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에게

 은수야 안녕? 나는 서울에 사는 3학년 아이야. 나도 너처럼 한때는 스마트폰 중독 이였을 때가 있었어. 매일 스마트폰 게임이 하고 싶어서 안달이었고, 게임을 하지 못할때도 계속 게임속 세상이 눈앞을 가로지를때도 있었어. 사실 스마트폰 하나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어. 그래서 나는 네 마음을 이해할수 있어. 하지만, 난 지금 예전처럼 스마트폰에 중독 되어 있지 않아. 바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인거야. 너도 알겠지만, 스마트폰 중독이 되면 스마트폰을 바라보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숙제를 해야 할때도 집중이 안돼고,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잘 정리가 되지 않기도 해. 게다가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하느라 눈도 아파.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뭐가 달라질까? 

 스마트폰 중독이 되어 있을땐 몰라.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게 되면 공부에 집중도 잘되고,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아진다는걸. 나도 왜 이걸 그렇게 늦게 깨닳았는지 모르겠어. 너도 한번 해봐, 스마트폰은 필요할때만 사용하고, 더 중요한 일에 시간을 사용해. 네 생활도 훨씬 편해질껄? 어려울수 있겠지만, 너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앞으로는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했으면 좋겠어. 힘내!

<만렙과 슈렉과 스마트폰>을 읽고...

스마스티 치료약은 관심과 사랑

서울개봉초등학교 4학년3반 박서린

  스마트폰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이야기 할 수 있고, 정보를 알아낼 수 있고, 생활에 다방면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21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가족 · 친구 등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많이 일어날 수 있으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중독이 되는 경우에는 '21세기 최악의 발명품'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의 주인공은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2030년, 대한민국에 사는 은수는 다른 4학년 아이들보다 키와 체격이 작고, 산만하다.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발작을 일으키는 스마스티(스마트폰 중독 증후군)라는 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은수의 부모님은 둘다 의사이고 몹시 바쁘기에 은수의 곁에 있어 줄 수 없다.  은수는 단지 외롭고 우울한 마음을 떨치기 위해서 게임을 한 것이다.  부모님은 공부를 못하는 은수를 한심하게 생각하는데 의외로 게임에 재능이 있는 은수는 게임 속에서 인정을 받게 되니 계속하게 되고 결국 중독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은수가 스마트폰을 '21세기 최악의 발명품'으로 사용한 까닭은 너무 외롭고, 우울했기 때문이다.  그런 은수가 너무 안타깝다.  은수는 아직 어린이이기에 여러 가지 일들을 이야기하고 감정이나 생각을 공유해 줄 존재가 곁에 있어야 하는데,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하니깐 너무 화나고, 슬픅, 우울한 것이다.  혼자 쓸쓸하게 있는 은수와 친구가 되어 주고 싶다.  부모님이 관심과 사랑을 주었다면 은수는 '스마스티'에 걸리지 않았을텐데... 병에 걸린 은수를 괴물 보듯이 쳐다 보는 은수의 아빠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수는 "어차피 난 나아지지 않을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약을 먹지 않는다.  결국, 뇌혈관까지 터지는 위험하고 심각한 상태가 되어 특수학교까지 가게 되었다.  은수는 특수학교에 들어가서 안정을 되찾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면서 '작가'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스마스티도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했다.

  은수네 부모님이 은수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 1시간씩이라도 은수가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서로 말해보고 공감해 주는 시간을 갖게 된다면 약이 필요 없을 것이다.  작가라는 꿈을 가진 은수의 글을 읽어 보고 싶고, 은수의 꿈을 응원할 것이다.

  나는 특수학교 대장 선생님께서 이야기 해주신 "사람에겐 꿈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매우 감명 깊었다.  나만의 명언으로 꼽고 싶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단다. 꿈은 사람을 노력하게 만들기 때문이지. 꿈은 동기를 심어 주는 거란다. 그걸 이루고 싶다는 뜻을 품게 하고, 더 노력을 하게끔 만들지. 꿈이 없는 삶이 허전하고 무의미한 건 노력을 하고 싶단 마음이 안 생기기 때문이야. 무언가 간절하게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은 열심히 살 수 밖에 없잖아."라는 말이다.

나도 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미래에 가지고 싶은 직업이나 되고 싶은 사람을 정하여 목표를 세우는 것을 꿈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꿈은 검사이다.  검사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 사회, 법 등과 관련한 책을 많이 읽어 다방면의 지식을 쌓아야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무엇보다 나 자신 스스로 정직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머지 않은 미래에 '스마스티'가 생길지도 모른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점에 가면 한 가족이 스마트폰만 하고 대화하지 않는 모습을 볼 때도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스마트폰을 하고 있고, 길을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스몸비들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청소년,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급증했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다.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하고,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많이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우리 모두 금같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빼앗기지 말고 더 값진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만약에 스마트폰이 없어지면 어떻게 지낼까? 나는 뛰어 놀 거 같다. 책 표지를 처음 봤을 때 한 소녀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숫자가 쓰여 있는 게 이상했다.

