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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 찾기

이규희 글/한아름 그림 | 그린애플 | 2021년 12월 20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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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62g | 150*220*12mm
ISBN13 9791197619014
ISBN10 11976190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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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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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늘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나고, 감동스런 동화를 보여 주고 싶은 동화 작가랍니다. 고궁이나 박물관,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동화의 소재를 찾기도 하고요, 어린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려 괜히 학교 앞을 얼쩡거리기도 해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졸업했으며,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소년중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 늘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나고, 감동스런 동화를 보여 주고 싶은 동화 작가랍니다. 고궁이나 박물관,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동화의 소재를 찾기도 하고요, 어린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려 괜히 학교 앞을 얼쩡거리기도 해요.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졸업했으며,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소년중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동화 작가로 여러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왕 할머니는 100살』 『왕세자가 돌아온다』 『악플 전쟁』 『조지 할아버지의 6.25』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 『기미년 태극기 특공대』 『진짜 친구 찾기』 등 100여 권의 동화를 썼어요.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 여러 상도 받았답니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기차》 《내일을 기다려》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지하차도 건너기》 《쿨쿨나라의 청소부들》 《하루살이입니다》 《철두철미한 은지》 《언제나 너와 함께》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우주 탐사》 《오리 둥둥이 수영교실》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기차》 《내일을 기다려》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지하차도 건너기》 《쿨쿨나라의 청소부들》 《하루살이입니다》 《철두철미한 은지》 《언제나 너와 함께》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 우주 탐사》 《오리 둥둥이 수영교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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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5학년 유리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에게 버려졌다는 트라우마가 있다. 그때부터 혼자 있는 것이 두렵고, 친구들에게도 버림받을까 봐 마음을 졸인다. 그래서 반 아이들에게 매일 특이하고 맛있는 사탕을 나눠 주고, 달라는 것 다 가져다주며 마음을 얻는 데 집착한다. 그런 유리 옆에는 보미와 혜정이가 항상 붙어 사탕발림하며 필요한 물건과 간식을 얻어 낸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운영하는 학원에 문제가 생겨, 유리네 집은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게 된다. 유리가 단짝이라 믿었던 보미와 혜정이는 앞장서서 유리네 집이 망했고,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반 아이들 앞에서 폭로한다. 유리는 졸지에 따돌림당하는 외톨이 신세가 된다.

