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돈 받는 날 : 용돈을 똑똑하게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
인공 현우는 용돈을 받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한 가지 약속을 합니다. 용돈 안에서 돈은 마음대로 쓰되, 돈이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용돈 기입장을 쓰기로 하지요. 각 에피소드 끝에는 현우가 쓴 용돈 기입장이 나옵니다. 그날그날 용돈을 받은 내역, 빵을 사 먹고 필통을 산 내역 등이 하나하나 기입되어 있지요. 월말이 되는 에피소드 끝에는 월말 결산 내역이 나와서, 한 달 동안의 수입과 지출 내역이 총정리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 속에 나온 수입과 지출이 용돈 기입장에 어떻게 기입되는지 보면서 용돈 기입장 쓰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또 용돈 기입장을 쓰면서 자신의 씀씀이를 돌아보고 다음에는 더 보람된 일에 돈을 쓰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현우의 모습을 통해 용돈 기입장을 쓰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신약부터 백신까지 싹 나아 약국의 수상한 비밀
소라는 통통하다는 이유로 남자아이들에게 돼지감자라고 놀림을 받아요. 가녀리고 조용해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같은 반 하연이가 부럽기만 하지요. 어느 날, 소라는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싹 나아 약국을 발견해요. 싹 나아 약국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마법 비타민을 만들 수 있어요. 소라는 약사 할아버지의 말대로 처음 보는 수상한 재료에 마법 주문을 걸어서 마법 비타민을 만들어요. 바로 소라와 하연이의 입장이 바뀌게 해 달라는 주문이지요. 과연 소라가 만든 마법 비타민은 효과가 있을까요?
초등 읽기대장 그 아이의 비밀 노트
아진이는 우연히 우찬이의 책상 서랍에서 이상한 공책을 보게 되었어요.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쓰여 있는 공책 안에는 같은 반 남자아이들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그려져 있었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와 신체 특징이 적혀 있었어요. 아진이는 얼떨결에 집까지 가져오게 된 그 공책을 우찬이에게 돌려주려고 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어요. 아진이는 친한 사총사 친구들에게 우찬이의 비밀 노트에 대해 털어놓았고 함께 고민을 나눴어요. 이후, 우찬이가 그 공책으로 남자애들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아진이와 사총사 친구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비밀 노트의 정체를 공개하며 선생님과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hellip. 친구들을 괴롭히던 &lsquo비밀 노트&rsquo는 우찬이를 비롯해 모두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계기가 됩니다.
계덕과 만덕 할망의 별난 상경기
조선 후기, 굶주림에 시달리던 백성들을 구한 김만덕은 평생 동안 바라던 한양 여행을 떠날 기회를 얻습니다. 김만덕이 땅끝 마을 해남에 발을 들인 날, 바깥세상을 궁금해하던 아이 계덕은 제주 할망 김만덕과 처음 만나게 되지요. 운명처럼 조우한 이들은 조금은 특별한 상경 길에 오릅니다. 그러나 열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 한양 길은 너무나 고된 여정이었습니다. 계덕은 툭하면 넘어지기 일쑤였고, 그럴 때마다 함께 길을 떠난 봉이에게 &ldquo개떡 같은 계덕이&rdquo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서러운 건 &lsquo여자&rsquo라는 이유로 날아오는 날선 눈빛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길 위에서 만난 이들은 계덕이에게 꿈같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고양이가 들려주는 철학 동화
철학하는 고양이와 함께 처음 시작하는 철학 수업! 고양이 소크라테스가 흥미로운 동화를 들려주며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철학 시간을 선물합니다. 세상 모든 것을 가졌지만 행복하지 못한 왕, 자신을 왕으로 착각한 쥐들에게 사실을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햄스터, 마법의 투명 모자가 생기자 마음껏 규칙을 어긴 착한 아이,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친구를 사귈 수 없어 슬픔에 빠진 문어. 각기 다른 주제의 네 가지 동화를 읽고, 고양이 소크라테스의 질문에 답하고, 또 다른 질문을 던져 보세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질문을 따라가는 동안 어느새 생각의 깊이가 남다른 어린이 철학자가 되어 있을 거예요.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 엘 시스테마와 호세 아브레우
970년대 초, 석유 가격이 치솟으면서 세계적 석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는 엄청나게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하지만 몇몇 자본가들과 관료들, 외국 자본에 의해 막대한 부가 집중되면서 오히려 국민들은 더 가난해졌고, 아이들은 가난과 마약,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갔습니다. 호세 아브레우는 음악 교육이 거리에서 떠도는 아이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1975년, 자기 돈을 털어 악기를 산 뒤 작은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습니다. 이 작은 오케스트라는 쉼 없는 고된 연습을 통해 두 달 만에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후에 세계 곳곳에서 초청이 잇따르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뒤, 국립 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 시스템인 &lsquo엘 시스테마&rsquo 운동이 본격적인 닻을 올리게 되고, 41년이 지난 지금 &lsquo엘 시스테마&rsquo는 희망의 날개가 되어 전 세계 곳곳에 퍼져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미래가 되고 있습니다.
