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1년도 끝자락을 향해서 가고 있다죠.

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첫째 뜬금군도 내년이면 초등학생 2학년이 되는데요.

초등맘은 처음이니까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도 저도 나름 선방하며 지내서요.

자연스럽게 2학년을 맞이할 것 같아요.

요즘 울 뜬금군은 집에서 짬이 나면 엄마표 홈스쿨링으로 시계부분에 관련된 문제를 풀고 있는데요.

시계는 당연히 볼 줄 알고 읽을 수 있지만 시계 부분에 관련된 연산문제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지...

집중하지 않았던 것도 있겠지만 한 페이지를 다 틀려버렸더라고요.

 

아이가 틀린 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아이가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어떤 과목을 공부하고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잘 읽고 원하는 답을 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도 그것이지만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문제 스타일과 유형을 잘 알고 있으면 절대 틀리지 않을 문제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아주 성실하고 자기 자리도 잘 앉아서 할 일을 해내는 아이인데요.

그래도 남자아이인지라 설렁설렁 대충 보고 푼 경우도 있었는데,

시계같은 경우에는 분이며 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답을 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주었어요.

 

 

모르는 것은 다시 공부하면 되지만 알고 있는데 실수로 틀리거나 대충 풀어내서 틀리면 넘넘 속상하거든요.

그리고 정말 모르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알게 된 것이 오히려 반가운 마음!

QR코드로 접속하여 동아출판의 무료스마트러닝으로 공부하면 되는데요.

그리고 다시 문제를 풀고 엄마와 함께 확인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있답니다.

 

 

초등학년 1학년에서 2학년 친구들이라면 한 번은 시계와 달력에 관련된 부분들을 잘 점검하고 가야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동아출판 <초능력 수학연산 시계 · 달력> 문제집을 활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한 번 잘 소개해드리고 공부한 모습 기록해보면서 기분좋게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할게요.

 

 

짜잔!

초등학생 1학년 울 뜬금군을 위한 동아출판의 초등수학문제집!

초능력 수학연산 시계 · 달력

이 도착했어요.

나름 챙긴다고 챙겨준 것 같은데 풀어보니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아직도 있던 터라 참 잘 만났다 싶었다죠.

 

 

동아출판 초능력 시리즈는 초능력 국어 독해를 비롯하여..

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초능력 수학 연산, 초능력 비주일씽킹 초등 한국사, 초능력 비주얼씽킹 과학, 초능력 급수 한자로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교재는 초능력 수학 연산 전 15권 중의 한 권으로..

초등학교 1~2학년 친구들이라면 한 번은 시계와 달력 부분에 관련된 내용들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의 앞부분에는 무료스마트러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과 개념 강의, 문제 강의 쪽수가 제시되어 있어서요.

아이가 유난히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활용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또..

책의 앞부분에는 이렇게 공부가 쉬워지는 준비물이 있어서 시계와 달력을 만들어 직접 활용해보면 좋을 듯 한데요.

저희집에는 아이가 시계를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과 분, 초가 적힌 학습시계가 있어 이를 활용하였는데..

이러한 조작활동지도 있으니 만들어서 활용해보면 되겠어요.

 

 

수학교과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시계와 달력 부분.

책 앞부분에는 이 부분의 집중학습이 필요한 이유와 어떤 내용을 학습하게 되는지 교과서와 비교하여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시계와 달력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적에 당연히 사용하는 필수적인 부분인데요.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교과서에는 시계와 달력에 관한 내용들이 나온다고 하는데 의외로 친구들이 이 부분이 약하다고 해요.

시간과 날짜의 계산은 일반적인 연산과 다르게 10진법으로 나타내진 수가 아니어서요.

60진법으로 나나태는 시간의 계산이며, 7일마다 반복되는 규칙이 있는 요일과 날짜의 계산인지라 어려워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이러한 부분은 따로 교재를 준비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면 좋을 것 같네용!

앞서 말씀드린대로 1학년부터 3학년 수학교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시계,달력 내용.

조금 규칙성을 이해하고 알만하면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 흐름이 끊기게 되어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되어서요.

이렇게 한 권의 교재로 만나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고, 방학에 짬을 내어 풀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용.

 

 

 

 

 

 

 

울 뜬금군과 <초능력 수학연산 시계 · 달력>로 홈스쿨링을 해보니 아직 초등1학년이라 그런지 시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어서요.

교재 뒷부분 위주로 일부 사진에 담아보았는데요.

 

 

<초능력 수학연산 시계 · 달력 교재는

시계 읽기 : 1,2,3학년

시간 알기 : 2,3학년

달력 알기 : 2학년

시간의 계산 : 3학년

으로 이뤄져 있답니다.

현재 아이는 시계읽기 부분까지 학습을 한 상태인데, 아무래도 뒷부분은 2학년,3학년 때 배우는 내용이어서요.

엄마도 더 릴렉스하고 차근차근 알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할 것 같네용.

 

 

돌이켜생각해보면 제가 초등학생 1학년일 때에는 엄마가 공부를 시켜주신 적도 없고요.

문제집도 한 권없이 연습장에 그림만 그리며 놀았던 것 같은데...

그런 저와 비교하면 울 뜬금군은 정말 성실하고 착하고 앞서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래보다 덩치도 크고 키도 키고 첫째라는 이유로 이 녀석에게 더 많은 것을 바랐는지도 모르겠는데요.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으니 뭔가 덩치좋은 병아리(?!)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ㅎ

그래도 엄마 눈에는 귀엽게 느껴져서 밝은 컬러로 많이 입혀야겠네용.

