였다. 그리고 명화는 처음에는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 어머니는 바로 중단을 시키고 명화가 좋아하는 철로를 배우게 하셨다. 무엇이든지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더 열심히 더 잘 하게 된다는 것을 정 트리오의 어머니는 아셨나 보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정 트리오의 성공은 타고난 재능도 있었겠지만 어머니의 노력 덕분에 더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정명훈도 어려운 살림 때문에 몇 번 씩이나 피아노를 빼앗기고 했었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처럼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쇼팽 콩쿠르에서 1등을 해서 결국은 피아노를 구할 수 있었다. 이런 정명훈의 정신도 바로 그 어머니가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자신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냥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라고만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내 꿈을 이루기위해서 조금 힘들다고 무조건 포기하고 주저앉지 말고 될 때까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북한의 개성에서 살다가 전쟁 때 서울로 와서 국밥집장사를 하던 경화네 부모님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피아노를 사주었습니다. 경화는 네 살 무렵부터 열심히 피아노를 쳤습니다.

그러다가 6.25전쟁으로 경화네 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되고 피난 간 집이 좁아서 남의 집에 피아노를 놓아야 했지만 경화네 아이들은 피아노 연습을 더욱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피아노로 음악의 기초를 쌓은 아이들은 경화는 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배우지도 않은 바이올린을 켜서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바이올린 연습을 열심히 해서 8개월 만에 상을 타게 되었습니다.

또 명화는 중학교 때 선물로 받은 첼로를 연습하기 시작해서 2년 만에 콩쿠르 특상을 받았습니다.

막내로 태어난 명훈이도 피아노 선생님이 놀랄 정도로 열심히 피아노를 연습해서 일곱 살 때 피아노 협주곡을 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고 연주하던 명화와 경화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경화는 새벽에 화장실에서 날이 샐 때 까지 연습할 정도로 열심히 연습하는 학생으로 호랑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답니다.

경화네 어머니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한국 음식점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비 때문이었습니다.

낯선 미국에서 가족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또 열심히 음악을 공부하고 악기를 연주했습니다.

그렇게 명화와 경화와 명훈 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에서 이름난 많은 콩쿠르에서 최고의 상들을 받았고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연주자로 첼로연주자로 피아니스트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세계 여러 곳에서 감동을 주는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잘 칩니다. 저는 연주회와 피아노 콩쿨피아노 대회도 나가봤습니다.
저는 제가 피아노에 재능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와 피아노의 재능을 타고 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트리오 3남매들도 연습 없이 그렇게 훌륭한 연주자가 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약간의 타고난 재능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저보다도 더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정말 많은 연습으로 세계 최고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피아노를 다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재능이 없어서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잘 칠 정도로 연습을 안했다는 것 을 알았습니다.

피아노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들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운동도 또 제가 선택한 장래 희망인 세계최고의 로봇과학자도 모두 저의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라도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면 자기의 모든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제가 해야 할 공부들을 하겠습니다.

세계최고의 실력과 의지를 가진 정트리오처럼 저도 저의 꿈인 세계 최고의 과학자가 꼭 되겠습니다.

내가 이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나의 꿈도 음악가기 때문입니다. 정명화, 정경화
정명훈트리오는 나도 그다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머니 말씀으로 어머니가
학생일때 아주 유명하신 분들이 었고 우리나라를 빛내신 음악가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나도 다섯 살때 부터 바이올린을 어머니 한테서 배웠습니다. 그때는 어린 나이에 8분의1
사이즈 의 바이올린을 어깨에 대고 있노라면 바이올린이 떨어 질까봐 조심조심 해가며
배웠는데 어느새 6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 하고 싶었지만 이제 내인생에 있어 바이올린을 뗄레야
뗄 수 없는 나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있노라면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 감회가 남 달랐습니다.
특히 정명훈 아저씨가 콩쿨에 나가서 긴장하며 실수하는 대목은 며칠전 화랑 문화제에서
내가 연주하며 긴장 하였던 기억이 나서 가슴이 너무 떨려서 도저히 읽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차분하게 가지고 끝까지 연주 하였을때 내마음도 그때처럼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정트리오가 여러 대회에서 1등을 했듯이 나도 크고 작은 대회에서 1등을 했지만 나는 그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 라는걸 느낍니다.
어머니는 재능은 있지만 그것을 키워 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씀 하십니다.
왜냐하면 바이올린은 서양 악기이고 그러기에 더나은 실력을 키우려면 그음악의 본 고장에 서 유학을 해야하지 안 을까 해서 입니다.
이책에는 정트리오의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 이민 을 가지시 기까지 하셨는데
어머니는 그러지 못하시는걸 미안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행운의 기회가 몇번 올거니까요.
그리고 나는 아직 어리고 또 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 쓰여져 있는것 처럼 정해놓은 목표를 향해 끈임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
갈때 우리나리의 이름을 빛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준다는
내용처럼 나도 이제 조금씩 조금씩 내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세계에서 무대에 연주하는 미래의 나를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