나도 크리에이터!
공부도 운동도 뭐든지 평범한 &lsquo왕성&rsquo이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유튜버 히릿 형을 부러워한다. 왕성이는 평범함을 벗어나기 위해 히릿 형처럼 하고 싶은 걸 찾아서 실행해 보려 한다. 친구들의 응원과 달리 엄마는 엄청 반대를 하는데&hellip. 난생처음 부모님을 설득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누구든지 환영해 괴짜 클럽
책을 좋아하고 제법 똑똑하지만 말을 더듬는 우고는 악명 높은 말썽꾸러기 비센테에게 매일 괴롭힘을 당하는 데 지쳤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알파벳과 숫자를 혼동하는 난독증이 있는 베르나르도를 만나고 우고에게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바로 자신과 베르나르도처럼 특징이 있는 '괴짜'들을 모아 '클럽'을 만드는 것이지요. '두고 보자, 비센테! 이제 너한테 호락호락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거야.'
조금 다를 뿐인데도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 하나하나가 뭉쳐 괴롭히는 아이들과 맞서고, 주변 사람들이 결점이라고 생각하던 것을 오히려 개성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 결점은 어디까지나 생각하기 나름이며, 다른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 당연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매직 엘리베이터 1: 인체
평소처럼 엘리베이터를 탄 브라운앤프렌즈 친구들. 누군가 뀐 방귀 가스로 엘리베이터 안이 가득찬다. 방귀는 왜 나오는 것인지 호기심이 생기자 평범했던 엘리베이터가 매직 엘리베이터로 변하고, 친구들은 사람의 몸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음식물을 쪼개고 휘젓고 넘기는 입 속부터 꿀렁꿀렁 멀미 나는 위 속, 길고 긴 작은창자와 쿵쿵 힘센 심장까지. 몸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사람 몸속 장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살펴본다.
세계 시장에서 배우는 착한 경제
공정 무역, 협동조합, 푸드 플랜에 대해서 들어 본 적 있나요?
모두 착한 소비와 관련된 경제 개념이랍니다.
돈을 적게 쓰는 게 착한 소비 아니냐고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이 책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시장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이 소개됩니다.
과연 착한 경제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해요.
신비한 고양이 마을 1: 고양이풀의 저주
고양이 마을의 허물어져 가는 저택에는 고양이 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을 전해 들은 주인공 도야는 저택 마당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놀라운 풀을 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풀이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고양이풀을 바라보던 도야는 친구의 부탁으로 고양이풀을 꺾어 버리고 마는데....
오대박! 춤추는 변기
 말썽쟁이 오대박은 고민이 하나 있어요. 바로 똥을 누고 싶은데 똥이 안 나오는 게 큰 고민이에요. 그것 때문에 허구한 날 학교에도 지각하고, 엄마는 매일 아침 잔소리를 해요. 병원에도 가 봤는데 의사 선생님은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대요. 혹시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한 발명품 만들기를 했어요. 오대박은 같은 반 친구 성민이와 변비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춤추는 변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과연 &lsquo춤추는 변기&rsquo가 오대박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우리 선생님 최고 
끊임없이 사고를 치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아이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아는 사람들, 고통에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는 어른 그리고 아이들.
삶은호박, 딱부리, 풍신, 오리, 촐랑공주, 따따부따 등 웃긴 별명 짓기의 명수들인 4학년 3반 아이들은 아무리 아파도 학교에 옵니다. 화가 나면 '이 똥싸개야!' 하고 호통을 치며, 5연발 방귀를 뿡뿡 뀌어 대고, 싸움에 진 아이에게 킥복싱 기술을 가르쳐 주는 신바람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죠. 마냥 즐거워 보이는 선생님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고....선생님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창피했던 경험, 어머니와의 갈등 등 아이들이 매일의 현실에서 느끼는 바와 다를 게 없는 자신의 지난 시간과 현재의 고민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자연과 친해지는 법을 찾아서
'자연'을 보고, 듣고, 느끼고, 탐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돕는 쉽고 알찬 자연 탐험 안내서입니다. 꿀벌을 구하는 방법, 새에게 모이를 주는 방법, 자연을 지키는 방법 등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유쾌한 이야기, 아름다운 삽화, 놀라운 아이디어와 영감이 가득한 이 책이 여러분을 자연으로 안내하며 자연에 관한 호기심과 사랑, 경이로움을 키워 줄 겁니다.
한국 환상 설화 도감 : 신비로운 우리 신화와 전설을 찾아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는 옛날이야기. 한 번쯤 들어본 그 이야기들은 모두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가 깊이 배어 있는 이야기임을 알고 있나요? 세상과 나라를 만들거나, 특별한 사람이나 노래, 보물을 바탕으로 한 설화는 알면 알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하답니다. 사람과 신, 보물, 동물들이 어떤 설화의 주인공들인지 《한국 환상 설화 도감》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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