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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리

수복지구 사람들 이야기

고정현 | 현자 | 2022년 04월 20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판매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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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8*210*30mm
ISBN13 9788994820774
ISBN10 8994820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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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경기 연천 출생. 월간 [문학21] 시 등단, 계간 [시서문학] 수필 등단. [문예마을], [한국미소문학], [가슴을 울리는 문학] 고문. [시와 창작] 편집자문위원. 경기시인협회 이사, 한국 페트라 시 음악협회 이사, 한국가곡작사가협회 회원, 한국문학발전상. 오산문인협회 공로상. 한국미소문학 대상, 해외문학상. 시끌리오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문학부문) 외 수상. ... 경기 연천 출생. 월간 [문학21] 시 등단, 계간 [시서문학] 수필 등단. [문예마을], [한국미소문학], [가슴을 울리는 문학] 고문. [시와 창작] 편집자문위원. 경기시인협회 이사, 한국 페트라 시 음악협회 이사, 한국가곡작사가협회 회원, 한국문학발전상. 오산문인협회 공로상. 한국미소문학 대상, 해외문학상. 시끌리오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문학부문) 외 수상. 펴낸 시집으로 『붉은 구름이고 싶다』 『꼴값』 『바다에 그늘은 없다』 『기역과 리을 사이』가 있다. 가곡 작사 「어머니」 외 5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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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77~83

출판사 리뷰

추천평

진상리, 고향마을 이야기-
소설 제목이기도 한 ‘진상리’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지역으로 임진강 옆에 펼쳐져 있는 충적평야의 토질이 질고 습기가 많아 ‘진사랭이’로 불려 오던 곳이었으나 한자로 지명을 옮겨 쓰는 과정에서 ‘進祥里’로 표기하였다. 1945년 해방이 되면서 38선 북쪽에 위치하게 되어 공산 치하에 놓이게 되었고, 한국전쟁이 끝난 후인 1954년 1월 7일 「수복지구 임시행정조치법」에 의거하여, 행정권이 수복되어 오늘에 이른다.
접경지역의 대명사인 연천군 군남면 지역은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평화로운 땅이다. 이 지역에서 함께 성장했던 작가는 필자와 절친한 벗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시를 쓴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니 시집詩集 속에 고향 ‘진상리’를 소재로 많은 작품을 그려냈다.

6.25전쟁 후의 우리나라 전체의 경제적 상황은 녹녹치 않았다. 수복지구인 연천군 지역은 더욱 열악했다. 특히 군남면 지역은 곳곳에 전흔의 상처가 남아 있던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지금은 다 제거되고 안전하지만 당시에는 그랬다. 그곳 주민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야 했고 돈 되는 것이라면 가리지 않고 달려들 수밖에 없었다. 주변에 널려진 철조망이나 탄피, 총알, 깡통은 물론 포탄까지도 주워다가 분해하여 고물상에 팔아 생업을 유지하는 이들도 꽤 있었다. 그런가하면 박격포탄도 녹슨 채 강가에 밀려나와 있기도 했고, 전쟁 때, 적군의 진격을 막으려고 설치해 놓은 삼발이, 똑딱이 같은 지뢰들도 널려 있었다. 그러니 사고가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고로 신체의 일부를 잃거나 죽는 사람도 종종 있었던 것이다.

소설 《진상리》는 수복지역인 진상리 주민들의 삶을 소설 형식을 빌려 작가의 맛깔난 필체로 그 시대 그 시절의 애환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문장 하나하나가 동 시대를 함께한 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하나의 사료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따라서 이 작품은 사라져가는 그때 그 시절의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의 기억과 역사 속에서 잊혀가는 사연들을 소설이라는 방식을 통해서라도 기록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말이 더욱 이 책을 추천하여 공유하고 싶은 이유이다. 시와 수필, 이제는 소설까지 섭렵한 고정현 시인을 벗으로 둔 것이 자랑스럽다.
- 한희서 (재경연천군민회 회장)
〈화이트교〉를 읽고-