절망에 빠진 유리에게 평소 친구 관계에는 관심 없고, 스스로 왕따임을 자처하는 ‘스따’ 시내가 손을 내민다. 시내를 통해 유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닫는다. 그리고 마침내 아무리 차갑게 구는 친구라도 먼저 다가가 손을 잡으면 진실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내면의 힘을 기른 유리는 보미와 시내, 혜정이에게도 힘든 상처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번에는 유리가 친구들을 돕기 위해 먼저 손을 내민다. 유리의 노력으로 아이들은 닫힌 마음을 열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진짜 친구들이 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진정한 친구를 찾아서
경기광성드림학교4-* 송*늘 | 2024-09-13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의 '친구'라는 주제가 눈에 띄어서 사게 되었다. 책의 표지를 보니 줄거리가 정말 궁금해지고 읽고 싶어지기도 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유리'라는 아이다. 유리는 외로운 것이 싫어 호구처럼 아이들의 부탁은 무엇이든 들어주고, 챙겨준다. 그래서 유리는 인기가 많고 유리 주변은 늘 북적북적하다. 하지만 사실은 유리 덕분에 누리게 되는 혜택을 원하고 유리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유리의 엄마가 운영하던 영어 학원의 선생님이 시험지를 빼돌려 아이들을 가르쳤다는 것이 들통나고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늘 챙기던 간식을 챙기지 못하자 아이들은 앞장서서 유리를 따돌린다. 그때 시내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리는 진정한 친구들을 만들어 나간다.
 내가 이 책에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3가지였다. 첫 번째는 외로운 것을 싫어하는 유리의 모습이었다. 유리는 엄마, 아빠가 이혼해 따로 살게 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로움의 쓴맛을 알게 된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친구들을 모으는 모습이 안타깝고 불쌍했다. 얼마나 외로운 것이 싫었으면 돈을 잔뜩 쓰면서까지 아이들을 챙겼을까? 유리가 혼자 있지 않으려고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까지 어쩔 수 없이 내어주는 모습이 안타깝고 친구들이 참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외로워 보이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주고, 친구가 내가 부탁한 것이 어려울 것 같다는 모습을 비면 졸라대서 친구를 곤란하게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유리의 엄마가 운영하던 학원에 어려움이 생겨 유리가 따돌림을 받는 상황이었다. 릴리 선생님이 잘못한 것으로 원장 선생님인 엄마가 피해를 입는 것이 안타깝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고통받고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 된다면 얼마나 억울하고 화가 날까? 나는 내 행동에 책임을 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리가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참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유리가 불쌍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즉, 선물이 아닌 친구 자체를 좋아하고 친구의 존재를 고마워하며 친구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는 진정한 친구를 찾아가는 장면이었다. 용기를 내려고 애쓰는 유리와 그런 유리에게 다가가는 시내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그리고  보미에게 버림받고도 아픈 보미에게 다가가고 보미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는 유리의 모습을 보며 나도 친구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실수로 친구를 밀쳐서  두려움과 죄책감으로 친구를 다시 사귀지 못하는 시내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았으니 앞으로 더욱 친구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내게 보내주신 친구들을 소중히 대해야겠다. 그리고 외로워하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겠다. 하나님, 좋은 친구를 주셔서 감사해요!!!
'친구는 마음의 쉼터' -'진짜 친구 찾기'를 읽고-
경기남양주송라초등학교6-* 임*솔 | 2024-09-09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즘 한창 친구관계 문제로 고민이 많다. 우리 나이대면 모두가 한 번씩은 고민해 봤을 '교우 관계'에 대한 '진짜 친구 찾기' 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5학년 여자아이인 유리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였다. 우리는 엄마와 요요할머니와 함께 살고 아빠는 다른 집에서 다른 가족들과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우리는 아빠가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해서 학교에 있는 친구들도 떠날까봐 항상 걱정에 시달렸다. 친구들이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항상 친구들에게 사탕을 사서 나누어주었다. 반 친구들은 유리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유리가 가지고 오는 사탕을 기다렸다. 하지만 유리는 눈치채지 못하고 호구처럼 사탕을 맨날 사서 나눠주었다.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그 친구는 강시내였다. 시내는 유리에게 호구짓이라고 따끔하게 말을 한 뒤 사라졌다. 