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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9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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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350g | 153*224*20mm |
ISBN13 | 9788958074601 |
ISBN10 | 895807460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책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의 주인공 영서는 나라를 빼앗긴 어두운 시대를 살던 소년이다. 또한 영서는 일본인으로 살지 않고 조선을 믿지만 조선인으로도 살지 않는다.
그래서 영서는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모두가 외우던 황국신민서사를 외우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던 소녀였다. 나도 나라를 빼앗겼다면 영서처럼 혼란스러워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조선을 믿는 마음을 갖고 황국신민서사를 외우지 않을 것이다.
영서가 살던 시대는 일본이 조선(현재의 우리나라)을 식민지로 삼던 시대다. 그 이유는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다. 하지만 일본의 군인들과 무기들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선의 군인들과 사람들을 강제로 데려가고 무기들(총, 칼 등)도 뺏어갔다. 그리고 전쟁에서 먹을 음식도 부족해서 조선의 곡식과 토지(땅)도 뺏어갔다. 이 무섭고 어두운 시대에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서는 스스로 삶을 개척했다. 그 개척했다는 것은 구두쇠 할아버지(보옥이네 할아버지)가 의식을 잃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처음에는 ‘왜 이 사태가 발생했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탐정이 되기 시작했다. 범인을 찾기 까지 미용실에서 엄마를 도와주고 있던 경자언니와의 마음 따뜻한 에피소드들은 영서가 어쩌면 그 언니의 미용사의 꿈을 결국엔 이루어 준 셈이 되었다. 그 장면에서 나는 둘 이 참 손 발이 잘 맞는 사이라는 생각을 했다. 결국은 여러 노력 끝에 만두 가게 주인이 범인인 것을 알아냈다.
이렇게 영서는 남과 색다르게 나서는 성격이다. 그래서 인지 어느 날 새 엄마가 「문밖으로 나온 여성들」이라는 책을 영서에게 선물했다. 그 책 속에 나오는 ‘하란사’처럼 영서는 삶을 개척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영서가 삶을 개척한다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영서처럼 내 삶을 살아갈 것이다. 나의 꿈은 별을 보는 천문학자가 되는 것이다. 그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영서의 모습을 보며 나의 삶을 후회 없이 달려가 보고 싶다. 별을 보는 마음의 중심을 갖되 마음이 꼭 따뜻한 진정한 학자 다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나는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를 읽고 조선이 힘들었던 시대에도 스스로 삶을 개척한 여성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나는 만두 가게 주인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낸 영서의 끈기를 본받고 싶다. 그런 끈기라면 나도 내 꿈을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나에게 자랑거리 하나가 있다면 독서인 것 같다. 1달 전부터 책 소개서를 통해 댕기머리 탐정 기영서 라는 책을 알게되었고 1달동안 엄마를 조르며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내가 엄마를 조르며 이 책을 산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앞 표지가 흥미진진해 보이고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의 궁금증을 증가 시켰는 앞 표지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여 초등학생인 영서가 격어 나가는 일들을 적어낸 글이다. 1940년 경성, 영서의 옆집에서 사건이 나타난다. 일본 고등 수사관의 아버지이자 악랄한 구두쇠 영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 된다.일본 고등수산관 최종각은 영서의 아버지를 범인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댕기머리 영서는 아버지가 무죄임을 결백하며 아버지의 무죄임을 밝혀 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증거와 가까울 수록 범인은 아버지에게 가까워진다.
다리를 다쳐서 지팡이를 들고다닌다며 보는 사람이 없을땐 멀쩡하게 걸어가는 아버지, 한밤중에 요의자의 집으로 걸어가는 아버지, 최종각네 집에 찍혀있는 많은 발자국들이 아버지가 범인이라는 증거라며 최종각은 아버지를 잡으려고 한다.하지만 영서는 마음 속으로 아버지가 아님을 확신하며 증거를 찾아나가며 결국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해 나가는 이야기다.
