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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오후 9:00 우리의 내일
동희는 열심히 산 힘든 하루를 마무리하며 다음에
오총사가 모인다면 비밀 금지 같은 약속은 만들지
말자라고 제안하고 싶어한다.
오늘도 수고 했어. 김동희
오후 9:00 우리의 내일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희로애락이 있기 마련입니다. 머피의 법칙처럼 하루가 엉망인 날도 더러 생기지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희로애락이 있기 마련입니다. 머피의 법칙처럼 하루가 엉망인 날도 더러 생기지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동희의 하루》는 임은하 글, 임나운 그림, 문학동네에서 만든 책으로, 주인공 동희에게 하루 동안 일어난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하루가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꿈 꾸는 청개구리와 함께 동희에게 하루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따라가 볼까요?
여러분은 산전수전의 하루를 보낸 적이 있습니까? 이 '동희의 오늘'이라는 책은 여러분처럼 힘들고 시련의 하루를 보낸 동희의 오늘을 쓴 책입니다.
동희는 13살 6학년으로, 전에 학교에서 읍내 학교로 옮기게 됩니다. 거기서 친해진 오총사 유미,선영,홍아,하연 이중 하연이와 동희는 특히 더 친했습니다. 이 오총사는 서로 비밀이 없기로 하는데, 동희에겐 비밀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동희의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전에 학교에 비밀이 밝혀져서 고생을 했었기에 모두에게 비밀로 합니다. 그러나 동희와 하연이는 친해서 결국 동희는 하연이에게 자기의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고 비밀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하연이가 모르고 말해버리는 바람에 그들의 비밀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고, 남은 오총사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그 이후 유미,선영,홍아는 동희를 따돌리고 괴롭힙니다. 그렇게 계속 싸우고 나중엔 몸싸움까지 하게 됩니다. 유미가 동희를 밀치고 동희도 엄마에게 배운 기술을 사용해 유미를 때립니다. 동희 엄마는 복싱선수 카스틸로의 광팬인데 그렇기에 엄마도 복싱을 잘하십니다. 그걸 동희에게도 알려준 것입니다. 이 책 마지막 부분에는 하연이와 절교하고 다시 만나게 화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다시 친구가 됩니다.
동희가 왜 비밀로 했는지는 이해가 됐는데 꼭 그렇게 비밀로 안해도 됐었을거 같습니다. 애초에 동희가 다른 안 친한 친구에게만 비밀로 하고 그 넷에게만 알려줬으면 이렇게 따돌림 받는일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동희보다는 친구들이 더 잘못한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동희에게 비밀이 있다해도 이렇게까지 할 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친구들 입장에서는 약속을 어긴 것이기 때문에 서운해 질 수는 있지만, 친구에게도 못 알려줄 비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따돌리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동희가 유미와 몸싸움을 할 때 동희가 때릴 때는 시원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응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희가 유미를 또 때리려 하다가 하연이를 때려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 거 같고, 깜짝 놀랐을 거 같다 생각했습니다. 유미를 때리면 시원했을 걸 중립적인 하연이를 때려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동희가 하연이하고만 화해하고 그 뒤에 이야기는 안 알려줘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끝에 결말이 들어가야 되는데 결말이 안 들어가서 좀 아쉽고 결말이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오총사와 친해지거나 하연이를 제외한 오총사에게 복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이 세상에 이런 일이 없도록 학교폭력, 괴롭힘이 완전히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해 알려준 교육적인 책인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 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다가 "동희의 오늘" 이라는 책을 발견하였다.
이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하는데 이 책의 작가님이 복제인간 윤봉구를 쓰신 임은하 작가님
이라고 써져있어서,하던 고민을 바로 멈추고 "동희의 오늘"을 앉은 그자리에서 다 읽었다.
"동희의 오늘" 은 외국인 새 엄마를 둔 6학년 김동희를 주인공으로 한 책이다.
동희는 다니던 학교가 폐교 되어서 전학을 가야 했다.
같이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은 대부분 옆 동네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동희는 읍내에 있는
학교로 가겠다고 하도 고집을 부려서 결국 동희는 읍내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갔다.
동희가 이 정도로 고집을 부린 이유는, 그냥 최대한 멀리 가고 싶었다. 5년 동안 지겹도록
마주친 아이들과 또 다시 같은 학교를 다니기가 싫었고, 엄마에 대해서 떠드는 말도 듣기
싫었기 때문이다.
졸업을 하기까지 석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애들이 몰랐으면 했는데.. 알아버렸다.
역시..교실에 들어서자 마자 아이들의 싸늘한 시선이 느껴졌다.
사실, 동희는 서로에게 비밀을 만들지 말자고 약속한 5총사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약속은 하연이랑 비밀 이야기를 만들면서 지키지 못했다. 동희는 하연이가 비밀을 폭로 한 건 줄 알았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메시지로 싸웠고 절교 선언을 해 절교를 했다.
그렇게 5교시가 끝났다. 그런데 갑자기 유미가 뒤뜰로 나오라는 쪽지를 건네더니 쌩하고 교실 밖으로 나갔다.
뒤뜰로 향하는데 아이들은 모두 강당으로 가고 있었다.
20분 뒤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시작 될 것이다. 근데 하필이면 오늘 기분도 이런 상태로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필리핀에 유명 복서에 대해 영어로 말해야한다.