 

 

제일 먼저 학습하게 되는 부분은 몇 시에 대한 것인데요.

이 부분은 틀린 문제가 하나도 없이 다 맞췄는데, 일부러 문제마다 하트동그라미를 많이 그려줘서 잘했다고 칭찬해줬다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적에 제가 특히 신경쓴 부분을 꼽으라면 일단은 한글떼기였고요.

그 이후로는 시계읽기와 일반 젓가락질하기 등이었는데,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어요.

 

이 부분을 혹시 모르는 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처음에 큼직하고 읽기 쉽게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고요.

개념 강의도 접속하여 들어볼 수 있고 응용연습도 하고 문제 강의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아마도 잘 해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학습하게 된 내용은 몇 시 30분에 대해서인데요.

먼저 시간에 대해서 알게되면 그 이후로는 30분 단위로 공부를 하게 되는데...

이 부분들도 아이는 알고 있는 터라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알고 있고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하루에 진도를 더 나가보았는데요.

뒷부분에서는 두 페이지로 하루 이틀을 끌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에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네요.

 

 

 

이렇게 두 페이지 가득 하트가 가득하면 좋으련만~

아날로그시계, 디지털시계에 대한 부분은 올 하트로 기분좋게 공부하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요.

5분 단위를 공부하면서 하나씩 틀리기 시작했는데, 이 부분은 몰라서 틀렸다기보다는 쉽다고 대충 풀다가 실수했던 것 같아 아쉽더라고용.

아날로그시계와 디지털시계 읽기!

오히려 디지털시계가 더 보기 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집에는 디지털시계가 TV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도 같습니다.

 

 

요건 5분 단위까지 시각 읽기 페이지에요.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여기까지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응용 연습 부분에서 4번 문제를 틀렸는데 30분이 되려면 분침이 6을 가리켜야하지요.

아이가 5라고 적은 것을 보면서 이건 100% 실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틀렸다고 체크하며 "아이고~"하는 아쉬움이 섞인 곡소리를 적었어요.

이제 이런 실수는 하지 말자구!

 

 

제가 생각할 적에 아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순간은 거울에 비친 시계를 공부할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로 울 뜬금군 이 부분을 어렵다고 하면서 아빠에게 한 번 물어보기도 하더라고요.

아빠에게 배운 후에 다시 문제를 풀었지만 100% 맞지는 않았는데요.ㅠ

 

 

제가 항상 곁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앉아서 볼 수는 없어 숙제처럼 내줄 때도 가끔 있는데...

그럴 때는 아이가 무료스마트러닝은 보지 않고 문제만 푸는 것 같더라고요.

역시나 엄마가 곁에 있어야 집중도 잘하고 더 적극적으로 풀고 모든 것을 활용하는 듯 한데요.

뒷 부분에서는 정말로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무료 스마트러닝만 모아서 보기도 하였답니다.

 

 

엄마가 느끼기에 첫 번째 고비가 거울에 비친 시계부분이었던 것 같고요.

그 다음 고비가 몇 시 몇 분 몇 초에 대한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할 적에는 가장 짧은 것이 시침, 그다음이 분침, 마지막으로 가장 긴 것이 초침으로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는 정말 60진법이 낯설어서 그런지 초침까지 나오니 헷갈려하고 이렇게 많이 틀리더라고요.

 

 

 

아이가 푼 문제 답을 보면 아쉬움이 많이 드는데요.

시계는 정확성이 요구되는 것 같은데 5시 16분인데 다시 15분이라고 적어서 틀리고...

11시 9분인데 11시 10분이라고 적어서 틀렸더라고요.

맞다고 해주고 싶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적어야하는 것이니까요.

일단 저에게서 틀림의 아쉬움을 느끼고 학교에서는 그러질 않기를 바라보았습니다.ㅠ

제발 정확하게! 칼같이!!

아들 알았징?!

 

 

응용 문제에서도 하나 틀렸는데 정확성이 잘 표현되지 않아서 가차없이 틀렸다고~ㅠ

시침,분침,초침으로 갈수록 길이가 길게 표현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아서요.

아이에게 그 부분을 잘 유념시켜주고 그릴 수 있게 했어요.

아이가 그린대로 시각을 읽으면 전혀 다른 시각이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울 뜬금군이 가장 방황했었던 부분이 몇 시 몇 분 전 부분인데요.

이 부분은 이전에 한 번 공부해본 적이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지 힘들어하는 모습이어서요.

처음 접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개념강의도 챙겨보고 엄마 설명도 듣고 틀린 문제는 해설도 해주면서 차근차근 진행했습니다.

 

 

표지 캐릭터를 따라하면서 커다란 주먹을 뽐내고 있는 울 뜬금군.

이런 문제들이 네 앞길을 막지 않도록 우리 잘 정리해보자구!

막연하게 잘하려니 생각했던 부분들을 공부해보니 정말 의외의 복병이 많아서요.

뒷 부분은 조금 더 천천히 진도를 나가야할 것 같은데,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너무 기죽이지 않고 공부해보려고요.

초등맘은 처음인지라 겨울방학이 언제가 될런지 잘 모르지만 12월인가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우리 아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다음 학년 예습도 해보면 좋을 듯 한데요.

동아출판 <초능력 수학연산 시계 · 달력> 문제집과 함께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수학교과서에서 잊을만하면 등장하여 우리 아이를 힘들게하는 시계와 달력 부분 잘 정리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동아출판의 좋은 문제집을 만나보고 풀면서 엄마표홈스쿨링을 진행하였고요.

여러분에게도 교재의 특징이며 장점, 내용들을 나름 성의껏 소개해드린 것 같은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비는 오지만 보송보송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