책을 읽으면서 영서의 아버지가 무죄임이 밝혀졌을때 내 아빠도 아닌데 '만세!'라고 외칠 만큼 통쾌했다. 의심을 받은 영서 아버지의 마음이 답답했을 것 같다. 아버지가 용의자의집으로 들어간 이유가 독립운동 자금을 몹는 일을 해서 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영서 아버지를 의심한게 조금 부끄러웠다. 그리고 들키지 않도록 독립자금을 몹는 것이 답답하고 힘든 상황이었을 것 같다. 항상 남들에게 눈치를 보며 다녔어야 했던 영서 아버지의 마음이 생생게 느껴졌다. 나라를 다시 살리고자 그런 일을 하면서도 도둑처럼 들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척이나 슬프다. 최종각처럼 친일파인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은 민족을 배신하고 심지어 독립운동가를 괴롭게 하는 일을 한 것이 내 마음 깊은곳에서 분노가 일어났다.한편, 영서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아버지를 존중하고 믿었던 것 같다.
여기서 나는 많은 후회를 하고 영서를 닮고 싶었다.나는 아빠가 '주' 씨 성인것이 싫었다. 왜냐하면 나도 평범한 성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가는 곳은 거의 주씨가 없어서 내 이름을 부를때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했을 때가 있었다. 우리 아빠는 자동차 정비사이다. 아빠가 정비를 할 때 수리하면서 손, 팔이 더럽혀지는게 싫다. 지금 생각 해보면 아빠를 부끄럽게 여기고 원망하는 딸이었던 것 같다. 아빠가 운영하는 카센타에서 일을하면서 아빠의 땀흘린 수고로 우리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음을 이젠 안다. 그리고 아빠 카센타에서 함께 자전거도 타고, 함께 짜장면도 먹은 아빠와의 추억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는 이제 영서처럼 아빠를 신뢰하고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아빠의 장한 딸이 되고싶다. 이 세상에는 특별하지 않은 직업이 없다는 것과 특별하지 않은 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한 이 책이 나에게는 너무 소중했다.
이 책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나도 영서처럼 다른 사람을 믿고, 아빠를 신뢰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차근 차근 풀어나가는 내가 되고 싶다. 만약 후배들에게 책을 소개해 준다면 이 책을 소개해 주고 싶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부분은 돈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꼭 돈만 많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1909년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압박을 당하고 있을 시기에는 부자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부자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 없었든 만큼 매일 고통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불쌍하게 느껴졌다. 그렇다면 일제강점기 시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첫번째, 친일파가 되어 일본에게 도움을 주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일파가 된다면 우리나라를 배신하게 될 것이다. 두번째, 우리나라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에게 그 당시 너무 원하고 구하기 어려웠던 쌀이나 소금등...을 배급해서 국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 줄수 있도록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자가 되더라도 나는 꼭 부자들이 부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뉴스에서 롯데기업의 형제간의 다툼이 빅뉴스가 되고 있다. 서로 형제간의 회장이 되기 위한 다툼이 생기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일제강점기 시대의 사람이었다면 심한 흉년이 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굶주림을 위해서 땅을 팔아서라도 나의 노력으로 모든 사람들이 풍요롭게 해 주는 부자가 되고 싶다. 