우리는 이 말을 듣고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반 친구들과 노느라 금방 잊어버렸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날은 오래가지 않았다. 엄마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릴리 선생님이 시험지를 유출해버렸다. 이 사실을 안 학원생 부모님들은 학원비를 환불해 달라고 하였다. 유리 엄마는 대출까지 하며 돈을 갚았고 지금 사는 좋은 집에서 작은 빌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유리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부모님이 이혼해서 아빠와 따로 사는 것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고 이런 집으로 이사를 오는 것도 말해주고 싶지 않았다.      유리는 범수를 좋아했다. 이 사실은 보미만 알고 있었다. 어느 날, 유리의 비밀을 반 친구들이 모두 알게 되었고 보미는 자신을 속인 것에 화가 나서 유리가 말해준 비밀을 말해버렸다. 그래서 유리는 한동안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 하지만 보미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있었다. 부모님 대신 조부모님과 사는 것이었다. 유리는 이미 보미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둘은 화해했고 금방 다시 친해질 수 있었다. 이후로 유리는 학교에서 다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게 되었고 학교에 가는 게 싫었던 마음은 사라졌다.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며 거절할 건 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며칠전에 학교에서 선생님이 말씀해 주신게 떠올랐다.  "내가 부모님이랑 따로 살아서 조부모님과 살든, 한부모가족이든, 다문화 가족이든 숨길 필요가 없어. 내가 부모님이랑 따로 산다고 해도 엄마, 아빠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잖아? 이런 부분에서 숨기거나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 없어."라는 말을 해 주셨다.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유리나 보미를 만날 수 있다면 꼭 해주고 싶었다.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다 같이 살지 않더라도 처음에 나를 낳아주셨으니 부모님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기죽지 말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몰론 친구들이 아빠와 함께 운동하고 땀흘리며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을 보거나 한다면 아빠가 매우 보고싶고 그리울 것이다. 만약 내 친구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진심으로 힘이 되는 응원을 하고 싶다. 진심으로 그 친구가 편한 친구라고 생각이 들게끔 진심 어린 위로를 해주고 싶다.   이 책에서 유리가 보미에게 범수를 좋아한다고 우리 잘되게 해주면 원하는 것을 뭐든지 준다고 한 장면이 있었다. 보미는 당연히 유리와 범수가 잘되게 도와주었다. 며칠 뒤 보미는 유리에게 다가와 말했다.  "우리야 내가 범수랑 잘되게 해줬으니까 백설공주 피규어 줘."  하지만 유리는 주기 싫었다. 왜냐하면 아빠가 미국 출장을 갈 때 사주셨던 흔하지 않은 피규어였기 때문이다. 유리는 피규어를 주지 않으면 보미가 거짓말쟁이로 생각하고 아빠처럼 곁을 떠날까봐 아쉽지만 아끼던 백설공주 피규어를 건네주었다.   나는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젠 평생 못 볼 수도 있는 아빠가 주고 간 피규어인데 이것을 별거 아닌 일 때문에 친구한테 주었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아쉬웠다. 하지만 먼저 친구에게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고 이 말을 지키지 않으면 친구가 나를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 수 밖에 없는 유리의 힘든 선택에 마음이 아팠다. 나에게도 아빠가 여섯살 때 제주도에서 사준신 수달 인형이 있다. 수달이 조개를 양손에 들고 있는 모양인데 너무 귀엽고 소중해서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만약 나였더라면 친구를 잃더라도 아빠가 준 마지막 남은 장난감은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주인공 유리가 친구들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사탕을 사다주는 행동을 보고  '우정'을 최고로 여기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숨기고 있던 비밀이 들통나고 친구들이 자신을 따돌렸을 때 '하루아침에 나를 따돌리다니... ...'라는 말을 했는데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우정이 최고인 사람에게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학교 생활을 할 때 무기력하고 소극적으로 변할 것이다. 다행히도 유리는 친구들끼리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고 서로 위로하며 사이좋은 사이가 되었고, 각자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며 우정을 이룰 수 있었다. 유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인 '우정'을 이루어서 나도 안심이 되었다. 이 책은  요즘 사춘기를 거치고 있는, 교우 관계로 고민이 많은 친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교우 관계로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친구는 마음의 쉼터'라는 명언이 있다. 이 명언처럼 친구는 쉼터 만큼이나 소중한 존재이다. 앞으로 나도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재미 있는 사이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사탕 보다 더 중요한 것
서울거원6-* 김*솔 | 2022-09-13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 : 사탕 보다 더 중요한 것