 사람들이 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지 이유를 쓰겠다. 왜냐하면 게임이 중독성이 있고 게임이 재미있어서 중독된 거 같다. 그리고 카카오톡은 여친이랑 문자를 많이 하는 게 카카오톡 중독 같고 전화중독은 한 2시간 동안 전화하고 이따가 또 전화한다고 하면 그게 전화 중독 같다. 스마트폰을 많이 하면 머리가 아프고 암 덩어리가 생긴다고 한다. 싸우는 게임을 하면 친구를 죽였을 때 친구하고 다툼을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자연으로 핸드폰 중독을 고치는 거니까 신기하다. 어떻게 고치냐면 자기가 심은 채소로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밥을 만들어 먹고 산도 가고 의자도 만들고 편지도 쓰는 게 신기하고 나도 이 교실에 다니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든다. 이 교실을 다니면 나도 중독이 사라질 거 같다.

 스마트폰 중독을 사라지게 하는 법은 계곡에 가서 신나게 놀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 중독이 사라질 거 같다. 점점 기계처럼 같아지는 사람보다 자연과 상상이 넘치는 사람이 좋다.

스마스트(이 책에서 만든 병)은 스마트폰과 게임에 중독이 되어 생긴 병 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은수는 스마스트 위험군에 속해 숩게 감정 조절이 안됩니다.하지만 은수는 엄마가 처방 받는 약을 먹지 않고 버리거나 같은 병에 걸린 민희에게 주어서 결국 어금니에 약을 심게 되었습니다.

그 약의 최대 단점은 흥분하면 뇌혈관이 터진다는 것 입니다.은수는 경고를 무시하고 노트북이 있는 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뇌혈관이 터집니다.

결국 은수는 특수학교로 전학 가게 되었고 글쓰기 실력을 인정 받아 게임 아이디를 이용해 만렙 작가로 활동 합니다.은수는 자기가 쓴글로 공연을 하고 다시 원래 학교로 돌아옵니다.

저는 이 책을 보고 스마트폰과 게임을 하면 언젠가 이 병이 생길거 같아 무서웠습니다.여러분도 이 병에 걸리기 싫으면 지금부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책을 읽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특수학교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직접 급식을 만드는 장면이 있는데 저희 학교도 이렇게 일주일 정도에 한번 학생이 급식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게임 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올바른 게임생활을 가져 게임중독을 예방 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그러면 안녕히 계세요!

 게임에서 만렙인 은수는 2030년도에 살고있다. 게임을 많이 한 은수는 스마스트(게임중독)에 걸리고 만다. 은수는 아주 심각한 병을 앓고있다. 은수는 그때문에 학교에서 발작을 일으킨적도 있다.

 어느날 이였다. 은수는 갑자기 학교에서 미친듯이 화를 내며 돌아다녔다. 그때 친구들은 다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저런 애가 왜 우리 반에 있는거지?"

선생님이 부모님께 연락하려고 하니, 은수가 부모님은  자기가 게임하면 막 잔소리 하신다고 크게 소리쳤다. 그런 은수의 모습이 좀 괘씸하게 느껴졌다.

은수의 부모님은 의사이시다. 은수 부모님은 은수가 의사가 되길 원하셨을텐데...은수는 공부도 못하고 스마스트 라는 병까지 걸려 실망이 아주 크셨다. 부모님은 그래서 은수를 혼내기 바쁘셨을 거다. 그런데 은수는 약이 싫다면서 약도 안 먹고, 게임하면 안된다고 해도 게임만 하기 바쁘다. 은수는 정말 고집 불통이 따로없다. 그래서 은수 부모님은 어쩔수 없이 약을 은수 잇몸에 박아버린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그 약은 흥분을 하면 뇌혈관이 터진다는 약이었다. 은수 부모님은 아주 놀랐을거다.

결국 은수는 게임하다 뇌혈관이 터져서 죽을뻔 했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그런 은수임에도 불구하고 은수 부모님은 은수가 꼴보기 싫으셨는지 섬에 있는 특수학교로 보내버린다.

은수는 그저 표류된 꼴! 그런데 웬일인가? 특수학교는 생각보다 아주 좋은 곳이였다.

자신이 먹고 싶은걸 키워서 먹고, 하고 싶으거나 원하는걸 할수있고, 음식도 스스로 만들고...나라도 이곳이 아주 맘에 들었을것 같다.왠지 섬에 표류해서 스스로 살면 재미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은수는 특수학교에 와서 한번도 화를 낸적이 없다. 이곳이 은수는 무척 마음에 들었나보다. 은수는 자유로워서 화를 내지 않은걸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보게 된다.

어느날 미래에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이 왔다. 그러자 은수는 미래의 나는 없을거라면서 화를 냈다. 화를 낸 은수지만 3년, 10년, 20년...뒤에 자기 모습이 궁금해 지는 은수다. 그래서 미래의 은수에게 편지를 쓴다.과연 미래의 은수는 어떤 모습일까? 은수는 앞으로 감정을 다스릴수 있는 아이가 되어 있지 않을까?

은수가 스마스트 병을 극복하고, 멋진 청년으로 자랄수 있을거라 믿는다.

 이 책을 읽고, 스마트폰을 많이 하면 이렇게 감정을 다스릴수 없을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놀랍다.