따라서 일제강점기 시기나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인정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부자가 되고 싶어 했던 나처럼 첫번째,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고 두번째, 오직 나만을 생각하지 않고 국가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에는 같은 조선 국민이 배신하여 나라를 팔아 먹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자기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한테 잘 들키지도 않고 안전하게 독립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첫 번째, 친일파라고 독립운동가들에게 비난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기 친구 중에 조금 높은 직급의 자녀를 사귀면 된다.두 번째,독립운동가들에게 모두 독립운동을 배신 할 경우 모든 재산을 빼았긴다는 서약서를 작성하여 독립운동가들끼리 서로 의지 할 수 있다. 세 번째, 모든 독립운동가들은 그냥 장사를 하며 돈을 벌어 독립운동 자금도 모을 수 있고 장사를 하다보면 서로 다툼도 있을수 있기 때문에 서로 모여서 작전을 짜도 일본 순사대는 그냥 다툼 났구나라고 생각하고지나칠 것이다. 네 번째, 자기가 최대한 생존 해야되고 독립운동이 없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친일파인 척 하면 잘 안 들킬 것 같다. 왜냐하면 일본이 만약 내가 독립 운동가라고 의심하면 일본한테 가서 나는 지금 독립운동의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고만 하면 아마 절대 의심 안할 것이다.그리고 자신을 의심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독립운동 정보에서 매우 간단하고 별로 쓸모가 없는 정보만 빼내어 주면 된다. 다섯 번째, 독립 운동을 할 때 자신과 정보를 나누는 높은 직급을 사살하면 되기 때문에 쉽게 높은 직급의 일본인을 죽일수 있다. 여섯 번째, 조선을 팔아 먹고 자기 것만 챙기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조선인을 처단해야지 독립 운동이 수월하게 되고 그 처단을 받은 조선인은 나라를 팔아 먹었기 때문에 돈이 좀 많을 것이다.그 돈으로 독립 운동 자금으로 쓰면 일석이조이다.
따라서 일본한테 잘 들키지도 않고 안전하게 독립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나라를 팔아먹고 사는 조선인을 처단하면 제일 좋을 것 같다.
일제 강점기시대의 여자 탐정, 김영서를 알아보세요!!
한유빈
6월의 한 어느 날, 책의 계절도 아니었지만 우리는 책 읽어주는 모임에 갔다. 이 모임은 5, 6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서 모집된 사람들에게 책읽어주는 모임이었다. 처음 이 모임을 갔을 때는 ‘책 읽는게 조금은 지루할 것 같았다.
엄마의 성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가서
‘친구들과 놀다 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그런데 참여해서 막상 듣다 보니 ‘너무 재밌는 것 같아 앞으로 빠지지 않고 계속 와야지!’라고 생각했다.
이때 내 맘을 사로잡은 책이 바로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라는 책이었다. 주인공은 김영서.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 시대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들 멋대로 통치했던 그때를 배경으로 했던 것이다. 이 책의 차례는 15개 있는데 황국 신민, 진고개 대매출, 어린 가장, 일본인처럼 사는 것, 이웃집에 생긴 일, 의심받는 아버지, 금요일의 남자, 공짜 미용실, 수상한 연탄 배달부, 지팡이의 수수께끼, 또 다른 가족, 한밤중의 만남, 지팡이 구락부의 비밀, 종이비행기의 정체, 댕기머리 김영서로 분류되어 있다.
나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중에 사회를 가장 좋아해서 옛날 이야기를 제일 좋아한다. 이 여러 가지의 차례 중에서 내가 제일 재미있게 들었던 차례는 ‘황국 신민’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는 황국신민서사를 외워야 했다. 학교에 총독부 경무감이 사찰을 나가는 건 당연한 것이었다. 그리고 황국신민 서사를 외우는 것이 제일 당연한 것이었다. 주인공인 영서네 반 선생님은 조선인이셨다. 하지만 영서가 생각하기에는 일본인 선생님보다 더 지독하다고 했다. 이름도 미노루로 개명했다고 한다.
영서는 황국신민서사를 다 외웠지만 조국을, 할아버지를 배신하는 하는 것 같아 차마 외울 수 없었다. 영서가 야무지다는 것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영서는 더 힘들었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아마 무서워서 열심히 외워 발표했을 것 같다. 어린 나이에 벌써 두려움과 맞서는 영서가 부러웠다. 과연 그런 용기는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이것이 훗날 영서를 조선 명탐정으로 만들었던 것이 확실하다.
나도 이제부터 몸과 마음이 강한 여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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