진짜 친구 찾기를 읽고

서울 거원초등학교 6학년 김은솔

 

친구? 진짜 친구? 친구면 다 친구지 진짜 가짜가 있다는 건가?’

책을 읽기 전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이었다. 정말 친구란 뭘까?

유리는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혼자가 되기 싫어 반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면서 친구를 사귀려고 한다. 하지만 꼭 사탕으로 친구를 만들어야 했을까? 친구를 만들고 싶은 것은 이해를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사탕만 주면서 어떻게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친구라면 마음이 통해야 할 텐데. 유리는 그렇게 해서라도 친구를 사귀고 싶었을까? 혼자 외롭고 힘들어도 진짜 친구가 아닌, 보미, 혜정이와 같이 있는 게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시내가 이야기한 것처럼 자신이 반 아이들 사이에 호구라는 걸 알고 있었을 텐데. 하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흔히 말하는 왕따보다 같이 있는 호구가 되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다.

반 아이들은 친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이 필요한 걸 가져가며 유리에게 다가온다. 그 아이들은 유리에게 친구가 되어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유리를 이용한 것이다. 유리도 문제지만 반 아이들도 잘한 것은 아니다. 친구가 되어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거래를 한 것이다. 거래로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겠는가?

시내는 유리가 사탕을 주면 오는 친구가 아닌, 사탕이 없어도 오는 친구이다. 시내는 유리가 혼자 다니게 되었을 때 같이 있어 주었다. 처음에 유리에게 호구라고 말했던 것도 사실 유리가 걱정 돼서 이야기한 것이 아닐까? 시내야말로 진짜 친구 아닐까?

그런데 시내에게도 아픔이 있었다. 자신 때문에 다쳐서 혼자 있는 친구를 두고 자신만 즐겁게 지낼 수 없다는 시내의 그 마음, 그것이 진짜 친구의 마음인 것 같다. 시내는 나영이를 다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친구도 못 사귀었다. 시내도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다행히 유리와 친구들이 도와주면서 나영이의 상태가 좋아졌을 때 시내는 더없이 기뻤을 것 같다. 이것보다 더 행복하고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또 있을까? 나영이가 괜찮아졌을 때 나도 안심이 되었다. 시내 혼자라면 못 했을 텐데, 친구들이 함께하니 더 힘이 나는 것 같았다.

보미에게도 사연이 있다. 보미는 부모님과 같이 살지 못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산다. 나는 이유 없이 유리를 괴롭히는 줄 알고 보미가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사정을 알고 나니 보미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유리를 이용하는 것은 친구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유리는 보미를 친구라고 생각했으면서 보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자신을 알게 되고 보미한테 더 잘해줘야겠다고, 진짜 친구가 되어주어야겠다고 다짐한다. 유리가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유리를 끝까지 괴롭혔던 혜정이를 친구들이 돕기로 한다. 보미처럼 화가 날 만도 한데 먼저 나서서 혜정이를 돕자고 하는 유리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를 심하게 괴롭혔던 친구를 내가 도와준다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나도 보미처럼 똑같이 했을 것 같다.

유리는 겉모습만 친구인 반 아이들 속에서 진짜 친구를 만든다. 처음에는 사탕으로 시작했지만 사탕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유리는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친구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마음이 통하면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진짜 친구 찾기
서울서울위례별초등학교4-* 심*경 | 2022-08-28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나에게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 인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유리라는 5학년 아이가 나온다. 여기 나오는 유리는 친구들에게 매일 사탕, 액세서리 등 애들이 좋아하는 것은 다주었다. 하지만 유리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유리는 엄마와 함께 있게 되었다. 유리의 친구 보미, 혜린이, 범수 등의 유리 친구들이 나온다. 그런데 유리는 보미와 혜린이 하고 사이가 멀어진다. 유리는 

보미와 혜린이와 다시 친해지고 싶어했다. 시내라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는 

친구가 하나도 없는 친구이다. 시내는 유리한테 혜린이가 진짜 친구일거 같냐고 

생각해보라고 얘기 했다. 유리는 다시 친구를 찾기로 하였다. 다행이 유리는 보미와 친해질 수 있었지만 혜린이는 급식실에서 다리 걸고, 선생님께 거짓말을 했다. 내가 유리였다면 화가 치밀어 올랐을 것이다. 혜린이에게 당당하게 얘기 했을 것이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데 이러냐고 따졌을 것 같다. 내 생각에도 유리는 착했다. 사탕과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도 다주었는데도 혜린이는 유리 엄마, 아빠가 이혼 한 것까지 다 말했다. 혜린이와 싸운 날 병원에서 시내를 만났다. 유리는 시내한테 

왜 병원에 오냐고 물어봤다. 시내는 나영이라는 친구가 자기 때문에 다쳐서 

나영이가 장애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유리는 왜 친구를 안 사귀었는지 알게 되었다. 왜냐면 나영이가 단짝 친구여서 다른 친구를 사귀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유리는 갑자기 번득 생각이 났다. 친구들을 모아 나영이를 도와주자는 것이다. 그렇게 시내에게 얘기를 했다. 나는 혜린이와 화해를 하고 나영이를 함께 돕자고 했다. 드디어 친구들의 도움으로 나영이는 장애가 많이 나아졌다. 정말 친구들의 힘으로 나는 될까?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던 것 같다. 역시 친구들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친구들과 우정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야겠다. 언제나 우리에게 웃음을 심어주는 친구들과 더욱더 즐거운 하루를 많이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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