책의 초반부를 열자 우선 반가운 마음에 울컥하였다. 이 잊힌 다리는 소설에 등장하는 왕산국민학교(현 왕산초등학교) 3학년 때 내가 동두천에서 이사를 와서 진상리에 거주하면서 전학을 하기 위해 처음 건넌 다리, 즉 당시에는 화이트교라는 목조교량이었기 때문이다.
구멍이 숭숭 뚫린 목조다리를 무서워서 벌벌 떨며 거의 기다시피 건넌 다리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다리였기 때문이다. 당시 구멍 뚫린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시퍼런 강물의 두려움과 오금이 저리는 듯한 공포심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만일 요즘 시대였다면 다리 입구에다 위험 띠를 두르고 통행금지를 하였을 만큼 안전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당시의 다리였던 것이다.
화이트교는 6.25전쟁 당시 연천에서는 전투가 한창 치열했던 1952년 7월 27일 미군 공병대대 ‘화이트’ 소령에 의해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목조 길이 205m, 너비 5.4m의 목조로 건설되었는데 휴전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당시 북쪽의 고왕산과 마량산의 치열한 전투에 보급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다리였다.
화이트교는 그동안 군남면 진상리와 왕징면 무등리 등을 왕래하는 차량과 함께 임진강변 주민들의 유일한 통행로로 이용돼 왔었다. 그러나 목조건물의 단점인 중간 중간 썩으면서 생기는 위험한 틈새로 인한 사고를 염려한 군軍 당국과 연천군에서 1970년 잠수교의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로 개축됐다가 2003년에 지금의 임진교로 개축이 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다리이다.
(중략)

이 땅의 또 다른 비극, 지뢰
작가가 설명하듯이 당시 접경지역에서의 생활 중에 평생을 지울 수 없는 사건은 지뢰에 대한 트라우마이다. 당장 내가 아는 선후배들 몇몇은 다리를 잘린 채 또 손을 잘린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뢰의 종류도 참으로 다양해서 별별 지뢰가 다 있다. 일종의 부비트랩이기 때문에 지뢰인 줄도 모르고 두들기고 던지고 장난치며 가지고 놀다가 끔찍한 변을 당하는 것을 흔하게 보면서 자랐기 때문이다.
지뢰 중에 대전차지뢰라는 것이 있다. 이놈은 웬만한 무게에는 폭발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주머니들이 냇가에서 빨래를 할 때 깔고 앉아서 빨래를 하는 참으로 아찔한 경우도 있었다. 대전차지뢰에 대한 끔찍한 사례로 소를 끌고 밭을 갈러 들어갈 때는 이 지뢰를 소가 안 밟아서 터지지 않았는데 밭을 다 갈고 나오며 소가 밟는 바람에 지뢰가 터졌다.
육중한 전차가 밟아서 터질 정도라면 그 위력은 상상만 해도 끔찍스럽다. 사람과 소가 공중으로 산산이 분해되어 떠올라 그 시신을 구분조차 하기 어려웠다니 그 참상은 말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이루 열거하기조차 못할 정도로 비일비재하였다.
위 사건은 워낙 위력이 강한 대전차지뢰였지만 일명 프라스틱지뢰 또는 폭풍지뢰라고 인명에는 상관없이 이 지뢰를 밟았을 때는 발목이, 손으로 장난삼아 가지고 놀다 터지면 손목만 절단되는 지뢰가 있다. 이것은 지뢰탐지기에도 잡히지 않는 아주 고약한 지뢰이며 바로 이 지뢰로 인해 불구가 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당시의 접경지역 전방에서의 삶이었던 것이다.
잊혀진 다리의 또 다른 주인공인 후배라는 여자와 부모와의 이야기는 그 시대에 어렵던 시절 우리네와 우리 부모세대가 겪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어느 곳보다도 치열했던 연천에서의 전쟁이 끝나고 부존자원 하나 없이 폐허만 남은 상태에서 오로지 몸으로 부딪히며 가족들을 위해 희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네 부모와 선배세대들의 가슴 아픈 내용이다.
아무튼 작가의 글을 보며 지금은 잊혀 가는 저편 너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
-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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