엄마 덕분에 영어는 자신 있었지만 지금은 대회에 나가고 싶지 않았다. 뒤뜰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때 유미가 비아냥 거리며 "누구는 필리핀 새엄마 있어서 차암 좋겠다. 그치?" 라고 말하며 동희의 곁을 지나갔다. 그 때 동희는 참지 못하고 유미의 등을 있는 힘껏 밀쳐 버렸다. 유미의 하얀 레깅스 바지 무릎에 구멍이 났다. 까진 무릎에서 피가 났다.
그걸 본 유미가 아이들의 걱정의 손을 뿌리치고 동희에게 달려들었다. 동희와 유미는 뒤엉켰고 서로 아무데나 잡히는 대로 잡아 뜯었다. 멀리서 선생님이 달려왔다.
시간이 다 됐으니 일단 강당으로 가라고 하셨다.
동희는 거울을 봤다. 엉망 이였다. 우선 머리를 묶고 흙을 털고 강당에 갔다.
이 몰골로, 이 기분으로 앞에 나가서 어떻게 발표를 할지..동희는 막막했다.
동희 차례가 됐다. 한 두 문장을 이야기 하고 "자존심"이라는 단어에서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그 자리에서 동희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집에 도착하고 밥을 먹었다. 그때 엄마가 동희에게 하연이가 온다고 했다.
잠시 후 벨 소리가 들렸다. 동희는 하연이와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해를 풀고, 절교도 취소하기로 했다.
동희는 그날 밤 침대에 누워서 생각했다.'수고했어. 김동희'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이 많은 일들이 하루 동안 벌어진 일들 이라는 점이 너무 신기했다. 또 친구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친구를 배신하는 행동은 더욱 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재미있었고, 마지막으로 동희에게 한마디 하자면,
"동희야 넌 필리핀 새 엄마가 있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영어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영어를 잘하는 거니까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꺼야.
앞으로는 5총사 친구들과 비밀 없이 잘 지내면 좋겠어. 남은 학교생활도 잘 지내!"
(동희의 오늘)을 처음 봤을때 제목이 재미있어보여서 기대가 되었다.
동희는 오늘도 동생 동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간다.
예전에는 학교 근처에 살았는데 사람이 적어서 학교가 없어졌다.
버스에서 하연이에게 메세지가 왔다.
"애들이 다 알았어 ㅠㅠ" 하연이가 동희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것을 소문내 버렸다.
동희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것을 소문낸 하연이한테 짜증을 냈다.
그런데 동희가 있는 무리 대장은 동희한테 무리 애들끼리 밎춘 반지를 내놓으라고 하고 동희를 무리에서 퇴출 시켰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속상한 동희는 집에오는 버스를 타며 알게되었다.
바로 동희 동생 동구가 친구에게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것을 알려주며 퍼트리기 시작한것 이다.
하연이가 퍼트린것이 아니라 동구가 퍼트린것을 안 동희는 하연이한테 화 낸것이 너무 미안했다.
그날밤 하연이가 동희의 집에 찾아왔다.
동희와 하연이는 어색해있다가 하연이가 동희한테 미안하고 진심이 담긴 사과를 했다.
동희는 먼저 용기내준 하연이한테 감동을 받았다.
그 이후로 하연이와 동희는 계속하여 더 친해졌다.
이 책을 읽고 친구와 더 사이좋게 지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배려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며 친구와 지내야겠다.
이 책은 표지의 디자인과 그림이 내 이목을 끌었기 때문에 읽어보기로 결정했다. 먼저 주인공은 필리핀에서 온 새엄마, '동구'라는 1학년짜리 남동생과 아빠를 둔 13살 '동희'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동희의 하루를 담고 있다. 동희는 오총사에 들어가 있는데, 원래 사총사였던 아이들이 전학 온 동희를 끼워준 것이다. 오총사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지만, 곧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동희의 비밀이 들통나며 관계가 틀어진다. 원래 오총사끼리는 비밀이 없기로 약속을 하기는 했지만, 나는 동희의 마음이 이해된다. 동희가 다니던 예전 학교에서 엄마에 대한 악소문이 돈 적이 있기 때문이다. 동희는 이번 학교에서도 소문 때문에 힘들어질까봐 두려웠을 것이다. 그치만 오총사의 대장이자 따돌림을 주도했던 '유미'의 마음도 조금 이해가 된다. 동희를 따돌린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유미는 필리핀 엄마를 둔 것이 그렇게 창피해 할 일이냐고 생각할 것이다. 어쩌면 영어를 잘 하는 동희가 질투나서 더 차갑게 대하고, 따돌린 것일지도 모른다.
책 속에서 동희는 오총사 중 한 명인 '하연'이와 가장 친해서, 하연이에게만 비밀을 터놓았다. 하지만 이 비밀이 들통난 후, 동희는 하연이를 의심하고, 둘은 점점 서먹해진다. 그러나 결국 하연이가 동희에게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하고, 오해는 풀린다. 동희가 그렇게 생각한 것처럼, 나도 하연이가 정말 용감했다고 생각한다. 나의 잘못을, 더구나 친구 앞에서 인정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나도 하연이처럼 용감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면 '용기'는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예를 들면 새로운 취미를 가져본다거나, 안 먹던 음식을 먹는 것도 용기 있는 행동일 수 있다. 우리 모두 용기 있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무모해지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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